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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와 전쟁 선포…파월 ‘시즌2’ 독해진다
공급망 병목에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의 수퍼마켓 겸 약국 CVS 매장 진열대가 텅 비어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인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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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고착화 막을 것"…파월 시즌2, 물가와의 전쟁 선포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Fed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한 인준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식품,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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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우려에 '돈나무 언니' 휘청 ...아크 수익률 1년새 반토막?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 [아크인베스트 홈페이지 캡쳐]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의 대표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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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이 불 댕긴 원화값 1200원 시대…수입 물가 비상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매(통화 긴축)의 본색을 드러내자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시차를 두고 미국·아시아·유럽 증시가 줄줄이 급락했다. 국내에선 주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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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산·물류 차질 당분간 계속, 올해도 물가 압박
━ 미리 본 2022 ③ 인플레와 공급 쇼크 2020년 10월, 중국 정부는 자국 내 발전소와 제철소에 호주산 석탄 수입을 중단하라고 구두로 통보 했다. 호주가 같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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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의 발톱'에 긴축 발작…주식·채권·원화값 '트리플 약세'
달러당 원화값이 1200원을 뚫고 내려간 6일 오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 낮은 2920.53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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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트럭 세운 중국-호주 갈등…공급 쇼크, 올해 물가 흔든다
2020년 10월, 중국 정부는 자국 내 발전소와 제철소에 호주산 석탄 수입을 중단하라고 구두로 통보 했다. 호주가 같은 해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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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탓에…매력 떨어진 금 ‘투자주의보’ 까지 발령
금의 시대가 저무는가. 안전자산의 대표주자로 인플레이션 시대에 주목을 받아온 금에 ‘투자 주의보’가 내려졌다. 투자목적으로도 물가상승 방어 수단으로도 ‘낙제점’이란 전망이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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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 투자 금물"…금리 인상 여파, '디지털 금' 비트코인에 밀려
IM0415003907409 금의 시대가 저무는가. 안전자산의 대표주자로 인플레이션 시대에 주목을 받아온 금에 대한 '투자 주의보'가 내려졌다. 투자목적으로도 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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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이퍼링·금리인상 변수…“올해도 2800~3300 박스피”
‘안전제일.’ 국내 주요 증권사 6곳의 리서치센터장이 전망하는 올해 증시 투자 전략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고수익을 노린 공격적인 투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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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긴축·코로나까지 변동성 여전..."올해도 2800~3300 박스피"
지난해 증시 폐장일인 30일 코스피는 약세를 보이며 2970선에서 한해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64포인트(0.52%) 내린 2,977.65에 거래를 마쳤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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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 수출액에도…무역수지 20개월 만 적자 돌아섰다
지난달 수출액이 한 달 만에 또다시 사상 최고액을 경신했다. 하지만 에너지를 중심으로 원자재 가격이 큰 폭 오르면서 무역 수지는 적자로 돌아섰다. ━ 최고 수출액에도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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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통화정책 완화 적절히 조정"…고승범 "가계부채 관리 강화"
내년에는 대출자의 고민이 더 커질 전망이다. 통화정책을 총괄하는 한국은행과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의 두 수장이 신년사를 통해 각각 금리 인상과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을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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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 간다더니…‘용두사미’ 코스피
30일 부산 문현동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2021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에서 참석자들이 폐장 버튼을 누르고 손뼉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3.63%. 올 한해 국내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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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창대, 끝은 미약…3700 간다던 코스피, 3000도 못 지켜
3.63%. 올 한해 국내 증시가 받아든 성적표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 전광판의 코스피 종가에는 '2977.65'란 숫자가 표기됐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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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 Review] 동학개미 삼성전자 36조, 서학개미 테슬라 3조 담았다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76조7497억원을 순매수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들의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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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3조원 쓸어담은 동학·서학개미…삼전·테슬라에 꽂혔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103조3500억원. 올해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외 주식을 사들인 금액이다. 이전 최대였던 지난해(약 87조원) 순매수 금액보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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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돈줄 죄도 中 통화 정책 마이웨이...완화적 통화정책 시사
중국인민은행의 모습. [중앙포토] 중국과 미국의 통화 정책 '디커플링(탈동조화)'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내린 중국인민은행이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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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한국에도 ‘잃어버린 20년’ 오는가
━ 초저금리 속 부풀어 오른 집값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012년, 2015년, 2019년은 공통점이 하나 있다.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이 찾아오는 게 아니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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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에 인민은행 돈 푸는데…위안화는 왜 강세일까
지난 6일 중국 장쑤성 하이안의 한 은행 창구에서 직원이 현금을 세고 있다. [AP=연합뉴스] 중국 위안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중국인민은행이 돈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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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진출 기업 8할 차별 당한다…美 친환경 사업 기회 열릴 듯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10곳 중 8곳은 현지 기업에 비해 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차별 당하는 분야는 ‘인허가 절차’이고, 투자 환경이 나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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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 대신 공포랠리…전문가 “당분간 소나기 피해가라”
해마다 성탄절을 앞둔 증시에선 ‘산타 랠리’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산타클로스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것처럼 증시 투자자들에게 주가 상승이란 선물을 안겨주기를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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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공포에 사라진 산타랠리…"연말까지 비는 피하자"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03포인트(0.41%) 오른 2,975.03에 장을 마쳤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증시에서 산타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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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美 Fed vs 푸는 中 인민은행…G2 통화 정책도 정반대
[로이터=연합뉴스] 한쪽은 죄고, 한쪽은 풀고. 세계 경제의 양대 축인 미국과 중국이 정반대의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미국은 발등의 불인 물가를 잡기 위해 테이퍼링(채권매입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