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리포트] 절망의 골목에도 꿈은 자란다
서울의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게 사는 사람들 - . 누군가 난곡 산동네 주민들의 고단한 삶을 이렇게 비유했다. 하지만 장기 실업과 극도의 절망감 속에서도 희망의 싹은 곱게 자
-
['난곡' 현장 리포트] 소외지대…떠도는 아이들
"우리 가족은 난곡의 여러 주민들처럼 물질적으로 풍요하지는 않았지만 마음만은 넉넉하게 살아왔습니다. 그 영향으로 저는 외환위기 이후 가계가 어려워진 와중에도 우등생으로 고등학교를
-
['난곡' 현장 리포트] 2. 열악한 교육환경
"우리 가족은 난곡의 여러 주민들처럼 물질적으로 풍요하지는 않았지만 마음만은 넉넉하게 살아왔습니다. 그 영향으로 저는 외환위기 이후 가계가 어려워진 와중에도 우등생으로 고등학교를
-
[현장 리포트] 서울 최대의 달동네 신림동 '난곡'
산꼭대기의 파란색 공동화장실.소방차가 올라갈 수 없는 평균 경사 35도의 골목길.주로 소주·라면만 팔리는 동네 가게.옛 삼성전자 로고가 남아 있는 1970년대식 거리 간판.아직도
-
마라도 주민 60% "섬 떠나고 싶어요"
국토 최남단인 제주도 남제주군 마라도 주민 대다수가 섬을 떠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제주도 남제주군에 따르면 마라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주민 30명을 대
-
유산 받으려면 "똑바로 살아라"…美 조건부 상속 유행
[뉴욕〓신중돈 특파원]자녀들이 올바르게 살아가거나 바람직한 성취를 했을 경우에만 유산을 넘겨주는 이른바 '조건부 상속제' 가 미국의 백만장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자녀들이 땀 한방울
-
[경북지역 여성 1046명 의식조사] "직장은 안정성 최고"
"보람이나 성취감보다 안정된 직장이 최고다." IMF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경북지역 여성들의 직업관이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최근 포항.경주.구미.안동지역
-
[英여왕방한 특별회견] 홍석현사장-블레어 英총리 (2)
홍 =블레어 총리의 제3의 길은 정치적인 가능성에 대한 하나의 중요한 발견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그러나 동시에 제3의 길은 신자유주의와 사회주의 계획경제에 대한 부정
-
[IMF 몸살앓는 지구촌 한인들]1.찬바람 도는 일본 유흥가
IMF 한파를 해외교민들도 이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 나가 있는 우리 교민들의 생활상이 IMF시대를 맞아 어떻게 바뀌고 있으며, 오늘의 좌절을 딛고 일어서기 위해
-
[인터뷰]통일기념일 맞은 니콜라에 로포테안 주한 루마니아대사
"루마니아는 한국정부와 국민에게 뜨거운 우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은 최근의 경제위기를 틀림없이 극복할 것으로 믿습니다. " 1일 루마니아 최대국경일인 통일기념일을 맞은 니콜라에
-
판사 한달 용돈 30~50만원-서울高法 65쌍 조사
.판사들의 한달 용돈은 30만~50만원,가장 좋아하는 점심메뉴는 칼국수,자녀와 사위의 희망직업은 판사…'. 최근 서울고법(원장 韓大鉉)이 부장판사(차관급) 20명을 포함,65쌍의
-
옷다림질 전문점 박홍원씨-부문별 진단처방
의뢰인처럼 저축률이 66%를 넘는 경우는 흔치 않다.그만큼 알뜰살뜰하게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가 어두운 것이 흠이다.무계획적인저축은 노력에
-
본사 홍석현 사장.미디어 帝王 루퍼트 머독
루퍼트 머독에게서 우리는 자주 초현실(超現實) 같은 것을 느낀다.22세의 젊은이가 호주의 작은 도시에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아주 작은 지방신문으로 언론사업을 시작해 40년이 지난
-
학부모들 대체로 자기자식이 과학자나 교사.의사 되기희망
학부모들은 대체로 자기 자식이 과학자나 교사.의사가 되기를 바라고 있으나 학생 자신은 회사원이나 공무원을 하고싶은 것으로나타나 부모와 학생사이에 의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1세기 한국의 과학기술-휴먼테크 학술대회 참석자 좌담회
제1회 휴먼테크 학술대회(주최 三星電子.후원 中央日報社)주요참가자들이 16일 학술대회에 앞서 서울 롯데호텔 비즈니스 룸에서 「21세기 한국의 과학기술」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이
-
날릴것!!!
제1회 휴먼테크 학술대회(주최 三星電子.후원 中央日報社)주요참가자들이 16일 학술대회에 앞서 서울 롯데호텔 비즈니스 룸에서 「21세기 한국의 과학기술」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이
-
18."세속도시" 하비 콕스著
『세속도시』는 1960년대 유럽과 미국의 신학계의 동향과 깊이 결부돼 있다.그 당시 유럽에서는 마르크스주의 자들과 신학자들이 대화했고,미국에서는 케네디 시대가 열리고 흑인민권운동이
-
國校生 10명중 8명 2개학원 수강-영어교육비 月11만원
어린이 10명중 8명은 평균 2개정도의 학원을 다니고 있으며,학부모들은 한달에 자녀 영어교육비로 평균 11만2천원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론조사기관인 서울리서치가
-
印支3國-캄보디아 4.높은 교육열
『뭐든지 배우자.배워야 산다.』 캄보디아 사람들사이에도 교육열풍이 불고 있다.자식들에 대한 교육투자가 비록 우리나라만큼은안된다해도 상당한 수준이다. 아무리 형편이 어려운 집이라도
-
베트남 교육 위기-경제우선에 밀려 質저하 심각
베트남 교육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경제개혁 대세에 밀려 교육의 질이 갈수록 떨어지고 지역.빈부간 격차에 따른 부작용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86년부터 자유경제 정책
-
4.교육분야 좌담
다음으로 산업인력양성에 체계가 없었다는 것입니다.우리의 교육은 사회교육대신 평생교육에는 성공했지만 이를 사회에 써먹을수 있도록 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당시 국제정세등 사회변화에 대한
-
교육분야 좌담(전환과 왜곡 5·16유산 재조명:4·끝)
◎격변기마다 제도 “오락가락”/정책적인 개입… 정권안보에 이용/자율성 뒷전… 하향평준화 부작용/3공 교과서엔 개인숭배·국가정책 선전/군사학교육·장학지도로 학생·교원 통제/입시위주
-
서울 여의도 양지탕 주인 김현수씨
뜨끈한 국물의 양지탕집 아저씨 金賢洙씨(46.서울「여의도 양지탕」사장)는「앞서가는 경영인」이다. 설거지를 하고 음식을 나르는 식당아줌마들에게 상여금.퇴직금은물론 자녀학자금까지 지급
-
교육개발원 진로지도전문가 장석민 박사
9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계열별로 분리되고 시험내용도 뒤바뀌면서 중.고생들의 학습방법과 진로지도가 다시 홍역을 치르게됐다. 우리나라 대학입시제도는 왜 이렇게 자주 바뀌고 교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