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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위기의식·절박감 깊어져
회사원 하모(44)씨는 서울 중계동의 집에서 테헤란로 직장으로 출근하기 전 집 근처 헬스센터에서 1시간가량 운동을 한다. 퇴근 뒤에는 회사 근처 어학원에서 영어회화를 배운다.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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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쏙!] ‘진로 내비게이션’으로 직업 길잡이 해주세요
“서울대에 들어온 학생들의 상당수가 대학에 들어온 것으로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일하며 삶을 개척할지에 대한 의식이 분명하지 않다. 다만 막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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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산파역 6명에게 들어보니
28일 열리는 ‘2007 한국 모의 국제회의’ 산파역을 맡은 6명은 미국 아이비리그 진학을 노리는 학생들이다. 대부분 외국 생활 경험이 있어 영어 외 1,2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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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얼마나 있나 ‘다 까보자’
결혼 4년차 30대 중반 동갑내기 부부 김진호·박은희씨는 총 재산이 결혼 전보다 두 배 늘었다. 짧은 기간 재산을 불릴 수 있었던 비결은 박씨의 부동산 재테크 능력과 김씨의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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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도 "내 꿈은 공무원·공기업 직원"
서울에 사는 김혜민(15.중3)양의 장래 희망은 공무원이다. 어렸을 때는 과학자를 희망했지만 최근 들어 공무원으로 방향을 틀었다. 행정고시를 거쳐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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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추적] 요지경 결혼시장의 ‘콤플렉스 코리아’
■ ‘잘나가는’ 남자 찾아 얼굴 고치고, 돈 보따리 싸 가기 여전 ■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48.7%), 직업(26.8%), 학력(11.8%) 순 가중치 ■ 가짜 학위 난무,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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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①] 망상 대한민국이여, 헛꿈에서 깨어나라!
62년을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 노 다니엘(월간중앙 객원편집위원 정치경제학 박사)가 예리한 청진기를 들이댔다. 진단 결과는 대한민국 집단망상증! 온갖 이름의 망상증은 어디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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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영재교육 매니저 되려면…
과학고·영재학교·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여름방학은 학기보다 더 바쁘다. 이에 따라 최근 학부모와 함께 학원을 찾는 학생이 많아졌다. 학부모들은 학원 관계자와 상담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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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평창 합숙소 가보니 …
1987년 4월 영국의 다이애나(1961~97) 왕세자비가 에이즈 환자의 손을 잡는 모습이 전 세계 언론에 실렸다. '손만 대도 에이즈에 감염된다'는 오해를 씻는 계기가 됐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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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여성 우리도시로 오면 250만원 줍니다"
독일의 전 공산통치 하에 있었던 동독에서 젊은 여성들의 탈출을 막기 위해 고심해오던 한 소도시가 현금제공을 내걸고 젊은 여성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가디언 인터넷판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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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재의학습·진로상담방] 인터넷 강의 들으니 시간이 빠듯한데 …
Q : 중3 자녀를 두고 있다. 평일엔 인터넷 강의(국ㆍ영ㆍ사ㆍ과 주3회) 와 수학학원에 다닌다. 주말에는 평일에 못한 공부와 영어 독해, 문법, 청취 강의를 듣는다. 시간이 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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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팔아 분당 가라고? 너나 가라, 그 낯선 동네로…"
수치상으로 본다면 종부세는 상위 2%의 ‘집부자’에게만 해당하는 세금이다. 그러나 이 2%는 모두 부자일까? 지난해의 평균 3배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종부세를 부과받게 된 ‘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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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표의학습·진로상담방] 부모님이 학교 선생님이 되라고 강요하는데 …
Q : 고2 학생이다. 부모님은 항상 나의 장래 희망으로 '학교 선생님'을 강요한다. 교사라는 직업의 장점을 알고는 있다. 하지만 세상의 더 많은 직업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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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논술] 테마논술-장애인과 사회복지
[논제] 우리 주변에서 자폐나 발달 장애 및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몸이 조금 불편한 우리의 이웃임에도 불구하고 따가운 시선과 사회의 외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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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자녀 '속'을 알면 부모 속 편해져요
한국청소년상담원 송은미 상담원이 15일 이곳을 방문한 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 네 명과 함께 집단 학습유형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양영석 인턴기자] #.1 내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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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덕 원장의 성장클리닉] 남자키라면 180? 이상과 현실 차이 커
“남자라면 180cm는 기본, 여자들도 168cm는 되어야 롱다리 미녀!” 요즘 청소년들에게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물어보면 이런 대답이 나온다. 실제 키가 큰 아이들이 늘고 있는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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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하면 유리할까
과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이 과학고 진학을 준비하려면 언제부터 하면 되나.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굳이 그렇지 만도 않다. 초등학교 때 수학을 깊이 있게 공부 한 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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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감동적인 가족사&순애보
“교통사고로 사망한 부친 가해자 눈물로 용서한 사연, 고3 때 만난 아내는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자율 가르친 1남 2녀 교육법” 지난 10월 14일 반기문 외교부장관이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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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늘었다" 65% "기여입학제 찬성" 35%
노무현 정부의 치적 중 하나로 기록될 가능성이 컸던 '부정부패 감소'가 바다이야기 파문으로 인해 크게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부패가 '사회 전반에서 관행화돼 행해지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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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음악 교육 6계명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30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수도권 중.고교 음악교사들 500여명을 만나 음악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씨는 "학교 교육 못지 않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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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2학기포인트] 전문대도 노려라
남해전문대 학생들이 서울 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 참가해 전원 입상이라는 개가를 올린 뒤 함께 모여 포즈를 취했다.[중앙포토] 전국에 4년제 대학은 200개, 전문대학은 152개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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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딛고 이룬 소중한 사랑, 당당한 새 출발 '재혼'
◆사례1. 도곡동에 사는 중소기업 사장 이기원(45.가명)씨. 5년 전 부인의 불륜으로 이혼한 후 일에 매달려 살았다. 아이들 성장하는 것을 보며 이혼의 상처를 달랬지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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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꿈인가? 부모의 욕심인가?
미국의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최근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장래희망에 관한 조사의 순위를 보면 선생님, 의사, 변호사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1977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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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모들도 '사'자 직업이 좋아
미국의 부모들도 자녀의 장래 직업으로 '사'자 붙은 직업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 앤드 업저버(www.newsobserver.com)' 인터넷판은 12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