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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안 보는 자유학기제, 이렇게 준비하세요
2013년 9월에 처음 시행된 자유학기제가 내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된다. 중학교 3년 중 한 학기(서울시는 1년)는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에 대한 부담 없이 교육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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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감정노동자 …‘세금 먹는 하마’로만 몰지 마세요
[일러스트 배민호 서경대 교수] 107만 명. ‘대한민국 공무원’ 수다. 헌법 7조는 이렇게 적고 있다.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해 책임을 진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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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평가 시대' 입시 경쟁력 키우려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청담어학원, CMS 공동 세미나에 학생과 학부모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맞춘 인재 전략에 대해 들었다. 학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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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이웨이] 앞날 깜깜한 남자와 동화처럼 결혼, 영화처럼 인생 반전
영화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가 서울 강동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육아와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작가 김도형] 스물세 살 여자는, 스무 살 꽃 같던 연하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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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한국처럼 러시아 부모도 '~사' 좋아해
세체노브 의과대학에서 실험 중인 학생들. 의대는 요즘 러시아에서 젊은이의 선망직업으로 뜨고 있다. [이타르-타스] 변호사와 의사, 경제학자. 고등경제대학이 러시아 학부모들에게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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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12) 윰메르스탄 초등학교와 사르네락손 중학교
한국의 공교육은 한국 안에서는 항상 지탄의 대상이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유행어는 스포츠계가 아닌 교육에 적용하면 딱 들어맞는다고들 한다. 성적이라는 잣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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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직업은 있지만 어떤 일 하는 지는 몰라요
요즘 중학생은 미래에 무슨 일을 하고 싶어할까. 아니, 관심 있는 일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얻고 있기는 한 걸까. ‘열려라 공부’는 중학생들을 만나 어떤 직업을 선호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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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증후군, 겪고 있는 직장인 비율 ‘깜짝’…원인엔 母 과잉 보호도?
(자료 사진= 중앙 포토)‘파랑새 증후군’. ‘파랑새 증후군’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을 추구하는 증상을 의미하는 용어다. 직장인들의 경우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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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가볼 만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초등학생들이 키자니아의 TV스튜디오에서 슈퍼바이저의 도움을 받아 아나운서·카메라 감독 체험을 하고 있다. 방학이 되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고민이 깊어진다. 방학 동안 색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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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부모의 희망 진로 다르면 학습에 걸림돌
“학업 성적이 낮고, 학습 습관을 제대로 기르지 못한 학생과 상담해보면 열에 아홉은 장래에 하고 싶은 게 없을 뿐 아니라 대학에 왜 가는지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당장 공부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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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어려운 이유? 강남 역차별 때문이죠"
임명직은 아니지만 강남 지역 국회의원의 면면만 봐도 박근혜정부의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지난해 4·11 총선에서 강남갑엔 심윤조 전 외교통상부 차관보, 강남을엔 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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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채 늪에 빠져 10년간 연 3% 저성장 접어들 것”
‘닥터 둠’에게 중국 경제 조언하는 괴짜 경제학자 마이클 페티스 교수 마이클 페티스(Michael Pettis·55·사진). 중국 베이징(北京)대 광화관리학원(光華管理學院)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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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채 늪에 빠져 10년간 연 3% 저성장 접어들 것”
마이클 페티스(Michael Pettis·55·사진). 중국 베이징(北京)대 광화관리학원(光華管理學院) 교수다. 외국인으로선 중국 대학에서 최초로 정교수가 된 이다. 그는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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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사범대 독점 없애야…보육교사도 공무원 자격을"
반세기 만에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한국을 만든 건 국민들의 교육열이다. 그러나 지금 국민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것도 교육이다. 너도 나도 교육개혁의 필요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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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 문호 개방, 교대·사범대 독점 없애야 … 보육교사도 공무원 자격을”
조완규 제18대 서울대 총장(1987~91)과 교육부 장관(1992~93)을 지낸 교육계 원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과 한국 생물과학협회장·한국바이오산업협회장 등을 역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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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성장, 영유아기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5월은 가정의 달, 그리고 며칠 뒤면 어린이 날이다. 진료 중 혹은 명절 모임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아이들을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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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평등주의 父, 딸 직업적 야망에 긍정적 영향"
남녀 차별의식이 없는 아빠를 둔 딸은 직업에서 더 강한 야망을 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빠의 성에 대한 의식이 딸의 장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캐나다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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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유학기제, 부작용이 더 걱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어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자유학기제 등을 주요 추진 안건으로 보고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한 학기 동안 필기시험 등의 부담을 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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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 학습 주도권 줘야 자기주도학습 생겨
“자녀랑 대화가 안돼요.” “사춘기가 왔는지 부쩍 짜증이 늘었습니다.”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 지 모르겠어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초등학교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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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의사 외길 … “아버지 존경하고 자식 존중하는 가풍”
지난 1일 역삼동 성상철 교수 자택에 가족들이 모였다. 왼쪽부터 성상철 교수, 부인 신미애씨, 손녀 우빈양, 며느리 박지연씨, 손녀 채빈양, 아들 성용원 교수. 요즘 아버지와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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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때부터 진로 찾고 논술·면접 실력 키우는 ‘대입 비법’ 수업 합니다
중동고는 2012학년도 입시에서 강남·서초·송파지역 일반고 중 SKY대 진학률 1위를 차지했다. 이들 대학 합격생 수는 모두 112명. 전체인원의 21.6%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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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콘서트 다녀온 박정미·윤다인 모녀
박정미씨, 윤다인양 “공부해라 강요하기 보다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을 깨우쳐 주고 싶었어요” 박정미(38·여·경기도 양주시)씨는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가 “공부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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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피 대상이던 '장손·돌싱' 요즘엔…인기
“키가 너무 커서...”. “나이가 너무 많아서...”, “장손이라서...”, “유학 경험이 있어서...”, “양육자녀가 있어서...” 등등 10년 전 결혼정보회사의 커플매니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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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15 JTBC 스페셜] 공무원이 박봉? 9급 신참 얼마 받나보니
지난 9일 오전 7시29분 서울역 승강장. 토요일 새벽 4시50분 부산역을 출발한 KTX 열차에서 책가방을 멘 젊은이들이 쏟아져 나왔다. 서울시 공무원 시험을 치르기 위해 지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