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파워우먼]B747기 세계 첫 여성 기장 매릴리언 메릿씨

    "여성이라는 점때문에 비행기를 운항하거나 승무원들을 통솔하는 데 문제를 느낀 적이 없습니다. " 여성으로는 세계 처음으로 보잉 747의 기장으로 임명된 미국 노스웨스트항공사의 매릴

    중앙일보

    1997.07.24 00:00

  • 한국기업들 비탈에 서다

    정경유착의 업보를 치른 한보 (韓寶) 의 도산은 그렇다치고 진로.대농 등에 이은 기아 (起亞) 의 파탄은 무슨 이유인가. 수천개 관련업체와 수만명 근로자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대외

    중앙일보

    1997.07.19 00:00

  • 여름휴양지 별미집 下. 태안반도·대천 일대

    동해가 서울의 뒷곁쯤 된다면 서해는 서울의 앞마당이다. 비록 바다가 동해처럼 맑지가 않고 간만의 차가 심하지만, 물이 흐린 대신 바다 멀리까지 깊지 않고 따스하여 해수욕에는 제격이

    중앙일보

    1997.07.19 00:00

  • 올림픽 2관왕 양궁여왕 김수녕씨

    '양궁 1백년사에 최고의 명궁' '양궁의 여왕' '소녀 신궁' 등의 별칭으로 불렸던 金水寧 (26) 씨가 '입신경지의 신기록' 을 세우고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것은 지금부터

    중앙일보

    1997.07.16 00:00

  • "세상에 하나뿐인 요술봉"

    "아빠, 사주세요!" "엄마, 오늘 사준다고 했잖아요. " 며칠째 계속되는 다섯살짜리 딸아이의 투정이다. 아이가 잊어버리지도 않고 사달라고 조르는 것은 만화 주인공이 갖고 있는 '

    중앙일보

    1997.07.15 00:00

  • 김홍종 PD, 이탈리아賞 수상으로 '영상大家' 확인

    “칸 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이라고나 할까요.이탈리아상은 철저히 작품의 예술성을 평가하는 상이지요.” 지난해 5월 방영된 KBS'신TV문학관-길 위의 날들'로 지난달 28일 이탈리아상

    중앙일보

    1997.07.11 00:00

  • 한국 알리는 자료탐구 표현력.나라사랑 길러

    한국인들이 대체로 스스로를 알리는데 인색한 것은 과연 미덕일까. 마땅히 자신을 알려야할 때도 그저 남이 알아주기만 기대하며 자신을 마냥 낮추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

    중앙일보

    1997.07.10 00:00

  • 나스카와 한국인

    남미 페루의 선사시대 유적 나스카의 그림을 한국인이 훼손했다는 보도가 들린다.헬기를 타고 그 위를 날고,그림 위에 착륙까지 했다는 것은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짓이 아닐까. 수도

    중앙일보

    1997.07.09 00:00

  • 박영미. 장필순. 장혜진 여가수 3명 새음반 발표

    좀처럼 역량있는 여가수들의 음반을 찾기 힘든 요즘이다. 지난해 이소라의 음반이 홈런을 치고 최근 여성로커 리아가 신나는 얼터너티브로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여전히 예외적인

    중앙일보

    1997.07.09 00:00

  • 11. 뱅커스 트러스트와 알렉스 브라운

    대공황 시절 주가폭락으로 은행이 연쇄도산하자 미국의회는 33년 은행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증권과 분리하는 글라스-스티걸법을 제정했다.그러나 10여년전부터 이 법이 은행의 대외경

    중앙일보

    1997.07.07 00:00

  • 鄕士문인 人情이 지방문학 살찌운다

    밤꽃술이 하얗게 춤추는 섬진강 나루를 지나 강물 끝자락에 임실 군청이 보인다.입구에 들어서니'임실에서 만납시다'란 환영 현수막이 눈에 들어 왔다.운수산 자락 뒷산에는 백학들이 너울

    중앙일보

    1997.07.01 00:00

  • 연세대 강사 수잔 황

    “형님,어디 담아요?”“응,잠깐만,내가 할께.” 소리만 들으면 동서끼리 부엌에서 나누는 평범한 대화.그러나 금빛섞인 갈색머리의 서양여성이 자기 어깨높이 남짓의 아담한 한국여인에게'

    중앙일보

    1997.07.01 00:00

  • 2. 갬블러 이윤희

    포커는 끊임없는 선택이라는 점에서 인생과 같다.탐욕은 패배자의 벗이다.탐욕이 승자를 패배자로 바꾼다.따고 일어날 줄 아는 사람이 훌륭한 갬블러고,잃고도 일어날 줄 아는 사람이 가

    중앙일보

    1997.06.30 00:00

  • 퍼스트 레이디로의 행진

    “여러분이 빌 클린턴을 대통령으로 뽑으면 힐러리라는 똑똑한 여성 한명을 덤으로 얻게 됩니다.”지난 92년 미국 대선유세중 힐러리 클린턴이 대중연설에서 한 유명한 말이다.실제로 힐러

    중앙일보

    1997.06.26 00:00

  • '한달에 2억원어치 팔아요' - 케이블TV 홈쇼핑호스트 이유진씨

    새로운 첨단 직종으로 각광받는 케이블TV 홈쇼핑 호스트 국내 1호.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을 지난해 혼자서 18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만든 당찬 여성.미모와 낭랑한 목소리에'끼'도

    중앙일보

    1997.06.19 00:00

  • 한국보람컨설팅 정신문 원장

    '박 사''연구소장''교수'직함을 내미는 강사들 틈바구니에서 정신문(52.한국보람컨설팅원장)씨의 초등학교 4학년 중퇴학력은 단연 눈에 띈다.그 학력만큼이나 강사데뷔도 극적이다.어려

    중앙일보

    1997.06.16 00:00

  • 화려하게 재기한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 투수 선동열 선수

    '빼앗긴 보물'.누군가는 선동열(주니치 드래건스)의 일본 진출을 두고“또하나의 보물을 일본에 빼앗겼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더욱이 한국 프로야구의'국보'라던 선동열은 일본에 진출하

    중앙일보

    1997.06.16 00:00

  • PC통신.인터넷 입문 네티즌이 되는 지름길

    컴퓨터는 장만했으니,이제 무엇에 쓸 것인가…. 가정주부 金진숙(38.서울관악구봉천동)씨는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딸 소현이가 친구들이 자기집 컴퓨터를 자랑한다며 보채는 바람에 큰

    중앙일보

    1997.06.13 00:00

  • 競選출마 선언한 이한동 고문, 3府경력 쌓은 여당嫡子 자부

    이한동(李漢東.63)신한국당고문은 여당생활만 17년째 하고 있다.81년 신군부 정권의 공천을 받아 11대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총선(포천-연천)에서 내리 다섯번 당선됐다. 신

    중앙일보

    1997.06.03 00:00

  • 월간 '현대문학' 비평란 새 바람 - 칭찬一色탈피 따끔한 비판 제시

    선방(禪房)에는 참선중 졸거나 딴 생각을 하고 있는 스님에게'딱'소리 나게 내리쳐 제정신 차리게 하는 죽비라는게 있다.이 죽비가 이제 문단에도 들어왔다.내용과 형식을 일신해 선보인

    중앙일보

    1997.06.03 00:00

  • 英領 홍콩의 마지막 달

    이 달은 홍콩이 영국 식민지로 존재하는 마지막 달이다.1898년에 99년 기간의 조차(租借)조약을 맺으며 그 조약이 지금 진행되는 식으로 마무리될 줄 예상한 사람이 있었을까.그러나

    중앙일보

    1997.06.01 00:00

  • 51. 모던 록 (1)

    '모던 록'이란 메탈이나 펑크.올터너티브등 기존의 전통적인 록과는 구별되는 새로운 흐름의 록.단순하고 세련된 느낌이 특징이다.그러나 말 그대로'요즘 유행하는 록'을 의미할 수도 있

    중앙일보

    1997.05.29 00:00

  • 두 얼굴 가진 한국의 '아저씨'들

    “물줘!”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지 만4년 된 대만 여성 증소추(33)의 신혼초 스트레스는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먼저 퇴근한 날도 그저 앉아'밥줘'하며 기다리던 맞벌이 남편의 모습을

    중앙일보

    1997.05.24 00:00

  • 시티폰값 매장따라 천차만별

    회사원 최환윤(서울금천구.30)씨는 요즘 마음이 언짢다.지난주 시티폰을 구입,회사에서 자랑했더니 동료는 더 싸게 구입했다면서 어디서 그렇게 비싸게 구입했느냐는 핀잔만 들었기 때문이

    중앙일보

    1997.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