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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한국을 이끄는 24명 무슨 책을 읽고 있나
협찬: 교보문고 지금은 유명하게 된 교보문고의 지난달 벽보 문구는 이랬습니다.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 괴테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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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 | 영차이나가 몰려온다
그들이 온다. 인터넷을 사랑하고, 자유를 사랑하고, 29위안짜리 티셔츠를 사랑한다. 당당하고 활기 찬 ‘샤오황디(小皇帝)’다. 1980년 이후에 탄생한 ‘바링허우(80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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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 속 별천지, 예술로 빛나다
4월과 5월이 되면 푸르디 푸른 청보리밭에서 봄의 흔적을 느낀다. 예년보다 추운 봄이지만 그래도 봄바람이었다. 가느다란 초록 청보리와 낱낱이 융합하며 빚어낸 녹색 물결은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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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설이라 즐겁고 함께해서 흥겹고, 문화 나들이 떠나시죠
설 연휴, 가족들은 즐겁다. 모처럼 문화에 흠뻑 빠질 기회가 된다. 좁은 집에서 나와 겨울빛 고궁으로 발을 돌리면 어떨까. 춤과 음악이 있는 뮤지컬 무대도 좋다. 전시회장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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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신화 속 아마존 여전사를 추적하다-하
황금에 대한 집착만큼 강하고 끈질 것이 있을까? 따지자면 돈 만큼 말이다. 사랑은 식게 마련이다. 그러나 돈에 대한 사랑은 결코 식을 줄 모르는 게 인간이다. 사실 따지자면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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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마당] 국제영어글쓰기대회(IEWC) 실전문제풀이 특강반 개설 外
◆연세대와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국제영어글쓰기대회(IEWC) 실전문제풀이 특강반이 개설됐다. 문제 유형 분석을 통해 에세이 작성법을 익히고, 전문가 첨삭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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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부산국제중 입시를 분석해보니
2009학년도 부산국제중 입시가 끝났다. 일반전형은 40명 모집에 440명이 응시해 11 대 1, 특별전형은 20명 모집에 140명이 응시 해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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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신상남 크라운제이 '음악·사랑·어머니'에 대하여 -
MBC TV‘ 우리결혼 했어요’에서 서인영과 함께 가상 부부로 출연해 '국민 서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크라운제이. 신상에 열광하고 몸매 좋은 여자에게 필이 꽂히는 이 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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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힘으로 차린 ‘밥상’ 드세요
‘차려 놓은 밥상’이 아니라 황정민(38)이 직접 차리는 밥상이 궁금하다면 대학로에 가시라. “연극은 배우의 예술이다. 커튼콜까지 내 힘으로 100분을 끌고 가는 그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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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논술의 실제 ⑤ - 과학 논술
통합교과 과학 논술의 유형은 크게 '교과 분석형', '분석 비판형', '주제 탐구형'(에세이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2008학년도의 경우, 기존의 교과 분석형 과학논술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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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중국 디딤돌로 삼아 세계로 진출"
"쥐와 바퀴벌레는 어느 정도 박멸됐다. 다음은 개미 차례다." 국내 최대 방제기업인 세스코의 전순표(72.사진) 회장은 요즘 '쥐 박사'에서 '개미 박사'로 변신 중이다.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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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논하다] 1. 제러드 다이아몬드 교수
제러드 다이아몬드 교수(왼쪽)는 로스앤젤레스 시내 중심가의 부자 동네로 꼽히는 '벨 에어' 저택에서 최재천 교수를 맞았다.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이 다재다능한 석학은 현대문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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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귀 기울여 보세요, 눈을 맞춰 보세요
붕어빵 한 개 김향이 글, 남은미 그림, 푸른숲 92쪽, 7000원 우리는 잘난 것, 화려한 것, 힘이 센 것만을 추구하며 산다. 주변의 사물이나 사소한 일들은 어느새 무의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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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정장복 총장…지방대 자구노력에 솔선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나 자신이 먼저 허리띠를 졸라매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전북 완주에 있는 한일장신대의 정장복(62) 총장이 1년 간 무보수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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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세상월령가 9월] 노래하는 동이족
▶ 이종구 작, 축제, 46×53㎝, 캔버스에 아크릴, 2004. 시경(詩經)은 그 주석자들에 의해 도학(道學)의 텍스트로 변질된 적이 있다. 아니, 공자 편찬설에 의하면 장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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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담장 화려한 벽화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의 대구교도소 담장이 화려한 벽화로 단장됐다. 대구교도소는 지난달 20일부터 대구대 이해만 교수(미술디자인학부)와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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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놀고 먹는 '아웃사이더' 개미들
▶ 비빔툰의 작가 홍승우씨. 이번에는 엽기적이고 황당한 이야기 ‘개미광 시대’를 들고 나왔다. 윗 그림은 왼쪽부터 ‘개미동’ ‘개미남’ ‘개미짱’ 등 개미 3인방과 바퀴벌레 집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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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건축가의 눈으로 바라보니…
이곳 저곳에서 "찰싹" "철퍼덕"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옛말이 있지만 아직은 무더위가 모기 편이다. 지난 8일 오전 2시, 대낮처럼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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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大衆性이 가장 중요"
『개미』『타나토노트』 등을 쓴 프랑스의 인기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41)가 17일 한국에 왔다. 최근 펴낸 소설 『뇌』(열린책들)의 홍보와 월드컵 이후 달라진 한국의 모습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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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그린벨트 우선해제 집단지역]
▶ 서울 ◇강남구 못골마을 방죽1마을 은곡마을 ◇강동구 강일동 ◇강서구 개화동 상사마을 ◇구로구 천왕마을 매화빌라 ◇노원구 104마을 노원마을 희망촌 ◇도봉구 무수골 새동네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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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상반기 출판 분야 좋은책 5
《화인열전》, 유홍준 지음, 역사와비평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우리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영남대학교 유홍준 교수가 야심적으로 쓴 우리 화가들 평전 모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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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의 '사귐'과 제인 구달의 '관찰'
지난 월요일 기자에게 항의성 e-메일 한 통이 날아들었습니다. 제인 구달의 신간 '희망의 이유' 일색이었던 지난 주 저희 신문과 동아.조선 등 3개 일간지 북 섹션(11월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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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프로농구] 한빛은행, 국민 꺾고 첫승…이종애 통산 600득점
'학다리' 이종애. 1m87㎝의 훌쩍 큰 키. 개미허리에 길고도 유난히 가느다란 다리. 빨간 볼에 총총한 여드름. 25세의 나이에도 소녀티가 물씬한 실업 6년차 이종애가 대형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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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프로농구] 한빛은행, 국민 꺾고 첫승…이종애 통산 600득점
'학다리' 이종애. 1m87㎝의 훌쩍 큰 키. 개미허리에 길고도 유난히 가느다란 다리. 빨간 볼에 총총한 여드름. 25세의 나이에도 소녀티가 물씬한 실업 6년차 이종애가 대형센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