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山行참맛-소백산.월출산.계방산
진짜「산꾼」들은 산행의 참맛을 겨울에 느낀다. 눈덮인 산골마을의 평화,이른 아침 상고대(나무.풀 등에 눈같이 내린 서리)의 아름다움,화톳불이 훈훈한 산장의 아늑함.겨울산은 여느 계
-
겨울산행-외설악 동해 日出과 어울려장관
겨울 산은 하얀 눈을 이고 있어 찾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겨울 산행중 산정에서 일년을 설계할 수 있는 신년맞이 일출산행은 의미를 더한다.에일듯한 바람속에 새해 포부를
-
신정연휴 가볼만한 일출 명승지
새해 첫날 해돋이를 바라보며 가족끼리 한해의 소망을 기원해 보면 어떨까. 어둠을 헤치고 수평선 너머 떠오르는 일출을 보고 나면 한해가새로워질 것이다.신정연휴에 가볼만한 일출 명승지
-
순백 정상서 정축년 설계-설악산 서북주능 6년만에 손짓
눈덮인 산정(山頂)에서 새해 일출을 맞는 것은 겨울산행의 백미다.설원을 가로지르는 겨울산행은 다른 계절에 보지 못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혼자 나서기에는 다소 위험이 따른다.따
-
[볼거리 널린 부처님 오신날 사찰여행]
"자기는 원래 구원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원래 부처님입니다. /자기는 본래 순금입니다. 욕심이 마음의 눈을 가리워서 순금을 잡철로 착각하고 있읍니다. /부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러
-
[사고]"한국 다시 알기" 문화답사기행
중앙일보 문화센터는 온 가족이 뜻있는 주말을 보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산행과 함께 한적한 시골마을을 찾아가 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나물도 캐는 등 일석삼조의 알뜰
-
中.금강산 야영
「명불허전(名不虛傳)」이라 했던가.금강산은 과연 명산이었다. 눈을 치켜뜨고 위를 쳐다보면 마치 병풍을 세워놓은듯 일출.월출.육선.옥녀.세존봉등 칼날같은 연봉들이 「1만2천봉」의 명
-
장마철 계류산행 가급적 피해야
차르트의 음악으로 비유한다.예부터 노고단 운해,반야봉 낙조,피아골 단풍,벽소령 명월,세석철쭉,불일폭포,연하천 선경,천왕봉일출,칠선계곡,섬진강 청류를 지리산 10경으로 손꼽았다.어머
-
백두산 관광 트레킹상품 선봬
민족의 성산인 백두산 관광의 적기(適期)를 맞아 트레킹 전문클럽인 아웃도아 쎄븐(http://www.outdoor7.co.kr)(02-2285-5322)은 중국 지린(吉林)성 장백
-
"뽀드득" 마지막 겨울산행
봄이 기지개를 켠다는 입춘(春)도 지나고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각 안내 산행단체들은 마지막 겨울산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산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
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⑤ 박남준 시인과 지리산 노고단
노고단 운해를 보고 왔다. 산꾼들이 왜 운해 하면 노고단을 으뜸으로 치는지 얼추 알 것도 같았다. 이젠 자랑 좀 하고 다녀야겠다. “노고단 운해 봤어? 안 봤으면 말을 하지 마.”
-
바다백리길, 한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에 탄성 절로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이 있다면 한려수도엔 ‘바다 백리길’이 있다. 2012년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가 경남 통영시의 미륵도·한산도·비진도·연대도·매물도·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 ⑦ 밖에서 놉시다 - 하늘을 지붕 덮는 밤, 백패킹
이번엔 산에 올랐습니다. 큰 배낭을 짊어지고 백패킹을 갔습니다. 백패킹 이란 커다란 배낭에 텐트, 침낭, 매트, 코펠, 버너, 음식 등 야영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챙겨 밖에서 하
-
[현장 속으로] 지리산 자락 젊은이들, 천왕봉 올라야 남자로 인정
━ 지리산 국립공원 50년, 터줏대감들과 1박2일 탐방기 지난 2일 전남 영광에 있는 대안학교인 성지송학중학교 학생 등 전국에서 온 탐방객 30여 명이 천왕봉에 올랐다. [송봉
-
작년 헬기로 나른 분뇨만 362t…와이파이 터지고 싱크대·수세식 화장실은 “호텔 같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소백산 제2연화봉 대피소. 주변 풍광이 빼어나고 편의시설도 다양해 탐방객들 사이에서 ‘연화호텔’로 불린다.지난 18일 해발 1357m인 소백산국립공원 제2
-
[더,오래] 올해 마지막 날 가볼 ‘해뜨고 지는’ 명소 두 곳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일몰, 일출 여행 시즌이다. 매일 뜨고 지는 해이지만 연말에 바라보는 일몰과 새해에 맞이하는 일출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연말·연초
-
靑 "김정은 신년사 환영"…"北 제시 '대화 단서'는 분석 필요"
청와대는 1일 ‘평창 올림픽 대표단 파견’을 시사하며 ‘시급한 대화’를 제안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
[서소문사진관]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첫 일정은? 의인들과 북한산 산행
문재인대통령이 1일 사모바위에서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새해 첫 일정으로 1일 오전 시민들과 함께 북한산에 올랐다. 청와대는
-
고종이 귀양지로 꼽은 '섬의 모둠'…차로 쓰~윽 갔다 왔다
섬의 무리. 군도(群島)라고 한다. 모여 있되 색과 맛이 저마다이기 때문에 '섬의 모둠'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한국은 섬이 많은 나라 세계 4위. 2018년 기준 3348개
-
[일상등산사] 文대통령 오른 사모바위 밑, 김신조 일행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새해 첫날을 북한산 등산으로 시작했다. 의인으로 선정된 6명과 함께였다. 문 대통령은 어느 코스를 이용했고, 그 코스 어느 지점에서 사진을 찍었을까.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6) 흑심 품을 원추리는 없었지만 마음은 노고단 운해에 풍덩
노고단에서 바라본 운해. 멀리 반야봉이 구름 위에 홀로 솟아있다. [사진 하만윤]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삼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아무나
-
금빛 우물, 국내 최대 산성…부산 금정산 원정산행
━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19) 금샘에서 바라본 금정산성. [사진 하만윤] 이번 원정산행지는 부산 금정산으로 정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필자에게 금정산은 익숙한 듯,
-
[영상] 안방에서 감상하는 국가대표 해넘이 해맞이 장관
세밑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지는 해 보며 한 해를 정리하고, 뜨는 해 보며 새 다짐을 하는 것도 이번 겨울은 여의치 않다. 이름난 해넘이·해맞이 장소가 대부분 폐쇄된 까닭이다.
-
[파커] 코인 개 3년, 저는 아직 흑우입니다
[출처: 박상혁 기자] [파커’s Crypto Story]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올해가 이렇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