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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놈들이 어떤 놈들인데…"끝내 사과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위안부 할머니
또 한 명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숨을 거뒀다. 이효순(90) 할머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할머니 238명 중 52명만 남게 됐다. 이 할머니는 천식과 패혈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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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모든 정치자금 인터넷 공개 유권자 표로 심판 받게 만들어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착수한 대검찰청을 향해 방송카메라들이 줄지어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툭하면 말 바꾸는 정치인 넘치는 건 거짓말해도 아무 제재 없는 사회 탓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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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욱 "김정은 체제 2~3년 내 시험의 길목"
출범 24주년을 맞은 통일연구원이 8일 서울 서초구 신청사로 이전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홍구 중앙일보 고문,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용순 한국직업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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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교청서 "한국과 가치공유" 표현 삭제했다
일본이 교과서 검정에 이어 국가의 외교방침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외교청서(외교백서에 해당)’에도 한국에 대립각을 세웠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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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틀연속 독도 도발…정부 "억지부려도 진실 지울순 없다"
일본이 이틀 연속 역사 도발을 감행했다. 6일 중학교 전 교과서가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도록 승인한 데 이어 7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도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억지를 부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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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교청서에서도 '가치공유' 표현 삭제될 전망
일본 정부가 발간하는 '외교청서(한국의 외교백서)'에서도 '기본적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이란 한국을 설명하는 표현이 삭제될 전망이다. 교도(共同)통신이 입수해 1일 보도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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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신동혁 거짓 자서전 파문
탈북자의 북한 수용소 생활을 다룬 책『14호 수용소 탈출』(2013년 3월 발간)의 주인공인 탈북자 신동혁(32·사진)씨가 “경험 중 일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털어놔 논란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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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수용소' 탈북자 신동혁 탈출 오류 인정하며 "북한 인권 활동 접을 수도"
자전적 책인『14호 수용소 탈출(Escape from camp 14)』(2013년 3월 발간)의 주인공인 탈북자 신동혁(32) 씨가 “내 경험의 일부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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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최고존엄만은” 국제 ‘인권 압박’에 비상 걸린 북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유엔과 국제사회의 비판이 전에 없이 강경합니다. 9월 69차 유엔총회에서 이슈로 제기돼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외교소식통은 17일 “아프리카 등의 인권문제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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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보고서 이례적 발표 … “인권대화 반대 안 해”
북한이 13일 극히 이례적으로 자체 인권보고서를 발표했다. 다른 나라와의 인권대화를 거부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형식은 인권보고서이지만, 북한 주민의 인권이 잘 보장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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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행정장관 직선제로 양분돼 '위기'
홍콩이 행정장관 직선제를 놓고 친(親)중파와 반(反)중파로 양분됐다. 1997년 영국의 홍콩 반환 이후 17년 만에 중국의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에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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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80명 휴일 공개처형 … 7개 도시서 기관총 난사
북한이 이달 초 강원도 원산을 비롯한 7개 주요 도시에서 80여 명의 주민을 무더기로 공개처형했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한 한 인사가 밝혔다.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이 인사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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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80명 휴일 공개처형 … 7개 도시서 기관총 난사
북한이 이달 초 강원도 원산을 비롯한 7개 주요 도시에서 80여 명의 주민을 무더기로 공개처형했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한 한 인사가 밝혔다.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이 인사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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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법률 만들기 운동’을 하자
‘법률 인플레’가 심각하다. 현재 법률은 1300여 개인데, 매년 600건의 새 법률이 공포되고 있다. 법전 속의 법률 절반이 매년 성형(成形)을 하는 격이다. 법률이 너무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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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회공헌활동, 소비자 구매에 영향 준다
대학생 송시내(25)씨는 최근 휴대전화를 A사 제품으로 바꿨다. 이 회사가 형편이 어려운 중학생들을 대학생 멘토와 연결해 교육양극화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을 알게 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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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 꿈 심는 기업들 미래를 나눈다
지난 4월 20일(한국 시간)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던 당시 중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들은 1억2600만 위안(약 230억원)을 지원했다. 삼성,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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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2 인권백서 공표…인권사업 적극 추진 중
[신화망(新華網)]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14일 ‘2012년 중국인권사업 진전’ 백서를 공표해 최근의 인권사업이 거둔 성과를 전면 소개하며 “중국의 인권사업은 견고하고 안정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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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간 수천만명 재판 없이 강제구금…중국, 인권침해 온상 노동교화 없앤다
중국의 대표적인 인권침해 제도로 비판을 받아왔던 노동교화제도가 56년 만에 폐지된다. 펑황왕(鳳凰網)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멍젠주(孟建柱) 중국정법위 서기는 7일 전국정법위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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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김상영] 토론회-‘한중수교 20년,상생의 길을 묻다’에 대한 소고
백가쟁명(百家爭鳴) 토론회-‘韓·中 수교 20년,상생의 길을 묻다.“에 대한 소고 온 국민의 눈과 귀가 런던올림픽으로 쏠려 있을 무렵, 한.중 수교 20주년에 즈음하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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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구명 압박한 레이건도 결례였나”
북한인권법이 정국 이슈로 떠올랐다.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이 탈북자 백요셉씨에게 “북한 인권인지 뭔지 하는 이상한 짓 하고 있다지?” “변절자 새끼” 등의 욕설을 한 데 이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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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대국’으로 부상하나
#. 1995년 겨울 중국 동북 3성의 중심도시 선양(瀋陽)에 갔을 때였다. 석탄 연기가 매캐한 아침 7시쯤 번화가 시타(西塔) 거리에서 카키색 제복의 공안(公安·경찰)이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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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리면 동네병원 가듯 조현병도 통원치료해요
일본 히다 클리닉에서 히라바야시 요코(왼쪽)씨가 히다 원장과 함께 조현병 환자들이 만든 동호회 소식지를 소개하고 있다. [권병준 기자]일본 지바현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 중인 히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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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대안학교
영화 ‘황산벌’로 유명한 배우 정진영(46)씨는 다음달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들 단우(13)군을 대안학교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단우군이 다니게 될 학교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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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귀순 용사
1983년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2시. 느닷없이 방공 사이렌이 울렸다. 워낙 잦은 민방위훈련에 익숙해 있던 시민들은 대부분 그러려니 했지만 이 상황은 훈련이 아니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