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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은 목숨 살리지만 IT는 장애인의 삶 되살려”
21일 대담이 끝난 뒤 라만 박사(오른쪽)는 이상묵 교수에게 구글 로고가 점자로 새겨진 야구 모자(아래쪽 작은 사진)를 선물했다. 이 교수는 “구글의 점자 로고가 나올 정도로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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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이기적이라고? 그건 편견…집단주의 넘어 인류 발전 기여해야”
‘한국의 스티븐 호킹’ 이상묵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29일 서울대 후기 졸업식에서 휠체어를 탄 채 축사를 하고 있다. 2011년 서울대 후기 학위 수여식이 열린 29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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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계 스타 10인 내일 이화여대 총출동, 왜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서울대 이상묵(49) 교수, 물리학자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박영아(51) 한나라당 국회의원, 초소형 로봇 전문가 박종오(56) 전남대 교수,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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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호킹’ 이상묵 교수, 30억 배상 받는다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서울대 이상묵(49·지구환경과학·사진) 교수가 미국 자동차회사인 포드사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서울대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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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과학자 키우는 ‘한국의 호킹’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서울대 이상묵(49·지구환경과학·사진) 교수가 장애인 과학자 양성에 나섰다. 28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이번 학기부터 자연과학대학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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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명사의 조언] 서울대 이상묵 교수
2006년 7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밸리 사막. 작열하는 태양 아래 차 두 대가 사막을 가르며 달리고 있었다.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 교수가 지질 연구차 학생들과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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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배려는 평등을 낳습니다”
이용흥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장애인들이 좀 더 편안한 마음을 갖고 살 수 있는 때는 언제일까. 내일(20일)이면 서른한 번째가 되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느끼는 소회다. 현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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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 기자의 리뷰&인터뷰] 행복해지고 싶은가? 부족한 점 메우기보다 강점을 찾아라
회복탄력성 김주환 지음 위즈덤하우스, 312쪽 1만3000원 연세대 언론홍보학부 김주환 교수는 매주 화·목요일 무려 440명의 학생 앞에 서는 인기 강사다. 이번 학기 연세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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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확 젊어졌다 … 44세 법인장, 51세 경영기획실장
‘44세 일본법인장, 51세 경영기획실장….’ 한화그룹이 확 젊어진다. 14일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급 10명을 교체하면서다. 10명 중 9명이 50대다. 40대 대표이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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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사, 낙서대장에서 38세에 삼성전자 상무로
어릴 때 ‘낙서대장’으로 불리던 소년, 그림이 좋아서 디자이너가 됐다. 삼성전자에 근무하면서 ‘벤츠폰’부터 ‘블루블랙폰’ ‘갤럭시S’까지 수백만~1000여만 대 팔린 휴대전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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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증 장애인 셋톱박스 앱 개발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 교수가 23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 2층에서 호흡으로 TV를 조작할 수 있는 셋톱박스용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하 앱)을 구동하고 있다.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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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 대한민국 선진화는 이렇게…
서울 G20 정상회의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런 고민을 담은 대중강연이 지난 한 달 동안 광화문 광장 해치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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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상묵 교수 “장애인 위한 기술 개발이 진짜 융합과학”
사고로 어깨 아래가 마비돼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으면서도 장애인에게 절실한 ‘따뜻한 기술’개발을 지휘하고 있는 ‘한국의 스티븐 호킹’ 이상묵 교수. [김태성 기자] “과학기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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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자스민 … 다시 세상 속으로
지난 8월 사고로 남편을 잃은 필리핀 출신 한국인 이(李)자스민씨가 19일 서울 광화문 해치광장 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기 위해 강단으로 나가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이(李)자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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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술, e세상엔 장애 없죠
홍득길(왼쪽)씨가 서울 개포동의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LG의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 서비스를 이용해 추리 소설을 읽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서울 개포동의 하상장애인복지관에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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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대한민국 선진화’ 릴레이 강연회
각계 유력 인사 29명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제시하는 릴레이 강연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11∼12일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 기념으로 다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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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증시 상장] “상장 계기로 회사 획기적으로 바꿀 것”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은 12일 빨간색 넥타이를 맸다. “주가 상승을 기원하는 뜻에서 아내가 골라준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06년 삼성생명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줄곧 상장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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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감한 투자로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올해 밴쿠버 겨울 장애인올림픽에서 감동의 은메달을 따낸 휠체어 컬링 대표팀 주장 김학성씨는 20대 초반에 산업재해로 다리를 다쳐 장애인이 됐다. 팀의 막내 김명진씨도 10대 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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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삶의 질 부축할 보조기구는 ‘그림의 떡’
#16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안화중학교 1층 학습도움실. 장애 학생들의 특수학급 교실이다. 이 학교 1학년 최승덕(14)군이 휠체어에 앉아서 컴퓨터에 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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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장애·편견 이겨내고 꿈을 이뤘다
“꿈! 꾸기라도 해봐!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온갖 발버둥이란 발버둥은 다 쳐보자!” 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나오는 대사와 비슷한데, 가슴엔 훨씬 더 와닿는다. 시각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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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장애인이 쉽게 쓰는 IT 신기술 거대 시장에 장기 투자하는 것
올해는 정부가 ‘장애인의 날’을 제정한 지 꼭 30년이 되는 해다. 그새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배려는 꾸준히 확대돼 왔다. 덕분에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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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장애인과 직업
미국의 대표적인 장애인 법안 ADA(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가 통과된 것은 아이로니컬하게도 1990년 공화당 부시 행정부 때다. 80년대 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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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과학기술이 나를 구했다
3년 반 전 미국 사막에서 교통사고로 목 아래가 완전 마비된 내가 좌절하지 않고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가장 큰 가시적 원동력은 누가 뭐라고 해도 현대 과학기술 덕분이고, 그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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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고생과 도전이 행복의 원천
12년간의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1998년 한국에 돌아와 내가 처음 근무한 곳은 경기도 안산의 한국해양연구원이다. 그곳을 택한 이유는 딱 하나. 과학탐사선 온누리호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