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시가 있는 아침]박제가 '남송정도중'

    인생 어느 곳인들 살지 못하랴 영리만 내버리면 여유 있구나 이름 모를 산중첩첩 오르고 나면 솔바람 바닷빛이 가슴을 씻네 - 박제가 (朴齊家.1750~1805) '남송정 도중' 나이

    중앙일보

    1998.07.01 00:00

  • 동대문구 전농동

    '흥인문 밖에서 무엇을 보았는가(興仁門外何所見)/적전이랑을 농부가 간다네(畝農人秉靑)' 조선 후기 실학자중 한 사람인 아정 이덕무(李德懋)가'성시전도(城市全圖)'란 시에서 읊은대로

    중앙일보

    1997.05.30 00:00

  • 광주시 '한복을 사랑하는 남자들' 모임 화제 - 한복의 대중화 위해

    한복을 생활옷으로 뿌리내리고 대중화시켜보자며'한복을 사랑하는 남자들'이 25일 모임을 가져 화제다. 광주시 송재구(宋載久)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전남대 이중표(李仲杓.철학과).노봉남(

    중앙일보

    1997.03.27 00:00

  • 이덕무"사람답게 사는 즐거움" 허균"숨어..."

    『남자를 가르치지 않으면 자기 집을 망치고,여자를 가르치지 않으면 남의 집을 망친다.그러므로 미리 가르치지 않는 것은 부모의 죄다.』 교육의 중요성을 이처럼 재미있고 압축적으로 표

    중앙일보

    1996.07.27 00:00

  • 25.무술기공 下.무예도보통지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는 임진왜란을 겪은 조선왕조의 무력감에서 무예의 중요성을 실감한 정조(正祖)가 어명(御命)을 내려 당시 규장각검서(奎章閣檢書)를 겸하던 이덕무(李德懋).박

    중앙일보

    1995.04.24 00:00

  • “농사수확량의 3할은 저축”

    「옷은 사치해서는 안되고 추위·더위를 막으면 그만이다」「음식은 맛있는 것이 필요 없다. 시장기를 가시게 하면 족하다」「거처는 너무 편한 곳보다는 병 안나게 할 정도의 장소면 충분하

    중앙일보

    1991.08.05 00:00

  • (13)|향토색 짙은"호반 문화"만개

    안개에 포근히 감싸인 도시 춘천. 적당한 크기의 뜰을 가진 집들에서 피어오르는 낙엽 태우는 내음이 안개 속으로 퍼져 가며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초라하지도 많은 가을 내음에서 부터

    중앙일보

    1990.11.18 00:00

  • (1)-신으로 실천하고 의로 행동한다

    낙동강과 남강이 합쳐지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상남도 의령군 유곡면 세천리에 가면 마을 한가운데 오랜 세월을 견디어 온 커다란 고목이 하나 서있다. 곽재우가 의병을 일으킬 때

    중앙일보

    1989.01.04 00:00

  • 다산 정약용 장편서사시 "햇빛"|360행으로 다산시중 최대작품|유배때 한 여성의 비극적운명 묘사통해 사회고발

    다산 정약용(1762∼1836)의 한시중 최대 작품인 3백60행의 장편서사시『소경에게 시집간 여자』(도강고가부사)가 발굴돼 문단및 학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암 박지원의 제자로

    중앙일보

    1988.11.14 00:00

  • 남기고싶은이야기들제82화 출판의 길 40년(10)회동서관

    출판에 관해 얘기할 때 서점얘기를 뺄 수는 없는 노릇. 이런 기회에 출판과 그 맥락을 같이하는 서점의 내력을 조명해보는 일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서울에서 고등보통학교

    중앙일보

    1985.03.27 00:00

  • 조선시대 소설 속의 여인상|한국여류 문학인회서 세미나

    한국여류 문학인회는 27일 남한산성에서 『조선소 문학과 여인』이란 주제로 81년 문학세미나를 연다. 「조선조 여류문학의 재조명」(김일근 교수·건국대), 「조선조 소설 속의 여인들의

    중앙일보

    1981.09.25 00:00

  • 한일고교 배트민턴 이덕무등 16명파견

    「배드민턴」협회는 4일 제13회 한·일고교「배드민턴」대회(22∼24일·동경)에 출전할 대표「팀」단장에 차희원 전무이사를 선임하고 임원4, 선수12명으로 된 남녀선수만을 확정했다.

    중앙일보

    1980.08.05 00:00

  • 순결교육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예전엔 내외주점이란 게 있었다. 내외가 같이 차리고, 같이 일하는 술집이 아니다. 접대부가 없는 일종의 금녀의 술집이다. 「내외」란 원래 부부를 뜻한다. 곧「

    중앙일보

    1979.05.11 00:00

  • 이덕무 기록 『해동장고』발견-서손들의 인권회복 투쟁사

    조선조 태종13년(1413년)부터 철종3년(1852년)까지 서손들의 인권회복투쟁사를 기록한 『해동장고』상하권이 실학의 대가 이덕무 후손댁에서 최근 발견되어 학계에 공개됐다. 해서체

    중앙일보

    1974.08.05 00:00

  • 지동설의 한국 첫 주창자 17세기 이조 학인 김석문

    국사편찬위원회는 27일 하오 제2회 한국사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민영규 교수(연세대·사학)는 『17세기 이조 학인의 지동설- 김석문의 「역학도해」 6권과 그 절사간본호접장단책』

    중앙일보

    1973.04.27 00:00

  • 정조의 문예 부흥정책 정형우 교수 논문에서

    정부는 요즘 「문예중흥장기계획」입안에 부심하고 있다. 한나라의 번영과 미래는 오로지 문화개발에 있기 때문에 역사상 문예부흥의 의미는 언제나 중요한몫을 해왔다. 따라서 정신개발과 근

    중앙일보

    1971.09.08 00:00

  • 고전연구에 새병기

    연구에 필요한 문헌자료를 쉽게 얻는다는 것은 학계의 가장 큰 난문제다. 영인하는데는 많은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전자복사기는 그런난점을 쉽사리 해소하는 문명의이기. 서울대도

    중앙일보

    1968.02.27 00:00

  • 전사자 유족회 통제부에 마련

    【진해】해군은 20일 아침 진해 해군 통제부에 56함 전사자 가족 연락처를 설치했다. 연락처에는 56함에 승선했던 장병의 친지들이 생사 확인을 위해 몰려들어 이른 아침부터 붐비고

    중앙일보

    1967.01.20 00:00

  • 농정학의 대가 풍석 서유구

    서유구(구)는 노론의 양반집 자손으로서 학문을 사랑하던 정조때부터 벼슬을 살기 시작했다. 순조를 거쳐 현종조에 죽을 때까지 40여년 동안 안팎의 여러 벼슬을 사는 사이에「고구마」의

    중앙일보

    1966.08.06 00:00

  • (18)-이조중엽∼말엽 인물중심-유홍렬

    박제가는 양반의 아들 가운데에서 온갖 천대를 받던 서자로 태어났다. 글을 좋아하고 학자를 아끼던 정조의 사랑을 받고 벼슬자리를 얻는 한편 네 번이나 북경에 다녀와 「북학의」라는

    중앙일보

    1966.07.02 00:00

  • 이조중엽∼말엽 인물중심(17)-유홍열|북학파의 영수 연암 박지원

    ◇쟁쟁한 양반 후손 박지원은 영조의 사위이던 금성위 박명원의 8촌 아우라는 쟁쟁한 양반집의 자제로서 어려서 아버지를 잃은 탓으로 늦게야 글을 배우되 벼슬을 얻으려는 데는 뜻을 두지

    중앙일보

    1966.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