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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책읽기Review] 이젠 우리 고전 쉽게 읽으세요

    [행복한책읽기Review] 이젠 우리 고전 쉽게 읽으세요

    우리고전 100선 박희병 외 엮어옮김 돌베개, 각 권 174~278쪽 7500.8500원 독서를 시작할 때 '고전부터 읽으라'고 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고전에서 옛 사람의 지

    중앙일보

    2006.12.01 20:45

  • [초등논술방] 강아지 똥과 '똥 푸는 사람'

    [초등논술방] 강아지 똥과 '똥 푸는 사람'

    ◆ 학생글 : 정현기(수원 신영초 6) 강아지 똥은 몇몇 생물들에게 무시를 당하지만 민들레에게는 거름이 되는 소중한 존재이다. ①아무리 어느 생물이 해롭다 해도 무작정 필요 없는

    중앙일보

    2006.07.18 18:12

  • [신간안내] '중국에 미친' 실학자의 육성 카랑카랑

    [신간안내] '중국에 미친' 실학자의 육성 카랑카랑

    박제가와 젊은 그들 박성순 지음, 고즈윈, 247쪽, 1만2000원 박제가(1750~1805)는 급진 개혁가였다. 북학(北學), 즉 중국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 경세서 '북학의(北

    중앙일보

    2006.04.28 20:35

  • [즐겨읽기] 큰 덕의 바탕은 작은 예절

    혼잡한 지하철. 딱히 눈을 둘 데가 없어 옆 사람 신문을 곁눈질한다. 관심 끄는 기사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몸이 상대방 쪽으로 쏠린다. 상대는 신경이 쓰인다는 눈치다. "제길,

    중앙일보

    2006.02.03 22:15

  • [Book] 문명의 실크로드 오간 조선의 선비들

    [Book] 문명의 실크로드 오간 조선의 선비들

    조선의 지식인들과 함께 문명의 연행길을 가다 김태준.이승수.김일환 지음 푸른역사, 560쪽, 2만4500원 장편 로드무비 같은 책이다. 로드무비가 무엇인가. 곧고 굽은 길을 따라가

    중앙일보

    2005.10.07 20:53

  • [손민호의 문학 터치] 마치 영화 한 편을 본 듯

    [손민호의 문학 터치] 마치 영화 한 편을 본 듯

    영상 매체를 향한(intended) 소설. 소설가 김탁환(37)씨가 요즘 '쏟아내는' 소설을 읽은 소감이다. 여기서 '쏟아낸다'고 쓴건 엄청난 작업량 때문이다. 그는 최근 십년간

    중앙일보

    2005.06.17 21:13

  • [분수대] 서치(書癡)

    [분수대] 서치(書癡)

    "어릴 때부터 스물한 살이 되도록 하루도 손에서 옛 책을 놓은 적이 없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책을 얻게 되면 문득 기뻐하며 웃었다. 집안 사람들은 그가 웃는 것을 보고 기이

    중앙일보

    2005.04.22 20:43

  • [cover story] 지식인 사회에 채찍 든 고전의 재발견 큰 수확

    [cover story] 지식인 사회에 채찍 든 고전의 재발견 큰 수확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는 최근 출간한 『강의』에서 “어떤 이상적 모델을 전제하고 그 모델을 현재와 현실 속에서 실현하려고 하는 소위 건축의지가 바야흐로 해체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지

    중앙일보

    2004.12.25 09:49

  • [이사람] 김경수 영진전문대 교수

    [이사람] 김경수 영진전문대 교수

    "한국 전통 무예를 이론이 아닌 실제 모습으로 재현했습니다." 영진전문대학 김경수(39.컴퓨터정보기술계열.사진)교수가 10개월 만에 18세기 후반 조선 무예를 총정리한 '무예도보

    중앙일보

    2004.11.08 20:41

  • [커버 스토리] 그 어떤 사치보다 즐겁다

    [커버 스토리] 그 어떤 사치보다 즐겁다

    평소 빡빡한 일상에 쫓겨 독서기회를 놓치는 이들이 많다. 그들에게는 독자의 평가를 거친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선정한 이달의 책’(1월~5월)이 훌륭한 읽을거리가 되겠다. 실린 글

    중앙일보

    2004.07.03 08:49

  • [날씨 이야기] 또다시 다가온 격렬한 여름전쟁

    "내가 사근역으로 부임한 것은 6월과 7월 사이였다. 밤이면 모기떼가 방에 쳐놓은 발 틈새로 파고들어와서는 차츰 벽 모서리로 모여들었다. 잔뜩 부른 배가 번쩍번쩍 빛나는 것이 그

    중앙일보

    2004.06.25 18:39

  • [신간] '향랑, 산유화로 지다'

    향랑, 산유화로 지다 정창권 지음, 풀빛, 1만8백원 『향랑, 산유화로 지다』는 한국판 『마르탱 게르의 귀향』이다. 미시사(微視史)의 이 고전이 16세기 프랑스의 작은 시골에서 있

    중앙일보

    2004.06.05 09:01

  •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낸 소설가 김연수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낸 소설가 김연수

    ▶ 김연수씨는 "지금 쓰고 있는 소설에 사람들이 너무 관심을 보여 부담스럽다. 현실감이 떨어지는 팬터지가 되지 않도록 디테일에 신경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요즘

    중앙일보

    2004.05.10 18:06

  • [날씨 이야기] 자연은 늘 변화무쌍

    '해가 서쪽 하늘로 질 때 겹겹의 구름이 해를 가리면 갑자기 침향색으로 변한다. 햇빛이 구름 밖으로 넘쳐 흐르면 반쪽 하늘은 붉은빛으로 가득하고 구름 머리의 테두리는 자줏빛 금테를

    중앙일보

    2004.04.28 18:14

  • [김서령의 家] 하영휘씨의 가회동 옥선관(玉仙觀)

    [김서령의 家] 하영휘씨의 가회동 옥선관(玉仙觀)

    역사학자 하영휘 선생은 서울 종로구 가회동 한옥 골목 안에 48평짜리 낡은 집을 10년 전에 샀다. 조붓한 골목 안에 고만고만한 한옥들이 처마를 맞대고 있는 동네였다. 1992년

    중앙일보

    2004.04.22 16:32

  • [커버 스토리] 헌책방, 그곳에선 죽은 책이 살아난다

    [커버 스토리] 헌책방, 그곳에선 죽은 책이 살아난다

    ▶ 헌책방에서 잘 팔리는 책을 만들고 싶어하는 출판업자들이 많다. 사진은 헌책방 ‘고구마’의 이범순사장이 책을 분류하는 모습. [사진 신인섭 기자]‘헌책 폐인’ (헌책 매니어)이

    중앙일보

    2004.04.16 17:45

  • [신간] 한 분야에 빠져 살다간 조선시대의 매니어들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다. 출전이 알려지지 않은 이 4자 성어의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선 이가 있다. 정민(한양대·국문과)교수가 그다. 조선 후기

    중앙일보

    2004.04.10 14:34

  • [신간] 한 분야에 빠져 살다간 조선시대의 매니어들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다. 출전이 알려지지 않은 이 4자 성어의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선 이가 있다. 정민(한양대·국문과)교수가 그다. 조선 후기

    중앙일보

    2004.04.10 14:34

  • [중앙 포럼] 狂氣의 시대를 넘어

    신간 서적을 뒤지던 중 다소 도발적인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미쳐야 미친다'. 무슨 뜻일까. 첫 장을 넘기고서야 그 의미를 알았다.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

    중앙일보

    2004.04.02 18:37

  • [날씨 이야기] 봄비 소식

    '봄비의 윤택함은 싹을 떨쳐 돋아나게 하고 가을 서리의 엄숙함은 나무 소리도 주눅들게 한다.''봄비가 대지를 적시니 꽃들은 망울 터뜨리는 일을 재촉하네.'(이덕무 산문선 '책에 미

    중앙일보

    2004.03.15 18:39

  • 우리말 바루기 252 - 사사(師事) / 사숙(私淑)

    '절학무우(絶學無憂, 배움을 끊어라. 근심이 없을지니)'. 노자(老子)가 한 말이다. 하지만 '배움을 끊을 수 없다'는 게 더 문제다. 평생을 독서로 일관한 이덕무(李德懋)도 "

    중앙일보

    2004.03.15 17:16

  • [인문/지성] 신세대 사대부 '발랄한 글 맛'

    18세기 조선조의 문장가 이덕무는 더 이상 낯선 이름이 아니다. 몇년 새 독서시장의 스타로 떴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읽히는 옛 문장가'의 한 명이라서 그의 친구 연암

    중앙일보

    2004.02.13 17:22

  • 청·조선 학자들의 교유는 어땠나

    19세기 청나라 학자들과 조선 학자들은 어떻게 교유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었을까. 양자가 접촉했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서간 87건이 우리나라로 넘어왔다. 일본인 나카무라 긴야(中

    중앙일보

    2003.12.02 17:51

  • [지식계의 새 물결] 18세기 조선을 다룬 책들

    [지식계의 새 물결] 18세기 조선을 다룬 책들

    최근 들어 지식계는 18세기 조선 사회의 다양한 스펙트럼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조선 후기 사회에서 근대적이고 민족적인 그 무엇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벗어난 것이다.

    중앙일보

    2003.09.14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