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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3년 …‘예전의 최철한’이 돌아온다
최철한(사진) 9단이 회생의 조짐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2003년과 2004년, 도전기에서만 이창호 9단을 세 번이나 격파하며 이창호의 천적으로 떠올랐던 최철한은 한동안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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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자존심 걸고 격돌-진로배 국가대항전
한-중-일 국가대항전인 제4회 진로배세계바둑 최강전이 5일 도쿄의 일본기원에서 시작된다.각국 5명의 대표가 출전,연승전형식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의 우승상금은 1억원. 대국당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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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프로기사
프로기사는 바둑에 인생을 건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바둑판은 약육강식의 밀림이며 삶의 결전장이다. 바둑판 3백61로에는 황금과 명예가 있고 영욕의 숨가쁜 교차가 있다. 승자만이 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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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왕위전 7번 승부
유창혁 5단이 마침내 무관의 설움을 씻었다. 제시기 왕위전 결승 7번 승부에서 난적 이창호 5단을 4승3패로 꺾고 왕위타이틀을 쟁취, 한국프로기단의 삼국시대(조·이·유)를 선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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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배 SBS 세계 최강전
「진로배 SBS세계 바둑 최강전」이 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막되었다. 한·중·일 3개국이 5명씩의 대표 선수를 출전시켜 「줄 씨름」 방식의 이른바 연승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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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리그 성적표 ‘이장’에게 물어봐
선수 선발 때부터 팀마다 뚜렷한 시각 차가 있었다. 특히 2장과 3장 선발에서 감독들의 견해는 심하게 엇갈렸다. 한국 바둑의 판도가 그만큼 가파르게 요동치고 있었기에 벌어진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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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네티즌이 뽑은 '내사랑 한류 톱10'
중한경제발전협회와 중국경제신문사가 내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앞두고 네티즌을 상대로 '한류(韓流)의 모든 것'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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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4단 1승만 거두면 기성 위 쟁취
유창혁 4단이 기성 위 쟁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 4단은 제2기 기성전 (세계일보사주최) 도전 7번기 제5국에서 기성인 조훈현 9단에게 흑으로 3백9수만에 2집 반 승을 거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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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이세돌 9단 外
◆ 이세돌 9단이 14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2국에서 최철한 9단에게 흑으로 반집승을 거두며 2대 0으로 앞서나갔다. 가을 이후 각종 기전에서 기세를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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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位지킨 세계최고 공격수 劉昌赫
「세계 최고의 공격수」 劉昌赫의「王位3연패」냐,「神算」李昌鎬의「천하통일」이냐.바둑계의 시선이 온통 집중돼있던 랭킹1위 王位戰타이틀매치에서 승리한 劉王位는 의외로 담담했다. 그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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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500단 충암고 동문 프로기사 100명 배출
충암 출신 기사 100명과 충암학원, 한국기원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충암 500단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했다.충암 동문기사 500단 돌파 기념식이 1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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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9단,李國手에 2연패로 궁지
해외를 평정한 조훈현(曺薰鉉)9단이 38기 국수전(國手戰)도전기에서 이창호(李昌鎬)국수(國手)에게 내리 2연패하여 일찌감치 막판에 몰렸다. 曺9단이 첫판을 불계패한뒤 12일 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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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릴것!!!!
이창호(李昌鎬)가 도무지 멈추질 않는다.마치 정복자 칭기즈칸처럼 제 아무리 강력한 저지선이라도 기어이 돌파하고 있다.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멀게만 느껴졌던 李7단의 천하통일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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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시대 42.제2회 應昌期盃
우승상금으로 미화 40만달러가 걸린 세계최대의 대회는 이바람에 시작전부터 밀사가 오가는등 난항을 거듭했으나 70 노구의 대만재벌 잉창치는 끝내 신념을 꺾지 않았다. 대회직전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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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창혁 후지쓰배 준결탈락
○…유창혁6단이 일본의 고바야시 고이치(小林光一)9단에게 패해 후지쓰배 세계대회 결승진출이 좌절됐다.劉6단은 1일 일본 오사카(大阪)市 토요(東洋)호텔에서 벌어진 제8회 후지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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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고단진 최다승-이상훈 저단진 승률1위
…조훈현9단이 38승으로 고단진에서 최다승을 달리고 있고 저단진에선 이상훈3단(大)이 15승1패 93.8%라는 경이적인 승률로 승률1위를 질주하고 있다.상승세의 양재호9단은 고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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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훈현.徐봉수 박카스배서 격돌-3년만의 결승대결 화제
3백21전 2백23승98패. 조훈현(曺薰鉉)9단이 평생의 동반자 서봉수(徐奉洙)9단과 싸워 얻은 전적이다.바둑계는 물론 다른 어떤 승부세계에서도 단 두사람이 이렇게 많이 맞붙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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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최고위 결승 2승
이창호7단이 최고위전 도전5번기에서 도전자 조훈현9단을 연속꺾고 2대0으로 앞섰다. 李7단은 9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벌어진 도전기 제2국에서 曺9단에게 2백23수만에 黑1집반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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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무패행진 조훈현.서봉수 추격-왕위전 본선리그 전적
국내 최대의 제30기 왕위전(王位戰)본선리그가 막바지 승부처에 접어들었다.승부의 핵심은 한마디로 요약된다.이창호7단의 독주를 조훈현.서봉수의 연합세력이 과연 저지할 수 있느냐.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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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배의 향방-국내無冠 조훈현 세계王冠쓸까
조훈현(曺薰鉉)9단은 「94년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까.제자 이창호(李昌鎬)7단에게 무너져 국내 무관(無冠)이 된 曺9단이 20일 세계4대기전의 하나인 동양증권배 준결승전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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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 진로배 3連覇-조훈현,林海峰에 불계승
조훈현(曺薰鉉)9단은 과연 세계바둑계의 호랑이였다. 曺9단은 22일 힐튼호텔 국화룸에서 벌어진 제3회 진로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일본팀 주장 린하이펑(林海峰)9단을 2백수만에 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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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창호 팽팽한 王位신경전-제29기 왕위전 본선리그
이창호(李昌鎬)는 올해 천하통일의 야망을 실현하려한다.이창호는 현재 국내 15개 타이틀중 11개를 손에 넣고 최전선에서 버티는 조훈현(曺薰鉉)을 맹공,함몰직전의 상황까지 밀어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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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방송고 합작 프로젝트 ‘두드림’ On-Air
깜깜한 스튜디오에 조명이 하나 둘 켜진다. 이어 카메라맨의 손놀림이 바빠진다. 플로어 디렉터의 지시에 따라 데스크에 앉은 진행자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다. 긴장감이 감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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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기 왕위전] 조훈현-최규병
싸움꾼 曺9단에 전투대형으로 포석 제1보 (1~20) =조훈현9단 2연승, 최규병9단 1승1패. 8명 리그지만 2패면 도전권과는 멀어지니까 崔9단에겐 이 판이 마지노선이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