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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류정한 … 스크린 두드리는 뮤지컬 순정남
뮤지컬 배우 류정한(40). 그가 변했다. 1997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데뷔한 이후 15년째 오롯이 뮤지컬만 고집해 온 그가 올여름 영화 촬영에 들어간다. 지금껏 영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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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저널리즘 리포트]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 두 해군용사 어버이날 사모곡
프롤로그 “엄마…” 그 날 두 엄마의 아들이 거친 숨소리와 함께 남긴 마지막 말의 파편이었을 것이다. 이후 두 엄마에게 ‘5월 8일 어버이날’은 사라졌다. 3월 26일 천안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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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60일 앞, 탈법·흑색선전 판친다
“아무리 선거판이라지만 근거도 없이 날조된 내용을 보도하다니 해도 너무 한다. 모략을 일삼는 세력을 좌시하지 않겠다.” 지난달 31일 오후 한나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 A씨의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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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환갑의 미국 대학 총장님 새내기로 좌충우돌 반 년
아임 어 스튜던트 로저 마틴 지음, 노진선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309쪽, 1만2000원 그가 대학에 입학했다. 사람들은 축하하기는커녕 이렇게 묻기 일쑤였다. “솔직히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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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부패가 불러온 그리스의 비극
그리스에서 촉발된 남부 유럽의 국가 부도 위기가 세계를 ‘더블딥(이중침체)’의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그리스는 당장 약 200억 유로의 급전을 조달하지 못하면 국가 부도를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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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민간보험사 눈먼 돈 빼먹은 신종 ‘요양병원 사기단’ 적발
처음이다. 암환자 등 장기요양환자를 유인해 건강보험 급여와 민간 보험사의 보험금 등 ‘눈먼 돈’을 노리는 ‘요양병원 사기극’이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났다. 보험 전문가들도 놀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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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아직은 아니야’ 증후군
지난 주말 신문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미국의 경제뉴스 전문 통신사인 블룸버그가 애플사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부고 기사를 내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뉴스였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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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촛불의 유령’에 떠는 정권
고문을 받아본 사람은 처음 당하는 이보다 훨씬 큰 두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그 고통이 얼마나 끔찍한지 이미 알기 때문이다. 그런 연유일까. 청와대가 여전히 겁먹은 얼굴이다.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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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박경리를 말하다
어머니·아버지·남편에 대한 연민과 증오“나는 이혼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아버지는 내가 어렸을 때 집을 나가셨는데, 어머니는 세속적이며 생활력이 강한 여인이었지요. 어머니의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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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본 원더풀 스포츠 ③마라톤 선두
이봉주(좌),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우)마라톤은 극한의 스포츠다. 42.195㎞의 가공할 코스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한다. 그러나 인간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이 경기에 끊임없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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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명분'… 결국 후손에 재앙
문경새재의 이화령터널(경북 문경~충북 괴산)은 844억원이 투입된 국내 1호 민자도로다. 1998년 건립 당시 예상 교통량은 하루 2만4000대. 하지만 2004년 바로 옆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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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 이야기, 화끈한 반전-샴
핌과 플로이는 몸이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 15살이 되던 해에 분리수술을 받지만 안타깝게도 수술 중에 플로이가 죽어버린다. 16년 후, 핌은 남편 위와 함께 고향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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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영화 '굿 셰퍼드']
할리우드의 대표적 미녀 스타인|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합니다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세계서 가장 유명한 커플이죠 누구랑 결혼하려고요? TV서 만나기 힘든 스크린의 전설|로버트 드니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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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캐릭터가 세상을 고발하네
섹시하고 이중적이며 신비하고 외계적인 캐릭터들의 이야기. 캐릭터란 독특한 개성과 이미지가 부여된 가상의 인물이나 동물을 말한다. 대중문화 분야에서 발달했지만 이제 순수 미술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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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바늘 꿰맸다니 성형도 함께 한 모양"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대표인 노혜경(48.사진)씨가 21일 박근혜 대표 테러 사건과 관련해 노사모 홈페이지와 자신의 블로그에 입장을 밝힌 글을 세 건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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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사극이 예뻐진다
“옷 도 못 입는 자가 말은 어찌나 지루하게 하던지.” 이재용 감독의 영화 '스캔들'(2003년) 중 조씨부인(이미숙)의 대사다. 이 말을 요즘 한국 영화에 대입해 보면 이렇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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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 약이 아닙니다
웰빙 열풍과 함께 각종 건강기능식품이 넘쳐나고 있다. 정부가 기능성.안전성을 인정한 제품만 현재 4500여 종에 달한다. 이 중에서 내 몸에 꼭 맞는 제품을 고르기란 쉬운 일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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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건강보조식품, 약이 아닙니다
웰빙 열풍과 함께 각종 건강기능식품이 넘쳐나고 있다. 정부가 기능성.안전성을 인정한 제품만 현재 4500여 종에 달한다. 이 중에서 내 몸에 꼭 맞는 제품을 고르기란 쉬운 일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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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마취제 없어 진통제로 환자 수술"
닷새째 미군에 포위돼 있는 바그다드의 의약품 부족이 한계 상황에 도달했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9일 바그다드발로 보도했다. 신문은 "바그다드 알킨디 병원 의료진은 미군의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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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키워 온 '별들의 사랑'
프로야구 선수 손혁(29·기아)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에서 활약 중인 프로골퍼 한희원(24·필라코리아)이 7년 동안 다져온 우정을 아름다운 사랑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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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디 아이' 감독 팡 브라더스 내한
태국의 쌍둥이 형제 감독인 팡 브라더스(37)가 17일 한보따리의 소름을 안고 한국을 방문했다. 올 5~6월 홍콩 극장가를 강타했던 공포영화 '디 아이(The Eye)'가 상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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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사업 수주 기업 기부금 못내게" 日 정치자금 규제 강화 추진
일본의 고질병인 돈정치가 수술대에 올랐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는 27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기업의 정치헌금을 규제하는 법안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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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오페라의 유령' 주역 복통으로 삼성병원에
1988년 영국에서 초연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던 사라 브라이트먼(40)이 24일 오전 복통으로 강북삼성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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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리즈 리메이크, '루브르의 유령 벨페고' 1위 개봉!
65년 TV시리즈로 인기를 얻었던 '벨페고'를 2000년 버전으로 다시 리메이크한 '루브르의 유령 벨페고(Belphegor, le fantome du Louvre)'가 개봉 첫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