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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돌풍 일본공산당…직원 50명 급구, 공탁금 75% 회수
지난 14일 일본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일본공산당이 잔치 분위기다. 중의원 의석수를 기존 8석에서 21석으로 늘린 공산당은 20일 당 기관지 ‘아카하타(赤旗)’에 의원 비서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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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지화, 후진타오 비서실장 재임 중 장쩌민·원자바오 등 간부 20명 공격"
장쩌민(左), 링지화(右)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링지화(令計劃) 중국 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장이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 정보를 이용해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등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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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500억 제주도 원정도박 107명 체포
중국 허베이성 공안청은 지난 19일 한국인 3명이 포함된 제주도 불법 원정도박 조직사건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중국인 추(邱) 모씨 등 107명이 체포됐으며, 도박 액수가 8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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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흘러든 1조 달러, 미국으로 역류할 수도
올해 글로벌 자금시장의 태풍의 눈은 달러 캐리 트레이드(Carry-Trade)다. 미국의 기준 금리가 제로 수준까지 떨어지고 지난해 10월 말까지 양적 완화(QE)가 지속하면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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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상금 14억 돌파 지난해 역대 최고 기록
이세돌(32) 9단이 지난해 상금 14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의 상금기록을 세웠다. 한국기원 집계에 따르면 이 9단은 지난해 9월 구리(古力·32) 9단과의 10번기에서 승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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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되는 일본 국회의원 당선자들
지난 14일 일본 중의원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의 10명 중 8명 이상이 평화헌법 개정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니치(每日) 신문이 16일 총선 전 전체 후보자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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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기 겨냥한 시진핑, 공청단 힘빼기 작전 실행
지난 6월 하순 중국의 인터넷에 이런 글귀가 돌아다녔다. “정책에 문제가 생겼으니 방침이 어찌 좋으랴. 계획 완성이 어려우니 노선이 걱정이로다. 사람들을 불안케 하누나(政策出了問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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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아베의 새 담화는 과거사 사죄 담아야"
미국 국무부가 5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예고한 전후 70주년 담화를 놓고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를 계승해야 한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아베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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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 죽음은 예측 못했습니다
본지 7월 21일자 14면 하반기 전망 지면.갑오년(甲午年)이 저물고 있습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2014년이었습니다. 하반기를 맞으며 중앙일보 부장들은 주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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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증시에서 달라지는 12가지
28일 한국거래소는 2015년 달라지는 증시·파생상품시장 제도 12가지를 발표했다. ①증권시장 가격제한폭 확대=코스피·코스닥 시장의 가격제한폭은 기존 전일 종가대비 ±15%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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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신년 인터뷰] 자원·환경·금융 … 인류 문제 해결할 글로벌 법체계 만들자
관련기사 한국, 주변국 설득해 통일 분위기 조성해야 시민이 나서야 관료 폐해 사라져 자크 아탈리(71·사진)는 좀처럼 비교 대상을 찾기 힘든 인물이다.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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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없는 정상화도 한 방법 … 한·일 다양한 채널 필요"
한국과 일본은 과거에 묶인 채로 국교 정상화(1965년 6월) 50년을 맞았다. 두 나라의 발목을 묶은 ‘과거사 망령’은 일본이 가해자다. 하지만 일본만 탓하며 빗장을 걸어 잠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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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젊은이들 위안부 왜 문제인지 캄캄
카사이 키미요 신일본부인회장이 "어느 나라에나 위안부가 있었다"고 망언을 쏟아낸 모미이 NHK 회장에게 보낸 항의 서한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가 없었다고 생각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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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발언 하루 만에 … "환영" 대신 "다행" 답한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위원들과의 대화’에 참석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옆자리에 앉았다. 박 대통령이 불편한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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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조건없이 6자회담" 오바마 "북 비핵화 조치 먼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미 대사관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6자회담 재개에 대해선 의견 차를 보였지만, ‘북핵 불용’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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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김, 정치를 몰라" 김황식 "시민, 행정가 원해"
정몽준(앞줄 오른쪽 둘째)·김황식(앞줄 왼쪽 둘째)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 아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재경 호남 향우회·여성회 주관 ‘서울 호남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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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1·3호 터널, 시외 방향 차량 혼잡통행료 없애겠다”
“시장이 되면 남산 1, 3호 터널에서 시외로 나가는 차량은 혼잡통행료 징수를 폐지하겠다.”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이혜훈(사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9일 중앙SUNDAY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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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옷 알아서 입고, 화장 받고 … 모델로 산다는 건
중국 베이징에서 27일(현지시간) '베이징 패션 위크(Beijing Fashion Week)'가 한창이다. 이날 중국 출신 디자이너 위안 빙(Yuan Bing)이 'VIS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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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1분기 손실액 23억元…본격적 불경기 진입
[ 04월 21일 10면] 중국철강공업협회 왕샤오치(王曉齊) 부회장은 ‘제10회 철강산업 발전 전략 회의’에서 올해 1분기 국내 철강산업의 전체 손실액은 23억 위안(약 38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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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1조1000억 달러가 중국서 빠져나갈 수 있다
강남규국제경제팀 차장 중국이 돈의 물꼬를 더 열었다. 지난주 중국인민은행(PBOC)이 전격적으로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내렸다. PBOC가 신용(부채) 거품을 우려해 망설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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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한계령 입춘설경
지난 주 휴가였습니다. 영동지방에 눈 올 예정이라는 일기예보에 내쳐달렸습니다. 미리 가서 기다릴 요량이었습니다. 더러 눈이야 보고 살지만, 사람을 만나 사진 찍는 과정에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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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술 알짜 환전 요령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흥분되는 순간이 있다. 은행에서 빳빳한 외국 지폐를 손에 받아들 때다. 신용카드가 편하다지만 현지 화폐는 반드시 챙겨가야 한다.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 상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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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반부패 운동에 도롱뇽이 늘어난 까닭은
중국에서 반부패 정책 덕에 도롱뇽이 살아나고 있다. 겨울철 보양 식품으로 통하는 도롱뇽은 지난해 춘절(春節·설날)까지만 해도 500g당 1200위안(약 21만2000원)을 웃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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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한일 전문가 공개 논의" 제안해… 본격적 갈등 암시하나?
군위안부 문제를 다룬 책 '제국의 위안부'를 쓴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23일 도쿄 도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만들 것을 제안한 것을 NHK가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