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파 정권 10년이라면서 이전 정권 사람 데려다 써”
관련기사 김종인 “지금은 구조조정할 때” 김종인 전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개각 때마다 이름이 거론됐던 경제부총리 단골 후보다. 초대 대법
-
[내 생각은…] 지금이 원조 늘려 국제 위상 높일 적기
글로벌 금융·경제위기를 맞아 세계 모든 나라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경제상황에 직면해 있다.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진국과 아시아의 신흥공업국들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
[글로벌 아이] 도요타와 AIG
#1 보름 전 일본의 금융전문가 몇 명과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오간 대화. “일본 회사들이 실적이 무지 안 좋은 모양이던데요. 도요타도 정규직 1000명, 비정규직 6000명을
-
“미국 본사, 한국씨티은행 팔지 않을 것”
하영구(사진) 한국씨티은행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본사가 한국씨티은행을 매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 일부에서 제기된 매각설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날
-
[week&쉼표&느낌표] 공연/전시 外
공연/전시 [뮤] 자나, 돈트! 남남·여여 커플의 유쾌한 러브 스토리. 독특하고 참신한 설정으로 상상력을 뛰어넘는 웃음을 선사하며 사랑의 위대함을 전해주는 가슴 따뜻한 뮤지컬. 공
-
'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20대-80년대 출생-0X학번’인 ‘이팔공’씨. 그의 아버지는 50대 후반인 ‘이경제’씨다. ‘강남신화’를 만든 산업화 세대의 막내뻘이다. 이팔공씨의 삼촌은 40대 중반이 된 38
-
[Cover Story] 영업부장·인사부장 이맘때면 실랑이 왜
매년 1분기에는 많은 기업에서 영업부장과 인사부장이 갈등을 빚는다. 신입사원을 둘러싸고서다. #1. 금융업체 영업담당 이모(49) 상무는 요즘 신입사원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
[중국 증시] 향후 3~5년간은 중국 수출의 시련기
핫 이슈: 3~5년간은 중국 수출의 시련기이다 중국시황: 주가 하락폭이 컸던 블루칩의 반등을 기대 글로벌시장: 반등랠리 지속 여부에 주목 주가 변곡점인 7,500P, 향후 주가 방
-
윤증현 장관 “기업들 투자하라 … 우리 경제 가장 먼저 회복될 것”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이 코리안 모델로 들불처럼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정부는 법적·제도적으로 모든 것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
-
1조원 아낀 ‘최태원 위기 경영’ … 임직원은 ‘손자경법’으로 화답
최태원(49·사진)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위기경영’으로 1조원을 벌었다. 생뚱맞은 말이 아니다. 최 회장은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터지자 SK경
-
'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관련기사 C세대, 두 번 위기가 낳은 700만 소비자들 유례없는 경쟁 시달리는 뛰어난 창조력의 세대 '100% 완충은 없다, 끝없이 충전하는 세대' 싸구려 커피를 마셔도 별일 없
-
“회사에 임금 위임하고 고용 지켰다”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25일 노조 창립 이후 처음으로 회사에 임금협상을 위임했다. 이에 경영진은 급여의 30~100%를 경영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반납하기로
-
JMnet ‘거미줄 네트워크’… 중앙일보를 펼치면 세상이 펼쳐집니다
미주 6개 지사가 전하는 미국 속 한국 소식 미주 6개 지사에서 발행하고 있는 현지 중앙일보. 한국 본사에서 보낸 뉴스와 현지 취재기자들이 생산한 콘텐트로 만들어진다.중앙일보는 베
-
부활 기대감 커지는 은행주
은행주가 국내 증시의 주도주로 주목받고 있다. 원화 가치 상승에 미국 금융주의 주가 폭등이 겹치면서 은행주 주가는 이틀 연속 크게 올랐다. 11일 증시에서 KB금융(7.33%),
-
20대 그룹 “1달러=1166원이 적절”
대기업들은 현재 원화가치가 적정 수준에 비해 300원가량 높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상경제대책반을 운영 중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20대 그룹의 기획·재무 담당 임원을 상대
-
과학자 299명 미래 대한민국 만든다
13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관장하는 기초기술연구회가 최근 NAP 5대 과제를 선정해 드림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에 들어갔다. 2015년까지 산·학·연 과학자 299명의
-
아랫돌 빼 윗돌 괸 ‘은행 BIS 비율 ↑’
뉴스분석 지난해 12월 하나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1조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했다. 모회사인 하나금융지주가 돈을 댔다. 이 증자로 지난
-
"한국이 싸다"바이어ㆍ관광객 '북적'
지난 해 하반기 이후 달러와 엔 등 주요 통화에 대한 원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면서 외국인들이 한국 제품을 사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최근에는 관광객뿐 아니라 비즈니스 차원에서 바이
-
[사설] 미국발 세계 산업 지각변동에 대비하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다는 소식이다. “8년 동안 부시 행정부의 반대로 불치병에 걸린 수백 만 미국
-
KB금융지주 > 씨티, 기아차 > GM
미국 대표 기업들의 가치가 뚝뚝 떨어지고 있다. 국내의 KB금융지주를 팔면 세계 최대 금융그룹으로 군림하던 씨티그룹을 사고도 돈이 남을 정도가 됐다. 이외에도 우리 기업에 주식 시
-
[취재일기] 외국은 한국 경험서 한 수 배우려는데 …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左이 6일 오후 자카르타의 대통령궁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카르타=오종택 기자] 3일 오
-
[중앙시평] 위기라 해도 피해야 할 것은 있다
올 봄엔 꽃이 일찍 피리란 예보가 있었다. 춥지 않았던 겨울, 아마도 지구온난화 때문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없는 건 아니지만, 오랜 겨울 끝, 마음에 담아둔 나만의 꽃길을 곧 볼
-
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 릴레이 인터뷰 ⑥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
만난 사람 = 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정기영(55ㆍ사진) 삼성경제연구소장은 4일 “현 금융위기가 올 상반기 중 안정될 가능성은 80%”라고 말했다. 그는 “이 기회를 활용하면 자동
-
실패 딛고 ‘라오스의 정주영’ 되다
재외동포가 운영하는 한상(韓商)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 증시 상장을 두드리는 곳이 있다. 라오스 대학생 입사 선호도 1위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가 그 주인공이다. 해외에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