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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줄줄이 떨어진다고요? 그 이유를 찾아야지요
“그 어떤 자질보다 스스로를 낮추고 노력하는 예의와 겸손부터 갖춰야 합니다.” 오디션 유행에 휩싸여 연예계를 동경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한국예술원 뮤지컬과정 박칼린 학과장은 단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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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자율고 탐방 서울과학고
1년생 박성진·황윤찬군이 말하는 서울과학고 입시 준비법 “정확하고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수학·과학을 잘하는 공부 방법을 묻는 질문에 서울과학고 1학년 박성진·황윤찬군이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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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 세종대왕·루터와 법령
제정부법제처 차장 1446년 조선, 한자를 몰라 억울한 사정을 하소연할 길이 없는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 1520년께 지구의 반대편 독일, 성경을 “고향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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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신’ 1기 캠프에 다녀온 두 초등생
“영어가 재미있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어요. 조각조각 알고 있던 영어지식이 하나로 합쳐지는 느낌이었거든요.” 심준헌(경기 내정초 6)군은 지난 여름방학에 ‘영어의 신’ 1기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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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연금저축, ‘우등생’과 ‘열등생’ 따져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 연말 은행에 300만원을 맡겼더니 지난달 79만2000원의 세금을 돌려받았다. 원금 300만원은 고스란히 은행 통장에 남아 있을 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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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축구·힙합에 푹 빠진 수학자, 서울대 수리과학부 강석진 교수
“펄펄 나는 20대 초반의 청춘들이 힙합 실력을 뽐냈다. 그 틈에 낀 중년 아저씨. 배가 나왔다. 그러나 손 뻗고 스텝 밟는 품새만은 예사롭지 않았다. 이어진 관객들의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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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바람」에 "변신"불가피
지난 35년간 불가리아를 통치해온 독재자 토도르 지프코프가 10일 전격 사임함으로써 동유럽 민주화개혁은 드디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소련의 정치노선을 충실히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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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헌장과 의|김영식
학교에서는 공부를 잘 하는 우등생에게는 상을 주고 운동이 뛰어난 학생에게도 상을 준다. 그리고 예능적으로 우수한 학생에게도 상을 내린다. 이 가운데 어느 하나만 잘 하여도 그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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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글 박중희·사진 이창성 특파원-유럽의 우등생을 만든 「게르만 기질」
『앉은뱅이가 벌떡 일어섰다든지, 돌덩어리가 갑자기 떡 덩어리가 됐다든지 했다면 기적이지 어째 이게 기적이라고들 하는 겁니까?』남들이 다들 그러길래 덩달아 『「라인」강의 기적』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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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반ㆍ유급제의 선행조건들(사설)
많은 부작용을 예상하면서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내년부터 월반ㆍ유급제가 실시될 전망이다. 이미 이 제도의 실시여부를 심의했던 중앙교육심의회에서도 찬반을 가름하기 힘들 정도의 팽팽한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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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이상 남을 위해 써
최근 5년 동안 1000여 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해 온 재미동포 여고생이 미국의 '대통령상 사회봉사부문' 금메달을 받았다. 주인공은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 고교 11학년에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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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도덕성
이규동씨 농장특혜사건은 결국 검찰이 염보현 전 서울시장을 소환, 수사할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해묵은 이씨 농장문제가 꼬리를 물고 세간에 알려지면서 심상치 않은 징후를 보이더니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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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습득시기 놓치면 안돼
영어교육에 몸담아 오면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질문은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나요?'다. 이에 대해 간략하게 답변하기는 쉽지 않지만 다년간의 학생지도 경험으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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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자료 찾고, 파워포인트로 내용 정리
S사에 근무하는 박대리. 박대리는 출근하면 가장 먼저 아웃룩을 열어 수신메일을 확인하고, 하루 일정을 체크한다. 아웃룩을 사용하면 실시간 메일확인과 일정관리가 용이하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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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 김문수 후보 포토 스토리
진대제 후보는 가난 탓에 대학 못 갈 뻔 공부로 '인생 역전' 일궈 열린우리당 경기지사 후보 진대제(54). 그의 삶을 요약하면 '아주 가난하게 자랐지만 공부를 특출나게 잘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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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MBC-TV『생활법률 드라마-사람과 사람이(20일 밤10시5분)=우등생인 철호는 뺑소니차에 치인 동생이 병원 비 때문에 퇴원하지 못하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학교를 그만둘 생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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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소설 영화화로 신바람
고교생의 창작소설이 영화화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있다. 소설 『지금 우리는 사랑하고싶다』의 소년작가 원대희군(17·창원고 3년)은 입시준비로 고생하는 학우들을 즐겁게 해 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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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두둔·성토 여야 새 쟁점/“시국수습”“오히려 악화” 맞서
◎선거·재야의식 임명철회 목청높여/야/“예정된 트집에 무책임한 정략” 묵살/여/여,임명동의 늦춰 분위기 가라앉히기 작전 5월의 긴박했던 시국불안이 한풀 수그러든 시점에 단행된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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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쏙] 수학 교수 아빠, 딸을 MIT 공대생으로 키운 비법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 재학 중." 이 말을 듣고 흔히 떠올리는 생각들이 있다. "아버지가 수학 교수"라면 그 생각은 더욱 굳어지기 십상이다. 한국교원대 전평국 교수와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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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③] 항일정신 잇는 호남인맥의 産室
호남지역 최고의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이하 광주일고)는 오랜 시간 불리한 환경을 딛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던 호남 출신 명사들을 길러낸 산실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광주일고 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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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족」의식
원활한 기업활동을 뒷받침하면서 근로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구상된 노사협의회 구성은 앞으로 운영의 묘를 어떻게 살려 가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을 것이다. 노동청은 지난달 28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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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않는 경제(하)
올해 상반기까지의 대만무역은 그런대로 좋은 실적이었다. 수출신장이 30%를 넘어 그보다 더늘어난 수입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무역은 5억 「달러」의 흑자를 냈다. 우리가 같은동안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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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세계의 부국」
①국토의 40%를 창조한 화난의 간척 ②시계의 「스위스」…한해 2억3천만개를 만든다 ③『전쟁과 평화 모두가 고객』 「벨기에」병기공장 ④「네덜란드」의 꽃 1년7억불이나 수출 ⑤「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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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좋을 땐 「역의 발상」을
옛날 어느 끗발있는 경제팀장은 아래서 해오는 것이 마음에 안들면, 『야, 지금 당장 나가서 기획원 돌담에 콱부딪쳐 봐라. 너같이 나쁜머리는 충격을 받아 혹시 좋아질지 아느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