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재현의 시시각각] 각서와 유서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중국 상하이의 훙차오(虹橋)지구. 일본 총영사관과 일본계 기업 지사, 일본인 거주 아파트가 몰려 있는 곳이다. 이 번화가에 ‘가구야 히메(姬)’라는 가
-
“미, 민간 여객기로 우라늄 발송”
미국 외교관들이 규정을 어기고 우라늄을 외교 행낭에 담아 민간 여객기 편으로 발송한 사실이 드러났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얀마 주재 미 대사관의 2008년 9월 전문에 따르면 대
-
“외교행낭으로 꼭 받아봐, 인문학 영감 준 신문”
신봉길 대사(오른쪽)가 아들 정호씨와 서울 한남동 자택 거실에서 그동안 스크랩해 둔 기사를 보며 얘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외교통상부의 신봉길(55) 국제경제협력대사는 중앙SU
-
‘재외국민 모의투표’ 14~15일 21개국서
정부는 2012년 4월 총선부터 재외국민이 투표에 참여하게 되는 것과 관련, 14~15일 21개국 주재 공관 26곳에서 모의 재외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9일 밝
-
[시론] 북핵, 국제사회 특단의 조치 요구된다
얼굴에 난 뾰루지처럼 만지면 만질수록,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점점 커지는 것이 있다. 바로 북한 핵문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으로 온 나라가 슬픔에 젖어 있는 이때 북한은 2
-
요즘 국회도서관서 ‘이 책’ 찾는 사람 늘었다
11~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상식(72) 전 의원이 지난 20일 오후 유종필(52) 국회도서관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용건은 팩트북(fact book)을 보내 달라는 거였다. 국회
-
독도 표기 지킨 한인들, 국회가 감사패 줬다
국회에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위원장 원유철)란 게 있다. 독도와 관련된 법안 마련이나 독도 영유권 문제 등에 관한 일을 다룬다. 여야 의원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위는 독도 문제
-
[공항 라운지] 외교행낭은 화물기로 운송 … 하이재킹 위험 때문
지난해 5월 12일 성 김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은 북한이 준 핵 관련 문서를 화물기로 미국까지 날랐다. 왜 화물기를 이용했을까. 보안 문제 때문이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해도 중요
-
대한항공, 대통령 결재서류 공수작전 완벽히 성공
대한항공 직원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결재서류가 든 외교행낭을 운반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서류의 안전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화물이 아니라 객실 사무장이 직접 수송을 했다.지난 17일
-
이 대통령 “시중 금리 내리도록 조치해야”
남미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한국은행 금리인하에 비례해 시중 금리가 내려갈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터넷 화상통신으로 국무회의를
-
[유상철의 중국 산책] 한국을 떠나며...닝푸쿠이
▶유상철의 중국산책 블로그 가기 2005년 9월 11일 한국에 부임한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가 20일 1130여 일의 임기를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지난 16일 저녁 닝 대사
-
재외국민 투표 어떻게
중앙선관위가 15일 국회에 제출한 정치 관계법 개정 의견의 핵심은 재외 국민에 대한 투표권 부여다. 선관위는 240만여 명으로 추정되는 재외 국민을 상대로 국내 부재자투표와 유사한
-
한국 신정승, 중국 닝푸쿠이 18년 각별한 인연
6일 중국 베이징 현지에 부임하는 신정승(56) 주 중국대사 내정자와 닝푸쿠이(寧賦魁·53) 주한 중국대사의 각별한 인연이 외교가에서 화제다. 한·중 수교의 초기 단계에서 밑거름
-
피랍자 가족 '파슈툰어 편지' 현지 언론 보도
중앙일보가 파슈툰어로 번역해 3일 조인스닷컴(joins.com)에 올린 한국인 피랍자 가족의 애타는 편지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편지는 피랍
-
[우리말바루기] 736. 행랑과 행낭
"북한은 외교 행랑을 이용해 자국 외교관이 면책특권을 누리고 있는 여러 나라로 마약을 비롯한 불법 물질을 운반하면서 외교 행랑 사용에 관한 규칙을 습관적.반복적으로 무시해 왔다.
-
평양→대만→마카오 루트로 북한산 100달러 위폐 유통
'수퍼노트'로 불리는 북한의 100달러 위조 지폐의 유통 경로가 구체적으로 밝혀졌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평양과 대만, 그리고 마카오를 잇는 '삼
-
회담장 CCTV 설치 평양에 실시간 중계
남북회담은 비밀이 많다. 회담장에서 오간 양측 대표의 말뿐이 아니다. 회담 준비나 돈 씀씀이 등을 남북 모두 밝히길 꺼린다. 회담 핵심 관계자들의 설명을 토대로 서울 워커힐호텔에
-
[세계일주 화물기 40시간 동승기] 여객기보다 더 부드럽게 착륙
컴퓨터·반도체·무선통신기가 등이 작지만 비싼 제품이 한국의 수출 주력상품이 되면서 비행기가 주요 화물 운송 수단이 됐다. 특히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부터 항공화물이 급증하자 국
-
[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준표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동대문(을) 홍준표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
-
[마카오 조광무역공사는…]
조광무역공사는 마카오에 있는 북한의 거점으로 외교관 여권을 소지한 박자병 등 북한 관리 10여명에 의해 운영된다. 마카오에 있는 네개의 북한 무역상사 중 가장 큰 회사로 입북(入北
-
[마카오 조광무역공사는…]
조광무역공사는 마카오에 있는 북한의 거점으로 외교관 여권을 소지한 박자병 등 북한 관리 10여명에 의해 운영된다. 마카오에 있는 네개의 북한 무역상사 중 가장 큰 회사로 입북(入北
-
[마카오 조광무역공사는] 무역·비밀활동 돈벌이… 김정일 통치자금 보내
조광무역공사는 마카오에 있는 북한의 거점으로 외교관 여권을 소지한 박자병 등 북한 관리 10여명에 의해 운영된다. 마카오에 있는 네개의 북한 무역상사 중 가장 큰 회사로 입북(入北
-
[마카오 조광무역공사는] 무역·비밀활동 돈벌이… 김정일 통치자금 보내
조광무역공사는 마카오에 있는 북한의 거점으로 외교관 여권을 소지한 박자병 등 북한 관리 10여명에 의해 운영된다. 마카오에 있는 네개의 북한 무역상사 중 가장 큰 회사로 입북(入北
-
빈 주재 미국 대사관 탄저균 발견
[빈.워싱턴 AP.AFP=연합] 빈 주재 미국 대사관 외교행낭에서도 탄저균 흔적이 발견됐다고 오스트리아 정부와 미국 대사관이 13일 밝혔다. 루돌프 골리아 오스트리아 내무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