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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100km 도보종주 나선 '극강의 욜로족'
네팔 그레이트히말라야트레일 종주에 나선 고영분씨. 종주를 앞두고 삭발했다. 130일동안 머리를 감을 수 없어서다. 김영주 기자여자 나이 서른아홉. 회사를 그만뒀다. 그리고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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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파인 코스 만만찮네, 135명 중 110명 실격
극동컵이 열린 용평 경기장. [사진 평창올림픽조직위]“넘버 8, DNF.” 알파인 스키 극동컵 대회가 열린 16일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선 연거푸 ‘DNF’가 울려 퍼졌다. 참가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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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시의 제주, 온몸으로 느낀다
| 제주 지질 여행 수월봉 아래쪽 검은모래해변. 간조 때만 오갈 수 있는 신비로운 장소다.제주도가 귀중한 지질 유산이라는 것쯤은 누구나 안다. 세계도 인정한 사실이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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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 거의 없는 1시간 코스…초보자도 도전할 만
페달을 밟은 지 40분쯤 지나자 자전거 안장이 모난 돌처럼 느껴졌다. 입에서 “어구, 아이고” 소리가 연신 나왔다.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자세를 바꿔 봐도 저릿한 통증이 사라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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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겨울바다에 풍덩 … 펭귄수영축제 참가자 1000명 모집
거제도 국제 펭귄 수영축제 추진위원회는 ‘제12회 국제 펭귄 수영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펭귄 수영 축제는 내년 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경남 거제시 옥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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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계단오르기 대회 11월 15일에 열린다
한화 63스퀘어(63.co.kr)가 다음달 15일 ‘제13회 63 계단오르기 대회’를 연다.대회는 기록경기 남·여 부문과 이색복장부문으로 나뉜다. 기록경기 부문 1·2·3등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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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환우와 희망 나누세요
9월 22일은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CML DAY)이다. 서울성모병원과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우회인 루산우회는 공동으로 9월 13일(일) 반포 한강공원과 서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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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길도사’에 도전하세요 … 스탬프랠리 길 24곳 열려
발도장을 ‘찍고’ 다시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랠리 길이 열린다. 경북도와 경북도관광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경북 지역 24곳의 길을 걷고 스탬프(도장)를 받을 수 있는 스탬프랠리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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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된 10㎞ 마라톤 … 45초 만에 2만명 접수 마감
마라톤이 20, 30대에서 즐기는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6월 `뉴레이스 서울` 모습. [사진 이랜드]직장인 임영우(29·경기도 수원시)씨는 지난해 단축마라톤 대회에 6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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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59〉서울둘레길
하늘공원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숲길. 서울둘레길의 출발점인 서울창포원은 앞으로 도봉산, 뒤로 수락산이 버티고 있다. 태릉은 울창한 전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져 산책 코스로 좋다. 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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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건강을 위해서’ … 제주올레에 빠진 4050 남성들
올레 완주자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6코스(쇠소깍~외돌개) 이중섭 생가. [중앙포토]제주올레의 매니어는 40~50대 남성들이었다. ㈔제주올레는 12일 올레 마지막 구간(21코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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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드니의 산타들
붉은색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은 수천 명의 자선 달리기 완주자들이 7일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에 서 있다. [시드니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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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뚫고 산맥 넘고 … 미 대륙 4859㎞ 두 바퀴로 달리다
12일간 자전거를 달려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동부 메릴랜드주까지 4859㎞ 횡단에 성공한 이형모씨. 이씨는 지난달 10일(현지시간)부터 열린 미국횡단자전거레이스에 참가해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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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단 1곳, 책값 보태주는 순천시
순천 동산초등교 1학년 1반 담임 김영숙 교사가 제자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순천시내 40여 개 초등교는 ‘아침 15분 책 읽어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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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0m 뛰면 기부금이 100원씩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달리기대회 ‘2013 나이키 위런 서울 10K’ 참가자들이 도착지인 여의도공원을 향해 출발하고 있다. 3만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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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라톤 완주한 86세 할머니 … 도전정신 감동 주고 이튿날 숨져
86세의 나이로 뉴욕마라톤을 완주해 도전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던 조이 존슨(사진) 할머니가 마라톤 대회 이튿날인 4일(현지시간) 사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은 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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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따라 내 발이 호강하는 날
지난해 계족산 맨발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황톳길을 걷고 있다. [중앙포토]숲 속에서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공연·전시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전 ‘계족산 맨발축제’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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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6000명 달린 런던마라톤 휴~
미국 보스턴마라톤 테러로 초긴장 상태로 열린 영국 런던마라톤 대회가 21일 무사히 끝났다. 대회 전 구간에 걸친 삼엄한 경비 덕분에 이렇다 할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았다.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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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엔 맨발이 최고죠"
대전 북동쪽 끄트머리에 해발 429m의 야트막한 산이 있다. 산줄기가 닭발처럼 뻗어 있다고 하여 계족산(鷄足山)이다. 계족산은 그러나 맨발로 오르는 산으로 더 유명하다. 등산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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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었는데도 기념품 챙기려…" 보스턴 마라톤 기념품 경매까지
[사진 이베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폭발 사고 현장에서 사람들이 마라톤 기념품을 무단으로 차지하려는 모습이 포착돼 비난을 사고 있다. 같은날 유튜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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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마라토너 "골인직전 쾅! 10분만…" 극적 생존
“결승선을 0.5마일 남겨두고 폭탄이 터졌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한인마라토너 권이주씨(67)는 놀란 가슴을 쓸어넘겼다. 보스턴마라톤에 출전한 권이주씨는 15일 뉴시스와의 전화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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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철저히 규명해 법의 심판 받도록 할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5일(이하 현지시간) 보스턴 마라톤 폭발 사건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반드시 배후 세력을 밝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낮 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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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美 보스턴 마라톤서 테러 의심 두 차례 폭발
[AP·로이터=뉴시스] 1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마라톤 대회 폭탄 테러로 숨진 희생자가 3명으로 늘었다. 에드워드 데이비스 보스턴 경찰국장은 기자 회견에서 “이번 테러로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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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총영사관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 없어"
미국 보스턴총영사관은 15일(현지시간)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자는 없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마라톤대회 한국인 참가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