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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술방] 예뻐야만 공주인가
양영민(의정부 민락초6) 21세기는 외모지상주의가 판을 치는 세상이다. 모델, 탤런트, 영화배우 심지어 일반인까지도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성형수술을 한다. 이러한 외모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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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육월/유월
어느덧 유월도 중순을 넘어 여름으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 벌써 한낮의 기온은 30도를 웃돌고 있다. 음력으로도 '오뉴월 더위에는 염소 뿔이 물러 빠진다'는 오뉴월로 접어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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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에 풋나물, 쌀밥에 고깃국
오뉴월 보리밭이 누렇게 익어가면, 예전 농촌활동 가서 먹었던 햇보리밥이 생각난다. 보리 타작하느라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쓰고서 땅바닥에 앉아, 보리밥 한 그릇에 열무김치와 풋나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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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눈물의 편지'
마음이 산란할 때, 정신없이 바쁘다가도 문득 내가 지금 어디로 달려가는지 의문이 들 때 가끔 꺼내 보는 책이 있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도 되는 '눈물의 편지'다. 글쓴이는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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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감기 참 안 떨어지네 … 혹시 비염? 천식?
기온이 오르면서 한낮엔 반소매로, 아침.저녁 땐 긴소매로 다니는 사람이 늘고 있다. 덩달아 감기에 시달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겨울이 아닌 탓에 며칠간 콧물.재채기가 나오다 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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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화장은 `세마리 토끼 잡기`
자외선 차단, 태닝, 화이트닝 햇볕은 싫어,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늙잖아-. 잘 태운 피부로 섹시 무드 연출해야지-. 백인처럼 하얀 피부가 좋아-. 여름 여인은 변덕쟁이, 날씨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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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화장은 '세마리 토끼 잡기'
▶ 자외선 차단, 태닝, 화이트낭. 화장하는 여름 여자들은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 코스메틱 업계는 다양한 상품을 시판 중이다. [사진=카멜프레스]햇볕은 싫어, 강한 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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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할리우드 강펀치 … 휘청대는 충무로
'톰'들의 공습-. 톰 크루즈와 톰 행크스가 각각 주연을 맡은 2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2주 간격을 두고 국내 극장가를 강타했다. '미션 임파서블3'(이하 MI3)이 3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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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 감기, 감기 아닐 수도
일전에 한 학생이 온몸 여기저기에 멍울 같은 것이 생겨 한의원을 찾아온 적이 있다. 이 학생은 머리가 크고 눈 밑이 거무스름하고 늘 콧물, 재채기에 비염을 달고 사는 아이였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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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 감기, 감기 아닐 수도
일전에 한 학생이 온몸 여기저기에 멍울 같은 것이 생겨 한의원을 찾아온 적이 있다. 이 학생은 머리가 크고 눈 밑이 거무스름하고 늘 콧물, 재채기에 비염을 달고 사는 아이였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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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백기완을 예전부터 알아온 김지하와 나 또는 훨씬 후배들인 채희완.김정환 등이 모두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아 얘기하지만, 그가 나중에 민중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하고 현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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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펴 옆으로 들기
안녕하세요? 원정혜입니다. “더위에 건강은 어떠세요?” 요즘 들어 많이 하게 되고 또 받게 되는 인사죠?^^ 여름이 되면 건강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요? 그래서 오늘은 계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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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혜와 함께 요가 한 동작] - 무릎 펴 옆으로 들기
안녕하세요? 원정혜입니다. “더위에 건강은 어떠세요?” 요즘 들어 많이 하게 되고 또 받게 되는 인사죠?^^ 여름이 되면 건강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요? 그래서 오늘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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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482. 유월/오뉴월
봄이 왔나 싶더니 어느덧 여름의 문턱인 유월이다. 때 이른 더위로 벌써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도 있다. '오뉴월 더위에는 염소 뿔이 물러 빠진다'는 오뉴월(음력)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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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 우리 먹거리가 뜬다]① 다시마
바다가 그리워지기 시작하는 오뉴월. 푸른 바다 내음을 잔뜩 안은 햇다시마가 남도에서 수확되기 시작했다. 동의보감에서는 다시마에 대해 “담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내보내며 혈액순환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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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엽차·토마토·꿀·양파·숯 '5월 5색'
가을의 10월과 함께 기후적으로 한국인이 가장 살기 좋다는 5월.'계절의 여왕'인 이달엔 연한 녹색이 나날이 번져 간다. 태양은 서서히 정염을 불태우기 시작한다. 6월이 되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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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죽엽차·토마토·꿀·양파·숯 '5월 5색'
가을의 10월과 함께 기후적으로 한국인이 가장 살기 좋다는 5월. '계절의 여왕'인 이달엔 연한 녹색이 나날이 번져 간다. 태양은 서서히 정염을 불태우기 시작한다. 6월이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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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5월 울릉 초록 난장
▶ 죽암 해변의 미역 말리는 모습울릉도는 참 먼 섬이다. 동해안에서 바닷길을 3시간 더 헤치는 여정도 그렇지만 마음속 울릉도는 한참 더 멀리 있다. 대학교 때 두번이나 울릉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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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윤달에 관한 속설들
▶ 윤달에 수의를 장만하면 장수한다는 속설 때문에 윤달을 맞아 수의전문점을 들르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졌다. [중앙포토] 올해는 음력으로 2월(양력 3월 21일~4월 18일)에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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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야기] 6월 17일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 에어컨의 등장으로 속담도 바뀌어야 할 듯. 에어컨이 활동을 시작하는 여름이면 실내외 온도차를 이기지 못한 사람들, 감기의 침략에 어이없이 무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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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이야기] 5월 14일
평균기온이 15도 안팎은 돼야 옮겨심은 모가 뿌리를 잘 내린다고 한다. 암만 농사 욕심이 커도 모내기를 서두르는 데 한계가 있는 이유다. 반면 가을 수확을 생각하면 얼른 모를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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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도 헷갈릴땐… 얼렁뚱땅 점괘 찍기
제 아무리 용하다는 역술인이라 해도 세상사 모두를 알아맞히지는 못한다. 본래 점괘란 한치의 오차도 없지만 역술인도 사람인지라 하늘의 뜻을 제대로 풀지 못할 때가 있단다. 해서 역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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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癌) 조기발견 과신 말라"
지난 15일 뉴욕타임스 매거진은 학계와 재계, 체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료.저명인사.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2002 올해의 아이디어 97선'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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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癌 조기발견 과신 말라" 고정관념 깨뜨린 올해 과학 성과들
지난 15일 뉴욕타임스 매거진은 학계와 재계, 체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료·저명인사·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2002 올해의 아이디어 97선'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