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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논술 채점 교수 지적 들어보니 …
지난달 16일 치러진 서울대 2007학년도 정시 논술고사 채점위원으로 참여한 인문대 A교수는 '2인3각 경기'를 예로 들면서 시작한 답안을 수도 없이 읽어야 했다. 그는 "예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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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자기 주장은 분명하게…논리 전개는 독창적으로
이화여대에서 치러진 2005학년도 대학입시 논술시험에서 수험생들이 신중하게 답안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중앙포토]올해 정시 논술에선 답안이 독창적이어야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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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영준씨(예비역 육군 소령) 外
▶박영준씨(예비역 육군 소령)별세, 박갑화씨(노비타 대리)부친상, 강석봉씨(상록 부장)장인상=8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10-2263 ▶최종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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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얘기 같거나 주술적" 유명 목사 설교 실명 비판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등 국내 대표적 목회자들의 설교 내용을 실명으로 비판한 책이 출간됐다. 대구성서아카데미 원장이자 샘터교회 담임 목사인 정용섭(53.사진) 목사가 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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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논술방] 우리 사회의 기술적 통제
국진호 (동북중 2) 현대과학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옛사람들이 '기적'이라고 불렀던 것을 쉽게 접한다. (a)'비행기' '자동차' 혹은 '인터넷'도 그 예이다. 하지만 이렇게 발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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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가지가지 바보들 … 읽다보면 뜨끔할 걸
바보배 제바스티안 브란트 지음, 노성두 옮김, 안티쿠스, 420쪽, 2만8000원 뒤늦게 소개되는 유럽의 고전이다. 책은 어리석음의 풍랑이 몰아치는 세상의 바다를 지나 바보들의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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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짜리 1000점 강남 화랑들 저가 아트페어
서울 강남 일대의 화랑들이 아트페어(SIAC)를 열고 부스 전시와 별도로 100만원 균일가의 작품 1000점을 내놓는다. 12월 4~9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 3층에서 열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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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왕서방 사로잡을 비법!
중국 비즈니스 최전선 (원제: One Billion Customers) 제임스 맥그레거 지음, 정준희 옮김 황금나침반, 464쪽, 1만9500원 제목 때문에 단순히 '세계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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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정치 시작됐다 … 한나라당 '빅3'
한가위 민족 이동이 시작됐다.대가족의 고향 식탁엔 밀린 얘기가 풍성하다.한 켠엔 정치 메뉴도 있다.대선이 1년 넘게 남았지만 후끈 달아오른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경쟁이 입에 오르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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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퇴계도 '돈 많은 마누라 덕' 톡톡히 …
조선시대는 엄격한 유교 윤리 때문에 남녀 차별이 극심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17세기 말 전까지만 해도 남녀의 완전 평등이 실현된 분야가 있었으니, 바로 재산 분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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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살신성인 (殺身成仁)자신의 희생으로 인명·재산 구해요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전투기를 몰고 에어쇼를 하다 추락해 순직한 고 김도현 소령의 분향소 모습.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관람객을 보호하기 위해 탈출하지 않고 조종간을 잡았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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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신간] 교과서를 만든 철학자들 外
*** 책 ◆ 교과서를 만든 철학자들(이수석, 글담, 252쪽, 1만1800원)=공자.플라톤 등 논술시험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철학자 25명의 삶을 통해 그들의 사상이 어떻게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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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을 믿게 하는 힘 '신뢰'
이 시대는 능력 있는 사람을 원한다. 신뢰란 노력으로 개발되는 과학이며 능력이다! 신뢰란 무엇일까. 저자인 이영권 교수는 신뢰를 이렇게 정의한다. “신뢰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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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3분이면 세상을 바꾼다
"‘뜸들이기’에 가장 적당한 시간은 몇 분일까? 5분, 7분, 1분……. 3분이다. 소비자 심리를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컵라면을 앞에 두고 3분 동안 기다릴 때 사람들은 가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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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위대한 제국을 건설한다 '디테일의 힘'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성공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열정이 부족해서 일까? 잘 나가던 회사가 무너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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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레알리즘 대표 조각가 아르망 페르난데스 사망
프랑스 출신 조각가 아르망 피에르 페르난데스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타계했다. 77세. 1960년대 누보 레알리즘(신 사실주의)의 대표 작가로 활동한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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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전문대 공모전 '두각'
지역 전문대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잇따라 상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 이외에 동아리에서 실력을 쌓은 덕분에 수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민방위 표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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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 호기심 천국 교수님은 다 알아요
아이들의 궁금증을 끄집어내는 건 어린이 책의 전형적 편집 방식이다. 예컨대 과학 분야에선 '왜 밤은 캄캄한가요''곰은 왜 겨울잠을 자나요' 등의 질문을 담은 책이 많다. 하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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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쓴 양반들의 性 담론 ④] 불륜
어떤 학자는 인간사회의 병리를 따져본 결과 ‘부적절한 관계’ 증후군으로 귀결된다고 했다.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는 일 때문에 세상이 망가진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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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의원 "노대통령, 링컨과 전혀 안 닮아"
▶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참으로 알 수 없습니다. 그분은 링컨의 무엇이 좋다는 것인지.링컨의 무엇을 닮았다는 것인지…"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평소 "링컨 전 미국 대통령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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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한다?
공부를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한다? 일견 납득하기 어려운 신선한 발상으로, 어려워만 보이는 공부의 원리를 쉽게 풀어 쓴 책이 나왔다. '민성원의 공부원리'에서는 공부의 차이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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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가슴으로" 동기부여 학습법 출간
공부를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한다? 일견 납득하기 어려운 신선한 발상으로, 어려워만 보이는 공부의 원리를 쉽게 풀어 쓴 책이 나왔다. 이 책에서는 공부 성적의 차이는 두뇌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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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가슴으로" 동기부여 학습법 출간
공부를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한다? 일견 납득하기 어려운 신선한 발상으로, 어려워만 보이는 공부의 원리를 쉽게 풀어 쓴 책이 나왔다. 이 책에서는 공부 성적의 차이는 두뇌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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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은 아무도 모르게 때와 장소 구별 없이"
"몸이 불편한 노스님이 잠을 자다가 물을 마실까해서 시자(侍者)를 불렀습니다. 벌떡 일어난 시자가 물을 받쳐들고 다가설 참에 노스님이 짐짓 묻습니다. '그냥 부르기만 했거늘 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