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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탄생1백주년기념=이당 김단호전=(8월16까지 호암갤러리. 지난 9년 타계한 한국화가의 작품세계를 본격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 전통채색화를 현대로 계승·발전시킨 작가의 초상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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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한 여름밤의 꿈」|예술의 전당 야외공연
서울예술단은 9월4일부터6일까지 3일간 서울서초동예술의 전당 앞마당에서 셰익스피어 희곡을 각색한 뮤지컬『한 여름밤의 꿈』을 공연한다. 이 공연에는 모두 40여명의 배우가 출연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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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기 재현에 바친 반세기|지홍 박봉수회고전을 보고… 최병직(미술평론가)
지난해 75세로 타계한 한국화가 지홍 박봉수의 1주기 기념전(9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은 생전에 그의 작업들에서 강하게 풍겨왔던 그 다양한 경향들이 한자리에 모인듯하여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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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는 욕망만 넘실대는 황색여관”
사진 신인섭 기자 1. “거기, 산 사람 없소?” 이강백의 신작 희곡 『황색여관』(범우사. 2007)은 제목이 흥미롭다. 이런 이름으로 ‘러브 모텔’을 개장한다면 당최 손님이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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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관통도로 개설 내년초 착공 95년개통
평촌과 산본신도시 입주이후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있는 사당동 방면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추진중인 우면산 관통도로개설공사가 93년초 착공돼 95년 개통된다. 15일 서울시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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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피아노 한 곡, 이야기 한 자락
이경숙의 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만~4만원. 02-580-1300. 베토벤 소나타 32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개, 모차르트 소나타 19개, 프로코피예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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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운영난 타개-재원 다변화한다
내년 2월 축제극장 개관으로 발족 10년만에 전관을 개관 하게된 예술의 전당은 이를 계기로 재원을 다변화해 운영난에서 벗어나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예술의 전당 측이 재원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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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종합학교 개교도 하기 전에 "표류"|강의실·교수진 확보 못해
우리나라 최초의 실기전문 예술학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이강숙)가 내년 봄 음악원 개교를 앞두고 강의실 및 교수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문화부는 예술학교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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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음악회 단골 메뉴 베토벤의 『제9교향곡』
○…국내에서 열리는 송년음악회 레퍼토리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목은 베토벤의 『제9교향곡 합창』. 올해도 KBS교향악단에 의해 26일 오후 7시 KBS홀에서 연주됐고 28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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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축제극장 "외화내빈"
예술의 전당(사장 허만일)은 내년 2월 완성되는 축제극장의 준공 2백일을 앞두고 17일 이수정 문화부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축제극장은 예산 등의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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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다신 들을 수 없다
알반 베르크 현악 4중주단 고별 연주회 5월 3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4만~7만원. 02-580-1300. 알반 베르크 현악 4중주단이 한국에서의 고별 연주회를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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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대장금' 킬러 콘텐트 맛?
한국 뮤지컬의 킬러 콘텐트(Killer Content)가 될 수 있을까.뮤지컬 '대장금'에 대한 얘기다. 50%가 넘는 시청률로 공전의 히트를 쳤던 드라마 '대장금'이 뮤지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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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고양아람누리 공연장 外
◆4일 개관한 일산의 고양아람누리 공연장은 다음달 2일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극장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페라.뮤지컬.음악회를 위해 마련된 무대 장치를 둘러보고 해설자에게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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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단 아이다
서울오페라단이 제30회 정기공연으로 20~24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서울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리는 오페라『아이다』는 첨단기재를 자랑하는 세계수준급 오페라전용무대인 서울오페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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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협회 정부종속 의혹제기-문공위
20일 국회문공위의 공보처에 대한 확인감사에서는 신문.잡지발행부수의 公査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ABC협회(회장 徐正宇교수)의 정부종속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야당의원들은 ABC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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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율곡등 작품 선보여-조선중기 서예전
조선중기의 서예를 집중 조명해본 전시회가 기획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11월13일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관에서 열리는「조선중기 서예전」은 모처럼 선보이는 의욕적인 기획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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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오페라단 토스카 공연-무대장치.의상 이탈리아서 공수
국제오페라단이 창단 12주년기념으로 무대에 올리는 작품이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제작한 무대장치.의상을 전량 공수해 사용한초대형무대로서 연출과 지휘를 다리오 미켈지. 니콜라이 디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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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새벽.아가씨와 건달들,노래극 참맛
26일 오후2시. 동숭동 문예회관 대극장 지하연습실. 1백평 남짓한 공간을 가득 메운 젊음의 열기와 함성이 바깥의찬바람을 잊게 만든다.풍물악과 양악이 뒤섞여 내는 빨려들 듯한樂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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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서 在佛화가 김종학씨 국내展
89년이래 프랑스 파리에서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金鍾鶴씨(40)의 국내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첫개인전을 가진 83년이후 11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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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무대장치·의상 없는 피가로의 결혼
19일 최초로 내한한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공연 모습. [사진제공=크레디아]“그런데 만약 피가로가 돈을 갚게되면 어떡하지? 하긴 자기가 무슨 수로 갚겠어?” ‘피가로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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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典음악」수강생 모집-문예진흥원
문예진흥원은 오는 4월1일부터 11월24일까지 실시될 고전음악강좌 수강생을 모집중이다.매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2시간씩 서초동 예술의 전당내 문예진흥원 예술자료관에서 열릴 이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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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들
『본선 지정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이 꽤 까다롭고 힘이 들었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저를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부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7세때 피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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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돌아와 안성에 정착 홍신자씨
자유로워지기 위해 춤추듯 순간을 살면서 한 항구에의 정박을 거부했던 전위무용가 洪信子씨(54).그가 20여년간의 「방랑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경기도 안성의 한 시골마을에 정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