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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이냐시스템이냐 펴낸 군사평론가 지만원씨
『사회 전부문에 걸쳐 시스팀을 개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입니다.「신바람 경영」이니 「의식개혁」이니 하는 것들도 시스팀 개혁이 전제되지 않는 한 무의미한 공염불에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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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운 서울대 총장 인터뷰
◎“교수업적제로 경쟁유도”/모든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 줄 생각/정부의존 않고 교수확보 자구책 수립/학생들 시위 시들 면학풍토 자리잡아 최근 교육개혁의 필요성이 심각한 과제로 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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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출혈열 바이러스 발견 이호왕 교수
인류문명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한국인은 그리 많지 않다.그동안 좁은 땅덩어리안에 잘난 사람도 꽤 많았다지만 세계인이 함께 알아주는 이는 특히 드물다. 李鎬汪박사(64).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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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명예박사 1호 LCD기술팀장 장원기씨
『엔지니어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게 돼 뿌듯합니다.일본등 선진국에서는 匠人의 업적을 인정,논문을 통해 학위를 수여하고 있어요.국내에는 名匠제도가 있지만 기능인들에게만 한정돼 있어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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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한국과학상 대상 서정헌교수
상을 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신나는 일이지만 특히 과학자들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유기반응에 대한 금속이온의 루이스산촉매작용」이라는 연구업적으로 23일 제4회 한국과학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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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경외과학회 부회장 서울의대 최길수 교수
『우리 신경외과 학계의 연구결과를 세계학계에 적극 소개해 우리 위상을 높이는 한편 후학들의 활발한 국제활동을 적극 추진,국내 신경외과학계에 자극을 줘 의학의 국제화.선진화에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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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불 김원룡을 기리며-물욕버린 인간애 뭉클
흔히 학문적 업적을 가리켜 等身大라는 말을 한다.三佛의 업적이야말로 등신대다.양으로 뿐만 아니라 질에 있어서도 그렇다.그같은 업적은 그의 재질과 노력이 아니고서는 어려운 일이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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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교수들의 문제제기(사설)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들이 형식적인 정년보장제와 승진심사제에 대해 강한 이의를 제기하고 그 개선책을 제시했다. 이는 연구부재의 대학풍토에 신선한 충격을 주면서 동시에 연구풍토의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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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근황/언론에 기고·민주당 노선 조언등 「정중동」
◎문민정부개혁 평가도 “유보”서 “잘한다”로 일산과 동교동의 연구소에서 한반도의 통일문제 연구활동에 두문불출하던 김 전 대표는 지난 1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지방나들이를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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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설 과연 필요한가
금년에도 교육부에는 4년제 대학 설립인가 신청서가 9통이나 들어왔다.우리나라에는 현재 1백51개의 4년제 대학이 있으며 그중 1백6개가 사립대학이다.韓國의 대학생수는 인구비례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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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과학공원(선진국 무엇이 다른가:28)
◎신기술 상품화 국운건 지원/실험실·공장을 한곳에 건설/“응용 못하면 진다” 총력체제/개발·판매·자금까지 체계적 관리/대학교수 매주 중기에 기술조언 「영국인들이 발견한 원리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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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문화인물 장지연-구한말 애국계몽운동 앞장선 언론인
문화체육부는 11월의 문화인물로 한말의 대표적 애국계몽사상가이자 언론인인 韋庵 張志淵선생(1864~1921)을 선정했다. 유학의 改新을 통해 개화를 주장한 위암은 언론및 대한자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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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후기 철학과사상.한국인의 특성
조선후기 북학사상가들중 독특한 지위를 차지하는 崔漢綺.金澤榮등을 開城의 사회경제적 기반을 토대로 배출된 開城知識人派로 분류,그 성격을 밝힌 논문이 발표돼 학계의 관심을 끈다.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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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고온초전도체 개발/포항공대 이성익박사
◎섭씨 영하 1백35도서도 작동/자기열차·핵융합발전에 응용 세계 최고수준의 고온 초전도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포항공대 고온초전도 연구팀의 이성익박사(41·물리학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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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물리학자 故이휘소박사 제자 고려대 강주상 교수
지난 77년6월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타계한 저명한 핵물리학자李輝昭박사(당시 42세.미국명 벤저민 리)의 죽음을 놓고 단순사고사인가,아니면 의문사인가 하는 논쟁이 16년이 지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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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시민단체 신라 악성 우륵기념관 건립 추진
가야금의 명인이자 우리나라 3대악성 중 한사람인 于勒의 예술혼을 기리고 전통음악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국악당(가칭 于勒堂)건립 운동이 우륵의 고장 충북충주에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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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 업적
◎물리/쌍펄사 발견 중력파존재·별의 진화등 규명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테일러와 헐스교수의 업적은 쌍펄사를 처음으로 발견해 ▲중력파 존재을 입증하고 ▲별의 진화를 규명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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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미 테일러·헐스교수/노벨화학상 미 멀리스·가 스미스
【스톡홀름 외신종합·연합=본사특약】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미국 프린스턴대 조제프 테일러(52)·러셀 헐스(42) 교수가,화학상은 미국 캐리 멀리스(48)·캐나다 마이클 스미스(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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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의학상/영 로버츠·미 샤프
【스톡홀름 외신종합·연합=본사특약】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영국의 리처드 로버츠박사(50)와 미국의 필립 샤프박사(49)가 공동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11일 스웨덴 카톨린스카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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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한 첫 여성박물관장 이난영씨
『37년동안 박물관에서 살아온 탓인지 퇴임한다는 사실이 전혀느껴지지 않습니다.퇴임식에 나가서도 직원들에게 잔소리를 했을 정도니….』 6일 7년간 재직해온 국립 慶州 박물관장직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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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경제논리 살려야 한다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은 최근 실명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의보고 내용을 달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실명제 초기에는 부정적인 여론이 잡히더라도 이를 별것 아닌 것으로 취급해 보고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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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중앙문화대상 수상자 심사경위.업적.인터뷰
제19회 中央文化大賞의 수상자가 선정됐다.中央文化大賞은 中央日報社가 우리의 민족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나아가 현대한국인들이 새롭게 창출하는 모든 문화활동을 발굴,평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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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연극 개척 유치진 전집에 업적 담았다
근대연극의 개척자였던 東朗 柳致眞(1905~1974)의 전작을 수록한 전집이 최근 전9권으로 발간됐다. 『柳致眞全集』은 그가 생전에 연극발전을 위해 세운 서울예술전문대 출판부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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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소장 외규장각도서 반환.연구 앞장 이태진 교수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이 14일 訪韓을 앞두고 1866년 丙寅洋擾당시 프랑스가 가져간 外奎章閣도서의 반환의사를 밝혀 그동안애타게 外奎章閣 도서의 반환을 위해 국내외에서 노력해온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