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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득 은닉 혐의 36명 세무조사
해외에 재산·소득을 숨긴 역외탈세 혐의자에 대해 정부가 수술칼을 들었다. 국세청은 지난 3월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자진신고에 불응한 역외소득 은닉 혐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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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봐줬다”…역외 탈세 칼 뽑은 국세청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아들의 사업자금을 대주기로 했다. 자사의 홍콩 현지법인을 통해 아들이 보유한 해외 주식을 비싸게 사들였다. 이 과정에서 아들은 해외 주식 양도소득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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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질서 안 지켜서…의회서 쫓겨나는 뉴질랜드 총리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운데)가 지난 11일 질서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회에서 쫓겨났 다. 키 총리의 퇴장은 이날 뉴질랜드 하원에서 역외 탈세를 폭로한 ‘파나마 페이퍼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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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쫓겨난 뉴질랜드 총리…역대 4번째 '퇴장 총리' 오명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질서를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회 회의장에서 퇴장당하는 수모를 당했다.‘존 키 총리 퇴장 사건’은 이날 뉴질랜드 하원에서 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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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거꾸로 가는 한국의 외국기업 투자유치
박성민경제부문 기자“올해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을 외국기업이 없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최근 만난 김진철 한국외국기업협회장이 털어놓은 고민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마다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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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8년 만에 YG 세무조사 착수
양현석 YG엔터 대표.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YG)에 대해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양현석(47·사진) 대표가 이끄는 YG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국내 최대 연예 기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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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잘 드는 칼’, 청와대의 유혹
박재현논설위원총선 참패에 대한 청와대 반응은 차갑다. 54자(字)의 대변인 명의 논평으로 대신했다. 20대 국회에 대한 요구, 짤막한 선거 결과 분석이 전부다. 반성이나 다짐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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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의 굴욕 … 영국 총리 295년 만에 첫 납세실적 공개
캐머런 총리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2009년 이후 납세 실적을 공개했다. 1721년 시작된 영국 총리제 역사상 최초다. 그는 “내 탓”이라며 공개 사과도 했다. 그 사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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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 받은 소설가, 유엔 근무 때 허점 간파 ‘검은돈’ 중개
파나마의 변호사 라몬 폰세카 모라가 지난 4일(현지시간) 파나마 TV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로펌 ‘모색 폰세카’는 검은돈의 국제 거래를 중개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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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파나마에서 무슨 일이…
?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하버드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변호사 미첼 맥디르-. 월가도 탐낼만한 스펙을 갖춘 맥디르가 미국 중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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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미래창조과학부 外
◆미래창조과학부▶제2차관실 송완호▶홍보담당관실 최재웅▶운영지원과 김맹호▶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곽재규▶과학기술정책과 황한진▶연구예산총괄과 정옥균▶소프트웨어정책과 공진호▶방송산업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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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역외탈세 조사 집중”
국세청이 올해 역외탈세 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반면 국내에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해외로 돈을 빼돌려 탈세하는 것은 엄벌하되, 국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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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3개 설립”
노태우(84)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51·사진)씨가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비영리 인터넷언론매체 ‘뉴스타파’는 4일 오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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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매형, 푸틴 측근도 유령회사 세워 재산 은닉 의혹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 도피 실태가 세상에 드러난 건 파나마의 로펌 ‘모색 폰세카’에서 유출된 1100만 건의 문서를 통해서였다. 제보를 통해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에 입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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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규모 '조세도피' 문건 유출
러시아의 국영은행 방크 로씨야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이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사태로 인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파나마의 법률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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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파나마 역외탈세 혐의 한국인 철저히 조사하라
72명의 전·현직 국가 최고지도자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인사들이 해외로 돈을 빼돌려 돈세탁이나 역외탈세를 저지른 정황이 드러났다.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이 조세회피처인 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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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등 역외탈세 의혹 조사한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변호사. [사진공동취재단]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51)씨를 비롯해 195명의 한국인이 조세회피처에 역외 탈세 행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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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규모 조세도피 로펌 자료 공개…메시, 성룡도 고객
사상최대 규모의 조세도피 관련 문건이 담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까. 독일 언론인 쥐트도이체 차이퉁이 익명의 취재원으로부터 넘겨받은 파나마의 한 로펌 자료가 4일 1차로 공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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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회에 가로막힌 역외탈세 단속
하남현경제부문 기자“단순한 회의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홍콩은 역외탈세 근절을 위한 핵심 지역입니다.”임환수 국세청장은 지난 16일 홍콩에서 웡 큔파이 홍콩 국세청장과 만나 역외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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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통한 역외탈세 적발 쉬워진다
임환수임환수 국세청장은 16일 홍콩에서 웡 큔파이 홍콩 국세청장과 ‘한·홍콩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조세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등 역외탈세 관련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양국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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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돌 맞은 국세청…지난해 세수 200조 시대 열어
국세청은 3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개청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국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라는 새 슬로건을 발표했다. 임환수(왼쪽에서 세번째) 국세청장은 기념사에서 “준법과 청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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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 용어] 역외탈세
국세청이 지난달 말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법인과 개인 30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해외에 세운 유령회사와 편법으로 거래한 뒤 자금을 빼돌렸거나 외국인 기관투자가로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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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해외도피 사주 등 30명 세무조사 착수
정부가 해외로 재산을 빼돌려 탈세한 기업 사주와 일가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국세청은 기업 자금 해외 유출을 비롯해 역외 탈세혐의가 있는 법인과 개인 30명을 상대로 이달부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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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외재산 자진신고 마감 80일 앞으로
한미 양국간의 금융정보 교환을 앞두고 한국 기획재정부가 한국인과 한국 납세 자격을 갖춘 이들을 대상으로 역외재산 자진신고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돼 오는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