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청소년들의 호기심·불만, 자연스런 출구 열어주라

    청소년들의 비행·폭행·범죄·탈선행위가 나날이 그 도를 더해 간다고 한다. 순진하고 정직하고 고분고분하게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을 잘 들어야 할 청소년들이 시키지도, 가르치지도 않는

    중앙일보

    1981.03.05 00:00

  • 썰매 타던 형제 익사

    구정인 5일 하오3시30분쯤 서울 고척동82 한국철강 앞 폐수웅덩이 얼음판에서 이 동네 유승익씨(39·노동)의 장남 태호(8·고척국교 1년)2남 효상(7)군 형제가 썰매를 타다가

    중앙일보

    1981.02.07 00:00

  • 어린이 편식을 바로 잡으려면…

    3, 4세가 되면 편식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있다. 어릴 때의 식 습관은 평생을 가는 것이기도 하며 이때 건강체를 만들어 주지 못하면 일생 허약체로 지내게될 우려도 있다. 때문에

    중앙일보

    1981.01.23 00:00

  • (3008)제 72화 비관격의 떠돌이 인생-김소규

    진해로 가기 전, 나는 잠시 어머니를 따라 목포에서 산 일이 있다. 거기서는 얼마나 있었는지-, 손에 쥐었던 커다란 귤을 깊은 우물에 떨어뜨리고는 소리를 내어 운 일이 기억에 남

    중앙일보

    1981.01.10 00:00

  • 「시한부 생명」모녀 맡겠다-강화의 처녀가장 김정애양 나서

    시한부 생명의 어머니와 의지할 곳 없는 외딸(중앙일보12월15일자 6면 보도)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닿았다. 지난 23일 패혈증 수술을 마치고 딸 기현양(14)과 함께 신당동

    중앙일보

    1980.12.29 00:00

  • 장남감 무기 〃악의 뿌리인가〃|판금법안 의회제출로 불서 찬반논쟁

    전쟁놀이나 장난감 무기가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나쁜 것인가. 「프랑스」는 요즘 일부 선량들이 장난감무기의 제조·판매금지법안을 의회에 제출해 각계의 찬반주장이 한참이다. 권총·기관총·

    중앙일보

    1980.11.12 00:00

  • "중화학공업 누가 맡든지 재계협력 아끼지 말아야"|중화학 조정 이후 서먹한 관계 해명

    전경련회장단 및 고문단 월례 간친회가 9일 낮 전경련 경제인 「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김용완 전경련명예회장, 이병철 삼성회장, 정주영 현대회장, 김우중 대우회장, 조동훈

    중앙일보

    1980.09.10 00:00

  • 동심 우롱하는「광고」

    어린 동생이 「아이스크림」가게로 달려갔다가 눈물을 글썽이며 돌아왔습니다. 동생은 『어른들은 거짓말쟁이』라고 했습니다. 동생이 울먹인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

    중앙일보

    1980.04.25 00:00

  • 유신도 총재직 취임도 물결을 따라 정치발전 서두르다 「와우아파트」돼선 안돼 「페어·플레이」로 국민의 신임 묻겠다

    -김 총재를 따라 다니는 자의반·타의반이란 말에 대해…. ▲김 총재=이 말은 이만섭 의원(공화)이 언론인 시절에 썼다. 그 말에 저항을 느끼지 않으며 총재취임도 따지고 보면 자의반

    중앙일보

    1980.02.28 00:00

  • 「원호혜택」 안주는 건 부당

    저는 31년 전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직동 백운산 공비 토벌작전 때 전사한 대한청년단 직동리 단장 안승기씨(일명 안용선)의 아들입니다. 저에게도 원호가족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

    중앙일보

    1980.02.05 00:00

  • 전쟁놀이 장난감 전면 판매금지령|스웨덴

    폭력행위를 사회제일의 적으로 다스리는 나라「스웨덴」에서는 80년부터 어린이들의 전쟁놀이 장난감을 일체 금지하는 법을 실시했다. 「스웨덴」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TV의 권투중계방송도

    중앙일보

    1980.02.01 00:00

  • "문제학생양성의 온상" 전자오락실 철저한 규제책이 아쉽다

    요즘 서울·부산등 대도시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 있는 전자오락실은 문제학생을 키우는 산실이 되고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 입니다. 번화가는 물론 시장·주택가에까지 파고든

    중앙일보

    1979.12.06 00:00

  • 범인 형제와 내연의 처 "합세살해" 가능성 수사

    서울인사동 금당주인부부 및 운전사실종사건은 범인검거와 시체발굴로 사건발생 l백일만에 해결됐으나 경찰은 범인 박철웅(38)과 공범이자 그의 동생인 천웅(32)·내연의 처 김효식(29

    중앙일보

    1979.09.29 00:00

  • 고아 된 자매의 백일일기

    정해섭씨의 맏딸 주연 양(10·상명여사 대부속국교 4년)과 2녀 윤형 양(9·동교 2년)은 아빠·엄마가 실종된 후 l백일동안 꼬박꼬박 일기를 썼다. 부모에 대한 애틋한 점을 그리기

    중앙일보

    1979.09.28 00:00

  • 어린이들 세계엔「벽」이 없다"

    『우리는 형제다』고 외치는 2천여명 어린이의 드높은 함성과 함께 노랑·빨강·파랑의 색색이 아름다운 풍선이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 지난 4월29일 일요일상오, 서울성동구 능동 어린이

    중앙일보

    1979.05.03 00:00

  • 봄철 어린이 안전에 보다 조심을|날씨 풀리자 바깥놀이 늘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늘고 있다. 집 앞에서 숨바꼭질하던 어린이가 전축상자에 깔려 숨지는가 하면 세탁소에서 염산 병을 가지고 놀던 어린이가 화상을 입고 숨지기도 했다. 이런 사고는

    중앙일보

    1979.04.11 00:00

  • "마라도 남쪽에 「행복의 섬」이 있는 줄 알았어요…"|"무인도 가겠다"고 가출한 5소년 영종도서 하룻밤 자고 귀가

    『마라도 아래 무인도에 가면 따뜻한 날씨에 온갖 과실이 주렁주렁 달린 별천지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무인도의 모험을 동경해 집을 나섰던 다섯 꼬마들은 가출 하룻 만에 부모들의

    중앙일보

    1979.02.07 00:00

  • (1)「세계어린이의 해」특별연재|"겨레의 얼 2천녕"을 배우고 가꾼다

    콩나물교실과 불량식품과 온갖 TV광고의 홍수속에서 지금 우리어린이들은 어떻게 자라고있는가. 꿈과 웃음은 그들 어디에서 움트고 있는가-. 우리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보는 거울, 어린

    중앙일보

    1979.01.05 00:00

  • 술 마시던 10대가 30대를 타살

    서울북부경찰서는 13일『술버릇이 나쁘다』고 주의를 주던 동네 어른을 뭇매를 때려 숨지게 한 조모군(16·H중장비학원생)과 조군의 동생(l5)·강모(16·H중장비학원생)군 등 10대

    중앙일보

    1978.08.14 00:00

  • 속속 「앙팡·테리블」

    『10세 어린이를 대낮에 죽인 진범은 바로 두 살 위 형이었다. 동기는 편애 받는 동생에 대한 시기에 있었다. 』 이렇게 경찰이 발표한지 며칠이 못되어 아들의 누명을 벗겨달라고 어

    중앙일보

    1977.06.07 00:00

  • (7)반문법의 물결

    『자기, 오늘 바빠요?』『아직 감이 안 잡히는데…』『좋아하시네』『야하게 굴지 말라구』『깡이지 뭐』『끝내줘라 끝내 줘』-. 이런 대화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쓰여지고 있

    중앙일보

    1977.05.31 00:00

  • 구정

    오늘은 구정. 공휴일도 아니지만 상품가는 철시를 하고 설날도 지났는데 색동저고리의 소녀들이 골목에서 놀고있다. 구두닦이 김 소년은 어린 동생의 운동화를 사들고 시골로 내려갔다. 방

    중앙일보

    1977.02.18 00:00

  • 미국

    아버지가「퍼스·코」(평화사절단)단원인 나는 인도에서 태어나「케냐」「콜롬비아」등을 여행했다. 그러나 나의 고향은「캘리포니아」다. 그곳은 l월에도 이곳의 봄처럼 날씨가 따뜻하다. 새해

    중앙일보

    1977.01.01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빛깔과 냄새

    외마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운경이가 대학을 갓 들어갔을 무렵, 서울 친구를 따라 명동 구경을 나왔던 어느 날, 「딸라 골목」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밀리고 밀리다가

    중앙일보

    1977.0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