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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궁리 미국 액션영화 첫 출연
'콜래트럴''히트'등을 통해 스타일리스트 액션 누아르 감독으로 불리는 마이클 만. 그가 1984년부터 6년 동안 연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TV시리즈를 20여 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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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총리 측근 '낙하산 청탁' 논란
청와대 홍보수석실이 인사청탁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아리랑TV 부사장직의 해당 인사는 이해찬 전 총리의 측근 K씨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복수의 방송계 관계자들은 11일 "부사장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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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반미
미국은 전 세계 최강국인 동시에 많은 반감을 사는 나라이기도 하다. 미국은 전 세계의 악과 특정 사회의 문제점, 심지어 개인적 불행에도 책임이 있다고 비난받아 왔다. 세계 패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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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영화' '괴물' 이유있는 성공
영화 '괴물'이 1000만 관객 돌파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실미도''태극기 휘날리며''왕의 남자'에 이어 역대 네 번째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며 관객 동원력은 첫 두 주(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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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다세포 소녀
이 '엽기 발랄 황당 청춘물'이 '정사'와 '스캔들'의 '우아한 세공술사' 이재용 감독 작품이라고? 혹시 이 감독은 영화를 마치고 "신이여, 진정 내가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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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수로, 12년 열애 결실
영화배우 김수로(右)씨가 12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김씨는 10월 1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동료 연기자 이경화(左)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1994년 서울예대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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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한강
'민족의 젖줄' 혹은 '대동맥'…. 한강이다. 고대사를 보면 한강 유역을 차지하는 나라가 항상 그 시대의 주인이었다. 격변의 현대사를 상징하기도 했다. 1980년대 말 대학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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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이 땅의 아버지에게 바치는 헌사, 괴물
기대치가 너무 높아 실망스럽다는 '안티'도 있지만 대세는 '인기 폭발'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 얘깁니다. 이 '흥행괴물'에 대해서는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낙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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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수출 반타작 … 한류 냉기류
한류에 냉기 도나. 올 상반기 한국영화 수출이 지난해의 절반수준으로 급감해 '한류(寒流)'가 가시화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한류 붐을 타고 상승곡선을 그리던 한국영화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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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봄날은 간다' OST CF로 봄날 저작권 수익, 음반판매 맞먹네
음악 없는 영화를 무슨 맛으로 볼까. 영상에 리듬감을 부여하고 감정과 주제를 실어나르는 영화음악. 영화를 완성하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다. 영화음악 감독 조성우(44). 영화음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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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기록을 삼키다
영화 '괴물'의 흥행질주가 무섭다. 개봉 첫주에 200만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각종 흥행기록을 갈아엎고 있다. 국내외 평단의 압도적 지지에 이어 '흥행 괴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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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차림 본드걸은 잊어라"
21탄 007 '카지노 로얄'에선 본드 걸도 달라졌다. 본드와 비극적 사랑을 나누는, 동료 첩보원 베스퍼 린드다. 새 본드 걸은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몽상가들'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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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했다 007도 변했다"
올 연말 개봉하는 007 시리즈 21탄 '카지노 로얄'에서 새로운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영국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38)가 27일 오후 영국 런던에서 해외 기자들을 만났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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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여행
휴가철이다. 미디어들은 연례행사처럼 CF 이미지를 쏟아낸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인파로 피서지 주변 도로는 주차장이 된다. 휴식을 찾아 떠나지만 가는 여정에 몸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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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돈 많은 친구들
'프렌즈'의 제니퍼 애니스톤이 나오고 '섹스 앤 시티'의 니콜 홀로프세너 감독이 연출했다. 그렇다면 '프렌즈'와 '섹스 앤 시티'의 중간쯤 될 것이라고? 아니, 두 작품의 장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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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시나리오 복덕방' 온라인에 떴다
자기 시나리오로 영화를 찍는 박찬욱 감독은 늘 이렇게 말한다. "어디 좋은 작가 없나? 시나리오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난 연출만 하고 싶다." 굳이 박 감독 예를 들지 않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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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욕설
국제축구연맹(FIFA) 청문회까지 열렸지만 진실은 오리무중이다. 2006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욕설과 박치기를 주고 받은 마테라치와 지단 얘기다. 지단은 마테라치가 누이와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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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의 재발견' … 드디어 충무로 정상에
"연기를 잘하는 배우는 많습니다. 이런 기회가 오지 않았을 뿐이지요. 원작자.시나리오 작가.감독.제작자.스태프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그분들 덕에 이런 행운을 갖게 됐습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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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커피와 담배 … 열한 모금에 담긴 열한 빛깔 인생사
둘은 따로 있는 것보다 같이 있는 게 훨씬 잘 어울린다. 커피와 담배다. 카페인은 니코틴을 부르고 니코틴은 카페인을 부른다. 짐 자무시 감독의 '커피와 담배'(사진)는 커피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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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아까운 영화들의 살길! 틈새 상영
시장논리로 조기 종영된 작은 영화들이 속속 부활하고 있다. 열혈팬들의 사랑 덕분이다. 4월 반짝 개봉했던 '피터팬의 공식'(조창호 감독)은 17일부터 서울 강남의 코엑스 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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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배우 필립 안의 삶 재조명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의 아들이자 할리우드에서 활동했던 배우 필립 안(1905-1978)의 삶을 조망한 책이 나온다. 9월 미국에서 출간되는 '할리우드 아시안(Hollywood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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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민족주의
사학자 고미숙은 최근 한국사회의 축구 열기와 명성황후 재조명 바람을 '민족주의'라는 키워드로 푼다. 축구 열기는 "축구로 표상되는 애국주의에의 열광"이며 명성황후가 '외세에 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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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19년 전 소년 봉준호가 본 '괴물'의 정체는 …
'19-5-3'. 영화 '괴물'의 탄생에 얽힌 숫자입니다. "영화를 구상한 지 19년 만에, 준비한 지 5년 만에, 달라붙어 작업한 지 3년 만에 완성됐다"는 얘깁니다. 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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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회색의 정치학
'브란절리나'로 불리는 영화배우 앤절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커플. 금세기 초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 커플이다. 이들은 라이프 스타일, 가족관계, 스타의 사회 참여, 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