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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설] 하루 휴일… 세배는 신정에
설연휴를 맞아 올해도 예외없이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그러나 북한에서 설은 여느 일요일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휴일에 지나지 않는다.남한에서는 설 앞뒤를 포함 3일을 쉬지만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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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세시풍속 너무 달라져"…용인대 박종수 교수
남.북 화해분위기가 무르익기 위해서는 분단 이후 이질화된 전통 세시풍속에 대한 동질성 회복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용인대 박종수(朴鍾洙.51.교양과정부)교수는 최근 대구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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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공휴일 축소 검토…인수위원회, 현행 17일에서 11일로
대통령직인수위는 6일 연간 17일에 달하는 법정공휴일을 11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정무분과는 이날 상공회의소에서 재계.학계.노동계 대표 등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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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음력설'을 '양력설'로?
공휴일 축소방안과 이중과세 문제가 차기대통령 진영에서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공휴일이 너무 많다, 세계화 추세에 맞춰 음력설보다 양력설을 쇠는 게 바람직하다는 등의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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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국 먹으며 일본인 새해 시작-지구촌 正初음식
정월 초하루에 지구촌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먹을까. 동양매직요리연구소 이동순(李東順)소장에 의하면 서양에선 크리스마스가 워낙 큰 명절이다보니 새해첫날은 그냥 묻혀 지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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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이중過歲-89년부터 휴무일.별다른 행사 없어
북한도 우리처럼 설을 두번 쇤다. 그러나 양력설이 사회주의 7대명절과 함께 공휴일이고 음력설은한급 낮은 휴무일이다.휴무일은 하루 쉬지만 다른 휴일에 노동량을 보충해야 된다.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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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과 조상과 고향
우리나라 사람들이 설과 한가위를 음력으로 쇠는 것은 단지 구습(舊習)에의 고집만은 아니다.해와 달,이 두 천체에 대한 조화로운 인지(認知)와 감사의 표시다.추석은 가을철에 돌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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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국가 설 어떻게 지내나-중국.대만.동남아
음력설은 대부분의 아시아국가에서 연중 최대 명절이다. 이날은 각지에 흩어졌던 가족들이 만나고 새해의 건강과 행운을기원하는 새로운 출발점이기도 하다.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서구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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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성탄절.연말연시-중국.이스라엘.핀란드.나이지리아
지구촌시대인 오늘날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인들만의 축제가 아니다.크리스마스와 年末 年始는 전세계인 대부분이 나름대로의 풍습과환경.時俗에따라 즐기는 전세계인들의 축제.한국에 와서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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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28돌기념 특별좌담회-강경식.이홍구.김진현
▲李洪九前통일원장관=21세기가 이제 겨우 6년밖에 남지 않았군요.이런 시점에서 세계적 안목으로 장기전망을 하고 그 기초 위에 국가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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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과 설날(분수대)
「설」은 보통으로는 「슬프다」는 뜻이지만 옛날에는 「조심하여 가만히 있다」는 뜻으로 쓰였다고 한다. 그래서 「설」이나 「설날」도 「조심하여 가만히 들어앉아 있는 날」의 뜻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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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명절 되찾았다
구정 설이 다가온다. 언제부턴가 우리에게는 설이 신정과 구정으로 갈라져, 해가 바뀔 때마다 우리들은 매년 심한 갈등을 겪어왔다. 신정을 양력설, 구정을 음력설이라고도 하는데, 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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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행정
양력설이 지난 후 6세기된 나의 아들에겐 밤잠 설치는 고민이 시작되었다. 다름 아니라 몇 푼 세뱃돈으로 로봇을 사고, 달리는 자동차를 사고자 하는 등 동화 속에서나 있음직한 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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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따금 겨울산 말없는 무덤을 눈여겨보자
일본에서 누가 죽었다. 그 사람으로 표상되는 일제 식민지시대 조선의 처녀 20여만 명이 중국땅으로, 동남아로, 어디로 끌려갔다. 그 여자정신대중의 한 사람이 고국에 돌아올 면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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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2월2일 유엔총회가 영국과 인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찬성44·기권9·반대7표로 중공을 침략자로 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이다. 이 결의안에 반대한 나라는 미얀마·인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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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그 여유와 풍정이…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었지, 아름다운 2월은 날짜도 적으니 고통도 적으리라고. 살아가는 길목 고비 고비에서 돌부리에 걸려 비틀거릴 때 1년 중 가장 적은 날을 안고있는 이 달은 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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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공휴 검토" | 정부
정부는 구정을 「경조일」 또는 「민속절」로 하여 공휴로 정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8일 『정부는 해방 후 삼중과세에서 오는 낭비풍조를 막기 위해 양력설만 쇠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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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단테」의 옛 연인이었던 「베아트리체」는 「아라비아」역의 달의 9일, 「시리아」역의 9월, 「이탈리아」역의 13세기의 제90년, 즉 l290년6월8일에 죽었다. 이렇게 세상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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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허웅 (서울대 교수 한글 하자)
우리의 생활 주변을 살펴보면, 너무나 이질적인 것이 많은데 놀란다. 불과 몇 사람의 가족이 수억원짜리 집에 살고 있는 반면, 아직 가난할 때의 흥부 집 같은 것이 수두룩하다.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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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
이틀 후면 음력설이다. 한 때 이중 과세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대체로 음력설은 방학중에 들어 있어서, 학교 방면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자연히 쉬는 날이 된다. 그러나 공휴일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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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입춘
3일은 음력으로 정월 초하루, 구정이다. 초상으로부터 전해진 옛풍습을 따르는 많은 가정에서는 이날아침 차례를 지내고 친척과 가까운 친지를 찾아 세뱃길에 나섰다. 양력설을 지낸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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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대만
대만의 「크리스머스」는 행헌 기념일과 겹친다. 제헌 국민 대회에서 헌법이 통과된 것이 46년12월25일이었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이 12월25일의 의의를 행헌 기념일에서보다 크리스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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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요령|설빔을 간소하게
요즈음에는 양력설에 차례를 지내거나 설빔을 해 입는 경우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설을 지내는 풍습이 점차 간소하게 되었기 때문에 음식장만도 가족 수에 알맞고 손님 대접에 알맞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