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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우리 땅 우리 나무 앵두나무
① 잘 익은 앵두 열매. ② 경복궁 영제교 주변의 앵두나무 꽃. ③ 경복궁의 앵두나무. [사진 황영목·박상진] 옛사람들은 제철이나 되어야 과일을 먹을 수 있었다. 겨울이나 봄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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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연기 내뿜는 분화구…살아있는 뜨거운 지구를 밟다
가라쿠니다케(韓岳) 정상에 오르면 현재 등산이 금지된 활화산 신모에다케(新燃岳)가 한눈에 들어온다. 일본 가고시마현 활화산 트레킹 일본 남쪽지방 규슈(九州)의 가고시마(鹿兒島)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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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균일하고 주위에 흔해 … 팔만대장경 경판 3분의 2 새겨
① 봄날의 산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산벚나무 꽃.② 가로 숨구멍이 특징인 산벚나무 줄기.③ 산벚나무로 만든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판.4월의 막바지, 벚꽃의 계절이 지나갔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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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차려입고, 청사초롱 들고 … 조선왕조로 가볼거나
창덕궁 달빛기행의 하이라이트는 부용지에서 펼쳐진다. 청사초롱을 든 참가자들이 부용지 주변을 걷고 있다. 웅장한 2층 건물이 주합루다. 서울시내 봄나들이 장소로 궁궐만 한 곳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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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사는 직장인이 주말이면 놀러가는 이 곳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어서들 오세요. 마침 모란이 활짝 피었을 때 오셨습니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옥인동 46-1. 약간 경사진 골목길을 걸어 올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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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 간직한 정겨운 동네 속속들이 엿보다
1, 2 김원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의 옥인동 집. 한옥을 별채로 사용한다. “어서들 오세요. 마침 모란이 활짝 피었을 때 오셨습니다.”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옥인동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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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60년 세계어린이 평화숲 조성행사 개최
경기도는 3월 21일 세계청소년환경연대(대표 조너선 리, 16세, 한국명 이승민)와 함께 임진각 일원에서 ‘DMZ 60년 세계어린이 초청 평화숲 조성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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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나무숲·품성 교육 … “아이·부모 모두 만족 할 것”
부모들은 집이나 직장과 멀지 않은 어린이집으로 아이들을 보내기 마련이다. 하지만 반나절이나 하루 종일 생활해야 하는 당사자인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어린이집 선택 시 신중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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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병치레는 누가 하는가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 정확한 단어를 선택하는 것은 말뜻을 명확하게 하는 데 필수적이다.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대충 이런 뜻이겠거니 하고 쓰다 보면 엉뚱하거나 어색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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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유 없이 여기저기 다 아프다’는 어르신 말씀 ‘나 우울하다’는 하소연이다
[일러스트=강일구] 마을회관 뒤 앵두나무집 할머니께서 엊그제 돌아가셨다. 85세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동갑내기 남편 병구완을 해오시다가 갑자기 뒤뜰 매실나무에 목을 매시고 저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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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밭·갈대숲·별빛 품은 슬로시티 … ‘오은선 소금길’ 걸어볼까요
태평염전 안에 있는 염생식물단지에는 데크가 설치돼 있어 가까이서 바다식물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6월들어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이른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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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교수의 조선 리더십 충청기행 ⑦ 추사의 고택
충남 예산군 용궁리에 있는 추사고택은 김정희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이 영조의 딸 화순옹주와 결혼하면서 영조로부터 하사 받은 집이다. 정문에서 바라본 추사고택. 조선왕조를 빛낸 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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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왕비처럼 궁궐 봄나들이
경복궁 어육장 시연과 창덕궁 달빛 기행, 경회루 연향 공연 등 봄철을 맞아 궁궐행사가 다채롭다(위 왼쪽부터).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옥탑방 왕세자’ 같은 트렌디한 사극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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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런곳이? 높이 40m '절벽 동네' 장관
서울 창신동 595번지 ?돌산밑? 한가운데서 바라본 동네의 전경. 40m 바위절벽 위에도 2, 3층짜리 주택들이 보인다. 여러 장의 사진을 하나로 잇는 파노라마 기법으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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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야간산행
21일 오후 7시 30분. 양천공원에 주민 120 명이 모여 몸을 풀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지만, 이 날은 두 시간에 걸친 야간산행에 참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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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야간산행
21일 오후 7시 30분. 양천공원에 주민 120 명이 모여 몸을 풀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지만, 이 날은 두 시간에 걸친 야간산행에 참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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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⑩ 경복궁
가을이면 왠지 고궁을 걸어야 할 것 같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저 가을과 고궁은 묘하게 어울린다. 그래서 경복궁을 걸었다. 조선시대와 한국 근현대사의 흥망성쇠와 궤를 같이했던 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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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앵두
시골집에 내려갔더니 때마침 어린 조카들이 와 있었다. 아이들은 마당에서 막대기로 그림을 그리거나 손바닥만 한 돌인 비석을 치며 놀고 있었다. 도시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이었으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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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읽으면 입에 짝짝 붙네 … 민요의 노랫말
파리 동동 잠자리 동동 박혜숙 글 오윤화 그림 파란자전거 252쪽, 1만5000원 전래동요와 민요 속에 담긴 옛 사람들의 정서와 문화를 읽어낸 책이다. 해와 별에게까지 말을 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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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맛 먹는 맛 … “감자 심기, 카트라이더만큼 재밌어요”
서울 중화동 한내들어린이집 옥상에 마련된 텃밭. 감자·상추·고추·두릅·앵두 등 20여 종의 채소와 과일을 아이들이 교사들과 함께 직접 기른다. 이 어린이집의 옥상 텃밭은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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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① 테헤란로 선릉·정릉 숲길
1 선릉 울타리 밖 우레탄 포장길. 이제 막 개나리꽃이 피었다. 2 점심시간, 강남 부근의 직장인들이 선릉 안 산책길을 걷고 있다.도시인에게 걷는 것은 일이다. 여행은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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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 잊은 지 오래… 더 넉넉해졌다면 알려나?”
2004년 10월 “여의도 앞을 흐르는 강물처럼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선언한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이 농사일에 푹 빠졌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얼굴이 얼마나 까맣게 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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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케이크 만들기…숲 속 체험…
억수같이 퍼붓는 비 때문에 방학이지만 야외로 나가기가 겁나는 요즘. 도심의 호텔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 고급스럽고 세련된 시설에서 수준 높은 강좌를 들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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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신정호 수변공원 … “가보셨나요?”
장마철이다. 아침녘 한바탕 비가 쏟아진 후 오후 햇빛이 찾아든 7일 오후. 아산 신정호 수변공원에 어김없이 ‘신정호 매니어’들이 나타났다. 항상 부인과 이 곳을 찾는다는 김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