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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을 끈다 스타일이 산다
검정색 사각 여행 트렁크. 마치 단체 주문이라도 한 듯 똑같은 여행가방들이 공항의 수화물 레일을 줄줄이 통과한다. 어느 것이 내 짐인지 구별도 안 된다. 이젠 여행 트렁크도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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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묵힐수록 달콤한 보이차
마시는 중국 변방 소수 민족의 차 느림은 그 자체로 가치를 갖지는 않는다. 다만 사람들이 불필요한 것에 정신을 빼앗기지 않고 삶의 여유로움과 건강함을 즐기는 순간에 대단한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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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런 멋에 시원한 느낌 銅인테리어 각광
“무더운 여름,실내를 좀 시원하게 꾸미는 방법이 없을까.”“거실 한 쪽에 고풍스런 분위기가 나는 소품 하나면 분위기가 살텐데….”새 기분으로 집안을 꾸미려고 마음먹은 후 이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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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명-샹들리에 거실무드 바꾼다
집안 분위기를 주도하는데는 단연 조명이 손꼽힌다.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수준을 넘어 개성을 살린 맛깔스런 멋을 내는데는 조명만큼 적합한 마감재도 없기 때문이다.아파트의 경우 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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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카페가 ‘우리 집’ 같네
(왼쪽부터)신사동 ‘알루’, 신사동 ‘두지엠’, 청담동 ‘미엘’. 요즘 한창 입 소문이 자자한 카페들이다. 인테리어가 하나같이 집안의 거실을 닮아 있다. 하나씩 정성을 들여 수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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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NFORMATION
1. 마르니, 첫 번째 액세서리 숍 오픈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 마르니가 첫 번째 액세서리 전문점을 개장했다. 밀라노 비아 델라 스피가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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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억4000만원짜리 앤티크 주얼리
28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영국 빅토리안 시대의 앤티크 주얼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프리카 무어족 여성 얼굴을 형상화한 ‘블랙 까무어’(右)는 1억48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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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박물관 나들이 ② 장신구 박물관
욕망과 문화의 열쇠, 장신구 북촌을 무심히 지나치는 것은 그곳에 숨어 있는 작고 진귀한 보물들에 눈감는 것과 마찬가지다. 북촌의 옛집들이 고요한 사색과 상념에 빠지게 한다면, 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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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우리집 인테리어 ‘화장발’세워볼까
‘꾸밈 by 조희선’의 조희선 실장이 리노베이션한 90㎡ 아파트. 아이가 없는 부부 둘만 사는 집으로 신혼부터 살던 집을 네오클래식 스타일로 바꿨다. 이 집의 특징은 공간 활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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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을 반값에… 지금 아시아는 ‘쇼핑 낙원’
해외쇼핑 매니어들에게 여름은 행복한 계절이다. 아시아의 유명 쇼핑 도시마다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세일이 열리기 때문. 관광의 즐거움을 더하는 알짜 해외쇼핑정보를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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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人3色의 여름 침실
청량감이 느껴지는 모던 내추럴 침실 김보경(B-PROJECT 대표) 스타일링에 앞서 여름 침실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침구의 소재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여름 침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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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뭐든지 바꿔 드립니다 … 신던 양말, 입던 팬티도 "카리부"
코뿔소·하마·기린·코끼리·얼룩말 조각과 갖가지 탈. 물물교환 시장엔 멋진 수공예품들이 즐비하다. 생필품이 부족한 이곳에서는 낡은 티셔츠, 쓰다 남은 치약도 훌륭한 상품으로 존중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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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탐방기 ③ 장미란 선수가 재래시장으로 간 사연
비엔날레 세 번째 무대는 의외의 공간에서 펼쳐진다. 도시의 쇠락해 가는 재래시장이 비엔날레 전시가 이루어지는 주요 무대라고 하면 어떤 느낌일까? 예술 행정가들은 도심의 후미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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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인테리어소품으로 액자 인기
모처럼 근사한 그림을 샀을 경우 액자는 어떤 것으로 해야 하나.그림 대신 프린터화로 집안을 꾸민다면 어떤 액자가 어울릴까.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액자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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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가족 여행 특집 ② 골드맘을 위한 쇼핑 가이드
“없는 것 없다”쇼핑 천국 바로 그곳 만물상 같은 노점상 좌판, 세계적 명품이 빼곡한 쇼핑몰, 화려한 쇼윈도와 귀를 솔깃하게 하는 세일 문구들. 명불허전, 소문 그대로 홍콩은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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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정취 품은 쉼터 료칸·온천 여행
일본 3대 미림(美林) 중 하나인 아키타현은 전통 료칸으로도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뉴토온천향(츠루노유, 다에노유) 나츠세온천(미야코 와스레) 등은 풍부한 온천수와 빼어난 주변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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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대의 상상력 미국의 만화 캐릭터
위니 더 푸 꿀단지만 있으면 행복 행복 태어나기는 영국에서 태어났으나(동화 속 일러스트로), 키워진건 미국(캐릭터 상품과 애니메이션으로). 1926년생이지만 푸는 네 살. 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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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 7월 16일 ~ 17일
쥐띠=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춘향/몽룡 길방 : 東北 24년생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낙천적으로 살 것. 36년생 서로 화합하고 협력할 것. 48년생 멀리서 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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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하나 바꿨는데 … 봄!
겨울도 이제 끝자락이다. 겨우내 꽁꽁 닫아 두었던 창문을 열고 봄맞이를 할 때다. 새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밝게 바꾸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커튼을 바꾸거나 벽지를 새로 바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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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개성따라 스타일도 갖가지
▶ 고금스런 스타일의 웨딩드레스가 돋보인다 [사진제공=Wedding21] 덕수궁이나 도산공원 등지에서는 웨딩 촬영을 하는 커플들을 심심찮게 만나게 된다. 하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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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폐차'
딸아 네가 아직 아기였을 때 엄마는 공장에서 이제 막 출고된 눈부신 새 차였지 딸아 네 몸무게 영혼의 무게가 점점 무거워졌을 때 엄마는 가파른 고갯길을 숨차 오르는 낡은 고물차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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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전문 판매단지 개장… 김제군 백구면 번영로 변
전북지역 최대 가구단지가 김제시 백구면 영상리에 문을 열었다. 전주~군산 번영로 변에 들어선 '전군 가구단지'는 5000여평에 16개의 매장을 갖췄다. 고급 앤틱 제품부터 대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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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마케팅] '옛날 만화책' 팔아 수입 짭짤
뉴욕의 15년 된 만화책 전문서점 메트로폴리스 콜렉터블스는 지난 1월 메트로폴리스코믹스닷컴(http://www.metropoliscomics.com)이란 사이트를 개설했다.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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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전시] 그땐 그랬지-닥종이 인형작가 강소희전
'철컥 철컥'가위를 쩔렁거리는 엿장수 아저씨, 납작한 돌을 튕기며 땅따먹기 놀이에 푹 빠져 있는 아이, 큰스님 깨실까 조용조용 기차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동자승(사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