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전문 판매단지 개장… 김제군 백구면 번영로 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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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최대 가구단지가 김제시 백구면 영상리에 문을 열었다.

전주~군산 번영로 변에 들어선 '전군 가구단지'는 5000여평에 16개의 매장을 갖췄다.

고급 앤틱 제품부터 대중적인 디자인 제품까지 35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유럽산 수입품 전문 매장도 연내에 입점할 예정이다.

가구 백화점 형태의 이 단지는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서 비교해 봐 가며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판매는 매장들이 제각각 하지만, 운송.설치 작업은 공동으로 한다. 때문에 물류비.인건비 등이 절감돼 판매가격이 일반 대리점보다 10% 이상 싸다.

특히 오는 24일까지는 개장을 기념해 값을 40~60%씩 더 깎아 주는 할인행사를 펼친다.

'전군 가구단지'의 하승완(56)사장은 "전주.익산.군산.김제 등에서 자동차로 30분 이내에 올 수 있으며, 200여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췄다"고 말했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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