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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도나온다
문화재보호협회(이사장 박호준)는 오는 9월 3백페이지 정도의 국문·영문판 『한국문화재지도』를 발간한다. 문화재보호협희는 지난해부터 문화재 지역·문화재에 대한 기초조사에 착수하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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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화보집 『규중공예』 영문판 출간|옛여성들의 액세서리·자수등 한눈에
옛 한국 여인들의 격조있는 안목, 야무진 손끝에 의해 만들어져 사랑받던 전통 규중 공예품만을 집중적으로 수록한 원색 화보집 『규중공예(Crafts of The Inner Co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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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영양·건강지식 바로 잡는다.「영양학 대중화」운동
건강에 관한 일반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최근 영양과 관련된 각종 정보들이 시중에 넘치고 있다. 그러나 그중 대부분이 특정한 식품이 어느 목적에 특효라는 식의 그릇된 정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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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대사 등 접견
노신영 국무총리는 17일「모하메드·알리·알·슈웨이히」신임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및「유하·페이비웨·푸로미에스」신임 주한 핀란드대사의 예방을 받고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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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떤 것을 얼마나 만드나|여성기성복 메이커들|호화 캐털로그 제작 붐
여성 기성복 메이커들의 호화판 캐털로그 제작이 붐이다. 줄잡아 20여개 크고 작은 기성복 메이커가 마치 예술사진을 방불케 하는 전면 컬러사진 화보의 캐털로그를 제작, 시중에 배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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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직후의 희귀도서 한자리에|종로1가 한국출판판매(주) 3층서 전시회
최초의 우리말 큰사전인 『조선말 큰사전』등 해방직후인 45년부터 48년사이에 나온 희귀도서들이 한국 고서동우회와 한국출판판매(주)주최로 한국출판판매주식회사 (서울종로1가) 3층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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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교과서의 삽화 중복 많다"|최병철교사「삽화연구」논문서 지적
초·즁등 국사교과서의 삽화 중 상당부분이 학습내용에 따라 적절하게 선별 실려있지 않아 효과적인 역사학습지도에 지장을 주고 있다. 각급학교 교과서에 따라 중복된 삽화가 많고, 삽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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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만명에 「한국」을 알렸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산업발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경기장 부근에 설치됐던 「코리아 플라자」가 68일간의 전시를 마치고 19일 문을 닫았다. 총 전시 관람객수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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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백3위 성인들』천주교서 영문판 내놔
한국천주교1백3위 성인들의 생애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기위한 영문판 『한국1백3위 성인단』이 10일 출간했다. 김창석신부 (서울 세검정성당주임)가 쓴 이책은 한국 국화인 무궁화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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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25시-「오로라」의 서광, 극미의 내일을 열다
흡사 첨단기술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처럼, 화사하면서도 찬란한 담홍색의 빛을 발하는 광섬유. 미래의 통신에 필수 불가결한 소재로 등장한 광섬유는 머리카락 굵기(0.05㎜) 한가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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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단"정치망명"강조
탁장인(35)등 중공여객기납치범 6명에 대한 첫공판이 18일하오1시 대법정에서 서울형사지법합의11부(재판장안우만수석부장판사·주심유승정·배석최정수판사)심리로 열렸다. 지난5월5일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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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이니」옹 후계는 누구
【테헤란·니코시아 AP·로이터=본사특약】금년 84세의 이란지도자「아야물라·호메이니」 옹이 14일 자신의 유언장을 회교전문가회의에 전달한데 이어 지난해12월 구성된 이회의가 같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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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연구도용은 수치스러운 일
학자로서 참으로 통탄할 일이 한가지 있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는 뜻에서 이 글을 쓴다. 최근 간행된『국어국문학』(국어국문학회 발행)87호에 실린 J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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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CIA·국무성 극비문서에 나타난 미국의「중동공작」왕정의 보루…군부
「팔레비」통치시대의 이란군대는 왕정을 지탱하는 주요한 세력이었다. 1953년「모사데크」수상과의 대결에서「팔레비」국왕의 왕권회복을 도운 세력이 바로 군부였다. 40년대 후반부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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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CIA·국무성 극비문서에 나타난 미국의「중동공작」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76년2월에 작성한『이란의 지배계층과 세력분포』란 보고서 (비밀문서 제7책 63페이지부터 수록)는「팔레비」국왕의 권력구조와 정책결정과정, 그리고 정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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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팔레비 왕가의 부패
본사가 테헤란의 바자에서 입수한 미국의 비밀문서 제 7책에는 『이란의 지도층과 세력분포』란 제목의 미 CIA 보고서가 포함되어 있다. CIA의 「어니스트·오니」씨가 76년2월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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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흔들리는「팔레비」
중앙일보사는 이란의 회교 과격파 학생들이 지난 79년11월 테헤란주재 미대사관에서 압수해 최근 13책의 책자로 발간한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국무성의 극비정보 및 외교문서 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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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에 내우겹친 이란
이란의 온건파지도자 「바니-사드르」대통령과 회교강경파의 「라자이」수상간의 투쟁이 또다시 표면화되어 혼란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란정국이 혼란에 빠지게된 직접적인 원인은 7일「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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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 5%와 10%로 2원화 인상
【도하(카타르) 외신종합】13개 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상들은 유가 인상에 대한 단일안 조정에 실패, 산유국간에 이원 가격제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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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창간 서두르는 유정회
유정회는 지난 4월부터 계획만 세워 둔 채 미루어온 회보 발간을 9월 10일 시한을 정해 편집에 착수했다. 회보는 국판 1백 50페이지 계간으로 하기로 했고 창간호의 편집 방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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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김태호도 탈락
【뮌헨 한국신문공동취재단=UPI】「아랍·게릴라」의 만행으로 경기중단의 비극적 사태까지 몰고 간 「뮌헨·올림픽」은 7일 새벽(한국시간)에 다시금 속개되어 한국은 「복싱·라이트」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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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향토연구에 바친20년|전 삼척교육장 김정경씨
역사를 말하고 문화를 자랑할 줄은 알아도 자신이 서 있는 바로 그 땅에서 조상의 얼을 읽고 체취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더우기 이를 개발하여 오늘의 유래를 알리고자 한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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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순조 서울 「펜」 대회
「펜·클럽」 한국본부는 8일 서울의 37차 세계 작가대회에 참석을 통고해온 1백 20명의 작가와 그 동안의 대회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펜」 한국본부에 의하면 귀빈작가로 초청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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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 고소
『조국 땅도 마음대로 못 걷느냐?』는 정성태의원의 말은「페이도스」가 있다. 「반개헌도보천리」의 감상은 이 한마디. 그는 하루 평균90리씩 무려12일간을 강행군했다. 이는 건강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