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사과에 이어 금수박 먹나...지난핸 냉해, 올핸 '잦은 봄비'에 농가 울상
지난 3일 오전 경북 성주군 성주읍 한 참외 비닐하우스에서 농민이 참외꽃을 살펴보고 있다. 김정석 기자 갈수록 심화하는 이상기후 탓에 매년 농가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
봄철 밀·보리 파종시작한 北…올해도 식량 중시 이어갈 듯
노동신문은 26일 올해 알곡생산을 위해 농기계 수리와 부속품 생산 등 농사채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은 거름을 실어나르는 농기계의 모습. 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봄
-
풍작이라는데 "배고파 귀순"…北 '고난의 행군' 때보다 더 어렵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서해곡창 황해남도의 농장들에서도 알곡 생산 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한 자랑을 안고 결산분배가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노동신문,
-
[소년중앙] 120여 년간 재배된 벼 87개 품종 한눈에…국립식량과학원에 가다
밥맛 좋은 쌀은 어떻게 만들까요 새 품종 개발하는 육종 전문가 따로 있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등으로 시작된 식량 부족과 이에 따
-
[스타링크 옥수수로 만든 식품 안전한가]
식용금지된 유전자변형(GMO) 옥수수 `스타링크'가 섞여 있는 수입옥수수로 생산한 전분이나 이를 사용해 만든 2, 3차 가공식품은 과연 안전할까. 결론적으로 안전성은 크게 문제될
-
미국, 한국에 또 유전자변형 옥수수 수출
지난해 말 미국산 유전자 변형 옥수수가 국내에서 두 차례 적발돼 우리 당국이 미국측에 시정을 요구했으나 미국 업계가 양을 늘려 한국에 '식용' 으로 다시 수출, 관계당국이 전량 회
-
米飮-쌀등을 쑤어 마시도록 한 음식
이미 수차 언급한 바 있지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순수 우리말 같은데도 알고 보면 한자어에서 유래한 것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감투(甘頭).과녁(貫革).쟁반(
-
흐붓한 달빛 머금은 메밀, 까탈스러워 갈면 빨리 먹어야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평창 봉평 메밀밭 박찬일 주방장(왼쪽)과 ‘메밀꽃 향기’의 대표 홍순권씨가 수확을 앞둔 메밀밭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경빈
-
알싸한 데킬라부터 상큼한 배까지, 풍부한 향으로 치장한 맥주 [쿠킹]
손봉균의 〈맥주 한잔〉 편의점 맥주의 세계는 놀랄 만큼 방대합니다. 지금도 맥주의 종류와 맛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같은 종류의 맥주라 해도 제품에 따라 전혀 다른 향미와
-
北 덮친 기후 위기…올해 식량 451만t, 작년보다 18만t 줄었다
농작물 비배관리하는 북한 농민들. 노동신문=뉴스1 올해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8만t(톤) 감소한 451만t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14일 '2022년
-
[소년중앙] 기후위기·국제정세 불안 속 식량안보 지킴이, 농업의 가치
우리 삶에 꼭 필요한 먹거리 키우는 산업, 농업으로 미래 그려볼까 농업은 우리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가장 중요한 산업입니다. 인류가 가장 먼저 시작한 산업도 농업이고, 농업이
-
[박정배의 시사음식] 북한의 식량위기
박정배 음식평론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5일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지난해 태풍 피해로 알곡 생산계획에 미달한 것으로 하여 현재 인민들의 식량 형편이 긴장해지고
-
쫄깃한 식감vs딸기보다 달다…찰옥수수·초당옥수수, 뭘 먹지 [쿠킹]
찰옥수수와 초당옥수수. 양자택일의 기로에 자주 올라오는 주제다. 어떤 게 더 취향이냐고 묻는 양자택일이다. 이 질문에 옥수수 유전육종학을 연구하는 충북대 식물자원학과 소윤섭 교수
-
유기농 사료로 키운 싱싱하고 좋은 친환경 한우 싱굿
붉은 빛의 밝기가 밝을수록 고기 맛 좋아요 맛은 물론이고 안전까지 내다보며 최상품 한우만을 재배하는 홍성한우클러스터사업단의 도움말과 함께 맛있고 신선한 한우를 고르는 법을 알아보
-
메밀꽃 흔적없고 물레방앗간만..-봉평 소설가 李孝石 생가
한때나마 상상의 지평 속에 자리했던 작품의 무대를 거니는 것은 눅진한 감상에 젖게 한다. 『길은 지금 산허리에 걸려 있다.죽은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듯
-
[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 上. 감자는 …
대북 씨감자 생산 지원 사업의 장점은 수두룩하다. 감자는 옥수수.밀.쌀에 이은 세계 4대 작물로 그 자체가 훌륭한 식량 자원이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무기질 등 필수 영양
-
미국, 유전자변형 옥수수 한국에 또 수출
지난해 말 미국산 유전자 변형 옥수수가 국내에서 두 차례 적발돼 우리 당국이 미국측에 시정을 요구했으나 미국 업계가 양을 늘려 한국에 '식용' 으로 다시 수출, 관계당국이 전량 회
-
체제안정 급한 김정은, 미국과 대화의 길 선택
북한이 핵시설의 불능화 조치를 취한 직후인 2008년 2월 영변을 방문한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박사가 핵연료 가공 공장에서 비닐에 싸인 장비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북한은 헤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감자, 세계를 바꾼 먹거리
이철재 기자SF 소설 『마션』은 화성에 홀로 남겨 진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의 생존 분투기입니다. 식량이 모자란 상황에서도 그가 무사생환할 수 있던 이유 중 하나는 척박한 화성에서
-
정제 안 한 곡물 전곡(全穀)
곱게 정제된 곡물보다 식용이 불가능한 부분만 제거한 거친 상태의 곡물, 즉 전곡(全穀,whole grain)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훨씬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
강원횡성 토종농장 송내준옹
「한국의 토종을 만나고 싶다」는 일념으로 지난 일요일 영하 12도의 추위속에 강원도횡성군갑천면 동아막 골짜기속 「토종농장」을 찾아든 40여명의 서울구경꾼들은 때마침 어미의 뱃속에서
-
[week&건강] 정제 안 한 곡물 전곡(全穀)
곱게 정제된 곡물보다 식용이 불가능한 부분만 제거한 거친 상태의 곡물, 즉 전곡(全穀,whole grain)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훨씬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
-
북한동포에 대한 식량원조
외신보도와 북한을 다녀 온 외국인. 그리고 월남한 귀순자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북한주민의 식량난은 그야말로 눈물겨운 형편이다. 이들의 보고로는 북한의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백
-
이민복씨 증언 中.
북한 주민의 식사량은 남한 주민들보다 두배 이상 많다.내가 양쪽에서 체험한 바에 의하면 남한 주민은 한끼에 100미만을 먹는데 북한 주민들은 비록 강냉이밥이지만 200이상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