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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열어 번 돈 40% 털어 18년째 밥 퍼주는 대구 부부
남세현(56·오른쪽)·김정숙(52)씨 부부가 지난 10일 대구역 뒤편 광장에서 노숙인에게 밥을 퍼주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18년 간 한 달 평균 수입 500만원 가운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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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장터'로 주민 화합 … 자생군락지 보존, 생태학습장으로
천안시 불당동 대동다숲 아파트 입주민들이 최우수 관리단지 인증 현판을 들어보이고 있다.겉으로 보기에 모두 비슷해 보이는 아파트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모두 똑같은 것만은 아니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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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치인 아내 5인의 내조 열전
정치인의 아내는 체스판의 최고 병기 ‘퀸(Queen)’을 닮았다.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엔 이들의 영향력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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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치인 아내 5인의 내조 열전
정치인의 아내는 체스판의 최고 병기 ‘퀸(Queen)’을 닮았다.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엔 이들의 영향력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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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치인 아내 5인의 내조 열전
정치인의 아내는 체스판의 최고 병기 ‘퀸(Queen)’을 닮았다.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엔 이들의 영향력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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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에 가격 없다" 입회비 수억, 6700만원짜리 와인 마시기도
‘천금으로 집을 사고, 만금으로 이웃을 산다(千金買宅 萬金買隣).’ 남송(南宋)의 계아(季雅)는 좋은 이웃을 얻기 위해 집값의 10배를 지불했다. 예부터 중국은 인맥을 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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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에 가격 없다" 입회비 수억, 6700만원짜리 와인 마시기도
‘천금으로 집을 사고, 만금으로 이웃을 산다(千金買宅 萬金買隣).’ 남송(南宋)의 계아(季雅)는 좋은 이웃을 얻기 위해 집값의 10배를 지불했다. 예부터 중국은 인맥을 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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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셰프의 분당 단골집
셰프의 집 ① 로네펠트티하우스부티크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의 차 브랜드 로네펠트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티하우스다. 다른 나라에선 단순히 찻집으로 운영하지만 이 곳은 코스요리도 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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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된 한우 사골 … 펄펄 끓는 곰탕
지난 11일 한 TV홈쇼핑 채널에 곰탕 팩이 상품으로 등장했다. 한우전문업체 ‘다하누’가 100% 한우 곰탕으로 내놓은 이 제품의 가격은 13개들이(26인분) 한 박스에 3만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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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겨울 추위 녹이는 문장 … 거기 사람이 있었네
나는 천천히 울기 시작했다 김연수 외 지음 봄날의책, 336쪽 1만3000원 누군가가 평생 한 점 한 점 모아놓은 아름다운 수집품을 보면, ‘이렇게 타인의 평생을 손쉽게 엿봐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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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선 벤츠 타고 코스요리 … 지방은 3인 이상 모임 금지
문수물놀이장 지난달 문을 연 평양 문수물놀이장. 10만㎡의 규모에 조성된 워터파크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공사현장을 7번 찾을 정도로 관심을 쏟았다. 태블릿PC로 메뉴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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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0인분만' 분당 연남수제비 … 강동진 사장님, 완판 비결 뭡니까
연남수제비 강동진 사장이 최고급 천일염을 넣어 직접 만든 수제비 반죽을 잡아당겨 보이고 있다. 매일 아침 4시간 걸려 만드는 ‘귀한’ 반죽이지만 어린 손님이 오면 갖고 놀라고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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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시골서 자유롭게 키웠더니 16명 모두 책임감도 남달라요"
세계 최대의 영토를 가진 러시아의 인구는 1억4300만 명. 감소 추세다. 1990년대에 시작된 인구 위기다. 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출산율과 사망률이 각각 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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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단골집] 일식당 8선
남 칭찬에 인색한 셰프들이 까다롭게 고른 맛집을 매주 알려 드립니다. 이번 주는 동부이촌동 ‘이꼬이’의 정지원 셰프가 평소 즐겨찾는 단골 일식집입니다. 지면에 나가는 식당 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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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경기에 점포당 한달 평균 매출액이 1억원이라니…
[김영태기자] #1. 7월 14일 오후 7시. 신분당선 정자역 5번 출구 주변 인근 ‘정자동 카페거리’는 활기가 넘쳤다. 카페거리 중간에 위치한 한 원두커피점의 경우 점포 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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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벽 넘어 ‘또 다른 삶’ 로망 이룬 세 남자 (2)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도 현실의 벽에 막혀 그러지 못하는 남자들이 많다. 남자들의 꿈은 단순한 취미생활에 그쳐야만 하는 걸까. 여기에 직업과 함께 또 다른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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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대륙문화 속의 섬문화
중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는 것이 주거문화이다. 대도시에 아파트가 즐비하고 생활양식이 서구화로 가고 있다.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아파트에는 개별 방이 많고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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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탐방] 천안 광명아파트
독거노인·장애인 가정의 빨래 대신 해드려요 부녀회원들과 관리소 직원들이 지난달 아파트 화단에 국화를 심었다. “빨래를 할 때마다 친정엄마 생각이 나요. 이웃 어르신들께 좀 더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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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어머닌 김밥 장사 창피하다지만 … 난, 남 부러운 게 없죠”
지난 9월 15일 저녁 파리와 도쿄에서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 김지해씨가 오랜만에 귀국해 파티를 열였다. 건축가 마영범씨가 개조한 서울 가회동 한옥에 영화감독 이준동씨, 배우 오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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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부대, 함바 줄서는 이유는 …
4일 낮 서울 여의도의 국회 제2의원회관 신축 공사현장 식당에서 회사원과 의원 보좌관 등이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서울 여의도의 국회 제2의원회관 공사현장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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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우리 가족 이야기 ④ 송재용·권명교씨네
송재용(65)·권명교(61)씨네 가족은 90대인 어머니부터 10세 손자까지 4대가 한집에 모여 산다. 근처 사는 둘째 아들 병규씨네 가족까지 놀러오는 날엔 12명의 가족이 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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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원에 삼겹살 맘껏 안주 사들고 와 맥주 실컷
지역 음식값이 비싸다는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얇은 지갑에 큰 타격을 입는다. 이런 가운데 즐거운 소식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고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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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겨울올림픽 유치 … 잔칫집 강원도 가보니
강원도 강릉시 교동 태백가든 옥옥임 사장(50오른쪽)이 7일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를 축하하기 위해 500인분의 불고기와 떡 등을 무료로 손님들에게 제공했다. [강릉=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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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케이크의 모든 것
기쁨·감사·축하의 자리에 빠지지 않는 손님이 있다. 손님의 이름은 케이크.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 숙녀가 좋아하는 뽀로로 케이크부터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하트 케이크까지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