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명의 영화 얘기를 묶어
영화감독·영화평론가·소설가·시인 등 34명이 자신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줬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한 『나를 움직인 이 한편의 영화』라는 책이 나왔다. 박숙희씨가 엮은 이 책에는 감
-
서구 영화제작자 동구로 몰린다|유명도시가 촬영세트로 둔갑
미국 할리우드와 서유럽의 영화제작자들이 동유럽으로 몰리고 있다. 서구의 영화제작자들은 막대한 자금을 투자, 동유럽 유명도시의 일부를 통째로 빌려 촬영현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동유럽
-
내년 모차르트 2백주기 지구촌 기념 연주회 "선풍"
세계음악계에서 가장 널리 각광받는 모차르트의 2백주기(91년 12월5일)를 앞두고 국내는물론 전세계적으로 그의 작품 연주 선풍이 벌써부터 일고있다. 이경숙(연세대)·김승희(숙명여대
-
◇트리오 폰트네
트리오 폰트네는 보자르 3중주단과 아마데우스 4중주단 등 세계 정상급 음악인들에게 배운 젊은 음악가들이 80년에 결성한 3중주단. TELDEC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브람스의
-
주말영화
MBC-TV 『창사기념 특선외화』(2일 밤 9시30분)=「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작품을 듣고난 궁정악장 살리에르는 그에 비해 자신은 지극히 평범한 작곡가라는 사실에 증오와 질투를
-
다큐멘터리『평화…』방송
MBC-TV가 창사 28주변을 맞아 다양한 특집프로그램을 마련, 창사기념일인 12월2일을 전후해 방송한다. MBC는 창사특집 대형 다큐멘터리로『평화, 멀지만 가야할 길』의 제1편「
-
89서울 국제 음악제|세계적 연주자들의 화려한 하머니|일·독·동구서 오키스트라 등 대거 참여|파 「크라크프 필」은 세계성체대회 기념연주
국내외 연주단체 및 음악인들이 두루 참여하는 한국 최대의 음악 행사인 89서울 국제 음악제가 오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울·부산·대구·울산·전주 등 5개 도시에서 열린다.
-
"여름 대목을 잡아라"|수입 외화|불꽃 경쟁
극장가가 여름대목을 겨냥, 세계적 화제작을 내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소재·주제·장르등도 다양해 팬들의 입맛을 돋운다. 이번주부터 선보일 수입외화는 『부용진』『프라하의 봄』『레비
-
월남전·종교재판·문혁|시대 아픔 다룬|외화 3편 눈길
시대의 광기앞에 속절없이 허물어지는 인성의 황폐를 고발하는 영화가 잇따라 수입돼 초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하고 있다. 중세유럽의 종교재판, 중국의 문화혁명, 그리고 월남전쟁. 영화의
-
"아카데미상 후보지명 로비가 좌우"
미 영화인들에게 「아카데미」상 수상은 일생 최고의 영예다. 아카데미상 후보 지명(노미네이션) 만으로도 영화사들은 회사의 영예를 높일 뿐만 아니라 돈방석에 오를 수 있어 지명권 획득
-
주말 심야극장 부부동반 관람객이 붐빈다.
회사원 이정우씨(45·서울 서초동 우성아파트)는 최근 한달에 1∼2회 정도 토요일 밤이면 부부동반으로 심야극장에 가서 영화를 구경하는 것이 새로운 취미가 되었다. 평소에는 좀처럼
-
연극 연출가 최강지씨
『배우는 연극무대의 꽃입니다. 이 아름다운 꽃이 제대로 필수 있게끔 기본 토양을 가꾸어 가는 원예사로서의 삶에 제2의 연극인생을 걸어 볼 작정입니다.』 주목받는 여성 연출가로 부상
-
미 영화제작자「자앤츠」|자사영화 홍보 위해 내한
영화 『아마데우스』(84년)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75년)등으로 아카데미상을 휩쓸었던 미국의 유명한 영화제작자 「사울·자엔츠」가 10일 오후 한국에 왔다. 「자엔츠」씨는
-
한여름 무더위 선율로 말끔히…|팝·재즈 콘서트 붐|사물놀이·교향악등과 접목 새롭게|국내의 영화음악·팝송·가요로 꾸며
긴장을 풀고 편안한 기분으로 즐길수 있는 팝스콘서트와 재즈연주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17일 오후4시와 18일오후8시에는 한국의 재즈악단 강태환 트리오와 일본의 우메즈 트리오가함
-
M-TV 『퀴즈! 아카데미』|지적 오락물로 큰 인기
대학생들이 지혜와 재치를 겨루는 『퀴즈! 아카데미』가 젊은 층은 물론 온 가족이 시청하는 프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4시45분 M-TV를 통해 방영되는 이
-
사회교양
□…KBS제1TV 『KBS콘서트홀』<28일 밤11시10분)=「모차르트 협주곡모음」. 영화 『아마데우스』로 더 유명해진 「모차르트」『피아노 협주곡 D단조』 『플루트 협주곡 D장조』등
-
개봉관들 입장료 내릴듯|2천5백∼3천원선으로
『개봉관 입장료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극장가에서 서서히 일고 있다. 일부 개봉관들은 실제로 입장료를 내려 받을 것을 신중히 검토하면서 과연 누가 먼저 「십자가」를 멜것이냐
-
영상통해 클래식 이해한다
감명깊었던 걸작 영화 속의 아름다운 장면을 보면서 그 영화의 주제곡이나 삽입곡을 실제 교향악단과 성악가의 연주로 듣는 본격적인 영상음악회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다. 서울시
-
올해 한국에 오는 해외 음악인들 거물보다 중견급이 많다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음악인및 연주단체들은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는 거물급 안주자나 대규모 교향악단·오페라단등이 다소 줄어든 대신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이 정상을 향해착실한 기반
-
미션 "충격적 감동준 명화"
신부들의 고난과 희생을 그린 영화 『미션』이 종교계는 물론, 문화예술계와 일반관객들사이에서 커다란 반향을불러 일으키고있다. 영화를 보고난 각계인사들은 한결같이 『충격적인 감동을 안
-
86년 문화계를 결산한다 문화부기자 방담
문화현상을 시간의 마디를 따라 재단하긴 어렵지만 86년 한해의 문화계를 결산해볼 시기가 됐습니다. 올해의 문화계는 각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와 바람직한 경향도 적지않았지만 충격적인
-
올 영화흥행 「어우동」1위 백33일간 47만9천명 동원
방화 『어우동』 (감독이장호)이 86년 영화흥행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극장협회에 따르면 『어우동』은 작년 추석에 개봉해 올 구정전까지 1백33일 동안 상영되어 47만9천2백명을 동
-
해외정상급 음악가들 내한공연 러시
해외 정상급 연주가들의 내한공연이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러시를 이루어 음악계의 연말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이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하는 음악가 및 연주단체가 마련하는
-
영화화제
○…「주제페·베르디」의 유명한 오페라 『오델로』를 「프랑코·제피렐리」감독이 영화화한 오페라영화 『오델로』 가 최근 미국과 유럽 각국에서 개봉돼 『아마데우스』 이후 최고의 음악영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