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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 경제 콘서트(59) “잔 들어 달에 권하니...”
‘꽃밭에 홀로 앉아 한 잔 술을 마시노라. 잔을 들어 달에게 권하니 달과 나 그리고 그림자가 하나 돼 벗이 되누나 花間一壺酒 獨酌無相親 擧杯邀明月 對影成三人 당(唐)나라 이백(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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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활불(活佛) “한국과 티베트의 부처는 모두 하나”
▲지난7일 중앙일보사를 방문한 중국 장학활불대표단이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연구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불교의 핵심사상은 윤회(輪廻)다. 모든 생명은 죽은 뒤에도 다시 태어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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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⑧ 광저우(廣州)
올해는 2133년간 이어진 중국의 황제 지배체제를 무너뜨린 신해혁명 발발 100주년이다. 신해혁명은 우한(武漢) 신군의 봉기로 시작됐지만 주역은 쑨원(孫文·손문·1866~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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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7) 풍요의 고장 청두(成都)
“좋은 비는 시절을 알아, 봄이 되니 내리네. 바람 따라 몰래 밤에 들어와, 소리 없이 촉촉히 만물을 적시네. 들길은 구름이 낮게 깔려 어둡고, 강 위에 뜬 배는 불빛만 비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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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단지·연동에 중국 관광객 전문음식점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퍼시픽랜드㈜가 해산물 전문 뷔페로 쓰던 건물(건축연면적 1024㎡)을 중국인 관광객 전문음식점 ‘중문비치 카오카오’로 고쳐 다음달 1일부터 영업한다. 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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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에 맞설 대선후보 누가 될까…2012년 공화당 대선경선은 '몰몬 프라이머리'
미트 롬니 존 헌츠먼 세라 페일린 마이크 허커비 미셸 바크먼 내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맞설 공화당의 유력후보로 주목을 받아온 존 헌츠먼 주중 미국대사가 지난달 말 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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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여름철 보양식 3주 특집
세계 최고의 요리사들이 삼복 더위를 이겨낼 보양식을 소개한다. 케이블채널 QTV는 24일부터 3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30분에 ‘철인요리왕: 여름철 보양식 특선’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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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13억 중국인 마음을 얻다, 원자바오 총리의 ‘현장 리더십’
지난 3월 가뭄으로 거북 등처럼 갈라진 중국 윈난성의 저수지 바닥을 살펴보고 있는 원자바오 총리.‘천하의 대세를 말하자면 나뉜 지 오래면 합쳐지고, 합친 지 오래면 나눠지기 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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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고 인천서 석별의 정 나눠
중국 청년대표단 한국 문화 탐방 7일차 일정은 제주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화창한 날씨 속에서 시작됐다. 행사가 종반으로 갈수록 몸은 피곤했지만 양파의 속살을 벗기듯 하루하루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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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어제와 내일을 만나다…중국 청년대표단 ‘화목의 여정’ 이틀째
한국국제교류재단 주최의 한국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초청 받은 중국의 모범 청년 공무원 150명은 행사 이틀째인 25일 한국의 과거와 미래를 만났다. ◇국립중앙박물관=행사 이틀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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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남과 북
중국 지인의 경험담이다. 식사 자리였다. 한 친구가 “쑤저우(蘇州)인은 난징(南京)인을 우습게 본다”고 말했다. 난징이 어딘가. 육조(六朝)의 도읍이다. 지금은 장쑤(江蘇)성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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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가장 만나고 싶어했던 ‘매력남’ 왕스샹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1년 7월 팡자위안에 있던 왕스샹(오른쪽)의 서재. 전형적인 중국 사대부의 서재로 일컬어진다. 책상, 의자, 화분 받침, 침상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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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일류 인물들이 만든 이류당③
▲1991년 7월 팡자위안에 있던 왕스샹(오른쪽)의 서재. 전형적인 중국 사대부의 서재로 일컬어진다. 책상, 의자, 화분 받침, 침상 등이 모두 명대(明代)의 것들이다. 현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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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가장 만나고 싶어했던 ‘매력남’ 왕스샹
1991년 7월 팡자위안에 있던 왕스샹(오른쪽)의 서재. 전형적인 중국 사대부의 서재로 일컬어진다. 책상, 의자, 화분 받침, 침상 등이 모두 명대(明代)의 것들이다. 현재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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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향토음식으로 외국인 입맛 잡아야”
음식평론가 추아람(가운데)이 홍콩 TVB의 음식 프로그램 진행자들과 함께 2008년 한국에서 궁중음식을 맛보고 있다. 세계 각국 음식이 다양하게 진출해 ‘미식(美食) 천국’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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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중국인, 왜 한국관광 불만인가
눈이 날리던 27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한 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134만여 명으로 우리나라 내방객의 1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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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이 띵하오! 중국인 좋아하는 외국음식 1위
‘먹는 일을 하늘(民以食爲天)’로 여기는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음식은 한국 요리로 조사됐다. 중국 시사지 『소강(小康)』이 최근 칭화(淸華)대 미디어서베이랩과 함께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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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이런 해장국, 저런 해장국
전북 전주 삼백집 주방에선 주당들의 해장을 위해 이 시간에도 콩나물 국밥이 끓고 있다. 술 마신 후 해장하는 것은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일본에선 라멘, 러시아에선 오이즙으로 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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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중국 대표술 ‘바이주’
중국 바이주는 옥수수 수수 밀 보리 등 곡물을 누룩으로 발효시킨 뒤 열을 가해 술을 분리하는 증류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장쑤(江蘇)성의 한 양조장에서 술이 익어가고 있다.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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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한류, 삼국지의 땅 쓰촨성 강타하다
15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월드사이버게임즈(WCG) 폐막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국 선수단이 환호를 받고 있다. 세계 최대의 게임 대회인 WCG에서는 65개국 6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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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베이징군구 제3사단 가보니
취사반엔 만두 제조기 … 하사 월급 약 34만원 휴대전화·인터넷 제한, 신문·TV는 자유로워 중국 인민해방군 병사들이 28일 베이징군구(軍區) 제3사단 연병장에서 무술 시범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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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재민에게 음식 해주는 원자바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쓰촨성 대지진의 진앙지인 원촨현 잉슈진의 이재민 판자촌을 25일 방문해 직접 채소와 고기 볶음 요리를 하고 있다. 원 총리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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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적어 바깥바람 덜 타고, 지진 복구 72조원 풀려
제갈량이 점지한 천혜의 땅 쓰촨(四川)성.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 세계가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에너지·자원·식량이 풍부한데다 서부대개발, 쓰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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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적어 바깥바람 덜 타고, 지진 복구 72조원 풀려
청두의 고급 백화점인 ‘왕푸징’에서 소수민족 차림의 점원이 현지에서 만든 토속품을 팔고 있다. 청두=한우덕 기자 관련기사 “바링허우 세대 감동시킬 수 있느냐가 시장 진출의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