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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 살아있는 민속관 나들이
설날을 설날답게 즐기려면 민속관이 적당하다.민속관은 단순한 박물관이 아니다.인형.사진등을 이용해 전통 민속환경을 실감나게연출하는 교육의 장이다.대장간.어물전등 지난날 삶의 현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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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한탄강 오염피해 연쇄확산 물고기종류 절반 사라져
임진강 모든 수계의 수질 오염이 매년 심화돼 임진강.한탄강 등에서 황쏘가리.버들치 등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어류감소=87년 환경부의 「자연생태계 전국조사」때 임진강 수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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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공들인 참게, 임진강 어민 먹여 살린다
7일 오전 6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임진강. 이른 아침부터 어민 두 명은 1t짜리 어선을 타고 그물질에 여념이 없다. 참게 통발을 걷어 올리자 참게가 가득 들어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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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 자연속에서 하루를|만원 안팎으로 즐길 수 있는 들놀이 안내
봄별이 무르익는 행락의 계절. 도·농을 가릴 것 없이 누구나 한번쯤은 대자연 속에서 뛰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특히 소음과 매연 속에서 시달려온 도시민들에겐 주말이나 휴일을 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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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호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파로호의 수위가 원상 회복되면서 낚시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파로호는 북한강 상류의 「평화의 댐」공사를 위해 수위를 낮추느라 지난 86년 가배수로를 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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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이트 그린' 파동… 남해안 양식장·강원도 횟집 르포
경남 통영시 삼덕항 양식활어위판장의 위판 물량이 대폭 줄자 물고기를 보관하는 가두리의 그물이 올려져 있는등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민물송어.향어에서 발암의심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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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인공양식 성공…인제 이상조 병원장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 한림의원 이상조(44) 원장은 자신이 한달 간 양식한 몸 길이 3㎝ 크기의 새끼 쏘가리(치어) 1만5000여 마리를 11일 인북천에 방류했다.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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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무골 경기도 가평군
○…처서가 지나니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바람이 일어 가을이 가깝다는 실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아직도 낮으로는 잔서가 맹위를 떨쳐 계곡에의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다. 여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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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때 암행어사 박만정의 행적|
4월8일 맑다. 새벽에 곡산부 관아로 들어가 객사(각 고을마다 어명을 받들고 오는 벼슬아치를 대접하고 묵게 하기 위해 마련한 집)에서 문서를 조사하였다. 그런데 백성들의 높은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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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쏘가리 한란 천연기념물 지정
멸종 위기에 빠진 한강의 「황쏘가리」와 제주도 「한란」이 천연 기념물로 지정됐다. 11일 문화재 제3분과위원회는 「황쏘가리」가 우리나라 특유의 민물고기요, 한라산에 야생하는 「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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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를 삼킨 수마|청평서 한강하류까지...물난리의 현장 공중 르포
관상대 관측사상 최고를 기록한 평균 4백50mm의 집중폭우는 서울·경기지방을 너무나도 무참하게 짓밟았다. 남한강까지 범람하자 여주.·양평까지 침수, 한강유역의 피해는 더욱 혹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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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손맛 향긋한 회맛 밤바다의 유혹
바다루어낚시 낚시는 레포츠라기보다 풍류에 가깝다는 매력 때문에 수많은 동호인을 거느린 레저다. 그래서 한국의 레저 인구가 2000만 명이라면 1000만 명은 등산인, 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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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물고기 블루길 춘천 의암호에 서식
쏘가리.붕어등 토종물고기를 마구 잡아먹어 이른바「식인물고기」란 별명이 붙은 외래어종인 블루길(bluegill)이 마침내 춘천 의암호에도 서식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져 대책마련이 요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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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양구군 소양호
소양호는 강원도 춘천군 북산면·동면, 양구군 양구읍·남면, 인제군인제읍·남면에 걸쳐 있는 면적 2천1백만평의 국내 최대 인공호수다. 대형 향어가 많이 낚이고 어종도 풍부해 소양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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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청호 변에 국내 첫 민물 어판장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청호 변에 국내 첫 민물 어판장이 들어섰다. 옥천군은 20일 대청호 조업 어민 40여명으로 구성된 옥천자율관리어업공동체(대표 김유태)에 2억 원을 지원, 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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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7월 … 삼계탕으로 이기자
여름이 시작되는 7월엔 무더위로 떨어진 체력과 땀으로 빠져나간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이 좋다.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의 계절이기도 하므로 여름에 음식을 장만할 때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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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어 양식의 보금자리 소양호
○…「내륙의 바다」로 일컫는 소양호가 각종 담수어 양식의 보금자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완공 후 7년째를 맞는 총담수량 29억t의 거대한 인공호수에는 60여종의 물고기가 자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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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쏘가리 한란 천연기념물 지정
멸종 위기에 빠진 한강의 「황쏘가리」와 제주도 「한란」이 천연 기념물로 지정됐다. 11일 문화재 제3분과위원회는 「황쏘가리」가 우리나라 특유의 민물고기요, 한라산에 야생하는 「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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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원도 영월 어라연 계곡
강원도 영월 땅은 태백산 줄기의 산과 물이 흘러내리는 온통 신비 속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단종의 애절한 사연이 깃 든 곳이다. 여름 내내 머무르고 싶은 곳, 그 중에서도 「동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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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프랜」영향으로 조황대체로 저조
17호 태풍「프랜」의영향으로 바람이 심해 조황이 나쁜데다 초평·고삼·고양수로의 불친절까지 겹친 주말이었다. 초평은 도선료·식대·자리료등이 딴곳보다 비싼데다가 식사도 주문만 받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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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춘절과 잉어찜(淸烝鯉魚)
[사진 셔터스톡] 설날, 우리는 떡국을 먹는다. 갈비찜도 빠지면 서운하다. 없으면 소고기 산적은 놓여야 그래도 명절 상차림 기분이 난다. 중국 춘절 음식은 기본이 만두(餃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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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도 뭘 먹을지 고민···전주에 맛집이 없는 이유는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8) 전주는 맛 뿐 아니라 한국적인 풍류가 남아있는 도시다. 지난 6월에 한옥마을 경기 전 앞에서 펼쳐진 2018년 전주대사습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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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자의 미모맛집]25 복날 영양탕·삼계탕 말고 어죽?
초복(7월12일)이 코앞이다. 어떤 음식으로 복달임(복날 나기)을 할지 고민이다. 가장 무난한 삼계탕? 아니면 애견인의 눈살을 아랑곳 않고 소신껏 보신탕? 그러나 이 두 가지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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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가자미 종자 생산 첫 성공, 어족 자원 대량 확보에 도움 기대
경북수산자원연구소에서 종자 생산한 울릉도가자미로 불리는 찰가자미. [사진 경북도] '울릉도가자미'로 불리는 찰가자미 종자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적인 방식으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