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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PER.자산株에 주목을'-내년 투자전략
내년에는 어떤 투자전략을 세워야 할까.일단 제조업체의 수익 증가세는 둔화될 전망이므로 경기방어적인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되주식이 대체로 저평가된 점을 감안,저PER주와 자산주를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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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준비 없는 로스쿨, 재앙될 수도
내년 3월 문을 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대한 관심이 높다. 얼마 전 마감된 법학적성시험(LEET) 원서 접수 결과 1만960명이 몰렸다. 입학정원이 25개 대 2000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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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무료 펀드클리닉 설명회
중앙일보와 우리투자증권이 오는 22일부터 3월 9일까지 ‘펀드이동제도 시대의 펀드투자 비법’을 주제로 전국 10개 도시에서 무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0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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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향 판결, 국민의 수용 한계 넘어”
“최근의 판결들은 국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다고 본다. 예전에는 뜨거운 이슈가 있으면 논란이 진정된 다음에 심사숙고해서 판단을 내렸는데 요즘 젊은 판사들은 바로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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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미귀환자 454명 명단]
◇ 납북 어부 (4백7명) ▶87년 1월 15일 납북 동진27호 선원 12명 : 김순근 (57) 김상섭 (48) 강희근 (48) 추영수 (68) 진영오 (39) 노성호 (38)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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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수상 外
◆수상 ▶ 신성호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은 ‘올해의 법조인’으로 김성호 전 법무부 장관을, ‘올해의 법조기자’로 변양균-신정아 게이트를 특종 보도한 이진동·장상진 조선일보 기자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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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면한 현대등 관련주 급등세 이어가기 어려울듯
퇴출 명단에서 빠진 기업들의 주가 등락이 엇갈렸다. 3일 주식시장에서 퇴출기업 명단에서 빠진 현대건설.새한미디어.오리온전기 등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새한.대우통신.대우전자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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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시민이다] 사회 갈등,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는 ‘경청’서 해법 찾아야
‘함께하는 경청’ 포럼 출범식에 명예이사장과 이사진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주완 김앤장 변호사, 노익상 한국리서치 대표, 최명원 성균관대 교수,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명예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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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5공 때도 기자는 검사를 자유롭게 만났다
신성호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이 기사는 오보입니다. 기사를 빼세요.” “우리는 사실을 확인해서 보도했습니다. 뺄 수 없습니다.” 1987년 1월 15일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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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북전단법 지지할 것” 0명…한·미관계 암초
북한에 전단이나 USB 등 물품을 보낼 경우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한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에 대해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중시하는 바이든 행정부는 어떤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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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고문치사 밝힌 검사, 아들은 대검 인권정책관 됐다
최용훈(사법연수원 27기) 신임 대검찰청 인권정책관. 중앙포토 “책상을 ‘탁’ 치니까 ‘억’ 하고 쓰러졌습니다.” 1987년 1월 16일 강민창 당시 내무부 치안본부장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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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의 이코노믹스] 수출·성장률·기업이익·고객예탁금 정점 찍고 주춤
━ 한국 증시 왜 상승 탄력 잃었나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1월 중반까지만 해도 빠르게 치솟던 주가가 그 이후 정체했다. 지난해 3월의 주가 바닥 이후 올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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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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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금융결제원 外
◆금융결제원 ▶기획조정 박연상▶공동업무 전융▶지로업무 장우찬▶전자인증센터 이순락▶금융정보보호센터 김충진▶e사업기획 신동원▶VAN사업 김영필▶감사 송창수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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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오면 비싸지는 세 가지 이유
세계에서 수입 분유와 유모차가 가장 비싼 나라. 최근 소비자시민모임의 조사 결과다. 이 단체가 24개국의 생필품 52개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내 판매가가 비싼 순으로 5위 안에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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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가에 '주가바닥론' 솔솔
최근 미국 월가에서 주가바닥론이 꼬리를 물고 있다. 테러 사태로 인한 악재가 상당 폭 반영됐다면서 주식을 사라고 권하는 전문가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보복 전쟁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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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 당시 중앙일보 기자가 밝힌 25년 전 그날 취재과정
신성호 전 수석논설위원 1987년 민주화운동은 한 대학생의 억울한 죽음이 씨앗이 됐다. 당시 서울대 언어학과 3학년이었던 박종철. 스물셋 청년은 경찰의 물고문으로 숨졌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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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금요일 주가하락 효과' 사라졌다
증시가 상승장으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면서 금요일마다 주가가 떨어지는 이른바 '주말효과' (weekend effect)가 자취를 감췄다. 주말효과는 휴일을 중시하는 미국과 유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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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 26일이 마지막
올해 증시가 종착역을 향해 치닫고 있다. 폐장 일이 30일이니 이제 5일(거래일 기준) 남은 셈이다. 한 해 투자를 마무리하고 내년 투자는 어떻게 할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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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호르몬 밸런스』 네고로 히데유키 지음 外 1건
『호르몬 밸런스』네고로 히데유키 지음, 스토리3.0, 232쪽,1만3000원생활 속 호르몬 활용법을 다룬 『호르몬 밸런스』가 발간됐다. 저자는 젊음과 건강의 비결로 호르몬을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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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훈의 시시각각]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나요?”
고대훈 논설위원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나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다룬 영화 ‘1987’에서 87학번 대학생 연희(김태리)가 던진 말이 인상적이었다. 진실을 좇는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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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부결” … 국민연금 목소리 더 커진다
다음 달 25일 새 정부가 출범하면 기업 경영에 대한 국민연금의 ‘입김’이 세질 전망이다. 사외이사 선임 등 기업들의 주주총회 안건에 국민연금이 적극적으로 찬성이나 반대 의견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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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의 이코노믹스] 미국 따라 전 세계 금리 인상…킹달러 위세 꺾여
━ 환율이 제자리 찾는 이유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 자원가격 상승이 각국의 금리상승과 세계경기 둔화 우려로 꺾였다. 그러나 자원가격 상승 여파로 인한 임금과 제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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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치사' 특종 기자 "그때 검수완박했으면 사건 묻혔다"
‘박종철군(21·서울대 언어학과 3년)이 이날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박군의 사인을 쇼크사라고 검찰에 보고했다. 그러나 검찰은 박군이 수사기관의 가혹 행위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