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적재산권에 무관심 … 제 밥그릇도 못 챙기는 문화산업계
황성필 변리사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국내 문화산업계가 자신의 권리를 도둑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1. 인천·김포 등의 국내 국제공항 면세점에선 ‘겨울연가’ 초콜릿
-
소설가 황석영 "막걸리 한국인 닮아"
[중앙포토]최근 막걸리에 대한 관심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와인 일색이던 대형마트 주류 매장에는 각 지방의 막걸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본 관광객들은
-
일본인 관광객들 '와플 과자 오이시이!'
1일 오전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노리코(36)씨는 장바구니 안에 일회용 삼계탕과 들기름, 초컬릿으로 만든 찰떡파이 외에 와플 과자를 두 상자나 담았다. '우유와
-
이재현-미경 남매, 통 큰 영화사랑 결실
해수욕장 해운대보다 더 많은 피서객을 모은 영화 ‘해운대’의 투자와 배급을 맡은 CJ그룹은 모처럼 성공한 투자로 잔치 분위기다. CJ그룹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한국영화의 침체기를
-
따로 노는 1억2000만 명 시장…글로벌 대박 상품도 안 통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난공불락의 일본 시장에서 성공 기미가 보이는 ‘메이드 인 코리아’ 상품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철저한 현지화를 택한 시승차 마케팅으로 신
-
따로 노는 1억2000만 명 시장…글로벌 대박 상품도 안 통해
난공불락의 일본 시장에서 성공 기미가 보이는 ‘메이드 인 코리아’ 상품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철저한 현지화를 택한 시승차 마케팅으로 신뢰감을 쌓고 있는 현대차 버스와 LG전자
-
태국에서 떡볶이 시식회, 반응은?
“원더걸스 등 한류스타들에 대해 잘 아는 태국 방콕의 현지인들도 역시 떡볶이는 모르더군요. 당연히 떡볶이가 한국음식인지도 몰랐습니다. ‘일본 음식이냐’ ‘중국 음식이냐’고 묻더군요
-
[백가쟁명:김병묵] 중국 더 이상 '코리아타운'은 없다!
중국의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위안화 가치 상승, 임금비 상승, 부동산 가치 상승, 외자 특혜 감소 등등... 이 같은 중국 경제의 변화, 그리고 이에 따른 사회적 변화로 중국에서
-
“맵지 않고 맛있어요” 태국인 입맛 사로잡은 김치
“배추김치가 생각보다 맵지 않네요. 맛도 좋아요. 주위 사람들에게 한국 김치를 추천해 주고 싶어요.” 태국 수도 방콕 중심가에 위치한 반카피백화점에서 20일(현지시간) 농촌진흥청
-
‘김치교실’로 일본 주부들 입맛 돋우다
오영석(오른쪽에서 둘째) 사장이 김치교실에 참가한 일본 주부들과 포즈를 취했다.일본 도쿄의 번화가 신주쿠(新宿) 요쓰야(四谷) 3초메 사거리에 자리 잡은 한식당 ‘처가방(일본명 사
-
'떡볶이의 세계화' 우리가 앞장 선다
'국민 간식' 떡볶이가 한식 세계화의 선봉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세희푸드의 떡볶이 전문점 '꼬시나(COCINA)'가 최근 퓨전 떡을 개발해 떡볶이의 세계화에 나섰다. 최근 떡 전문
-
전통술 '막걸리', 일본 여성 입맛 사로 잡다
지난 27일 서울 명동의 한 부침개집. 1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 가이드의 깃발을 따라 들어왔다. 일부 관광객은 자리에 앉자마자 어눌한 한국말로 “맛코리(マッコリ) 주세요”라
-
[Cover Story ] 강남 “명동서 넘쳐나는 일본 손님 모시자”
요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객실은 90%가량 찬다. “이 정도면 값비싼 스위트 객실 몇 개를 제외하고는 빈 방을 찾을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게 이 호텔 서광일 과장의 설명이다.
-
[일본 창업 성공 스토리] 한국 농수산 식품 수출입 이원기씨
이달 2일 일본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1시간40분 거리에 있는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시. 한류 붐을 타고 한국산 농식품 수출을 협의하는 현지 행사에 이원기(40·사진) 원기
-
“韓食 좋아하게 만드는 게 소프트 외교의 시작”
“각국 음식에는 문화와 혼이 녹아 있다. 한식(韓食)을 외국인에게 알리고 좋아하게 만드는 게 문화 외교, 즉 소프트 외교의 시작이다.”석동연(55·외시 10회·사진) 주홍콩 한국
-
16년 외길 속 양념갈비 대박…“스시·쌀국수와 겨룰 것”
캐나다 수퍼마켓에 가면 낯익은 한국식 발음의 육류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Bulkokee(불고기)’ ‘Maecomi(매코미)’ ‘Coksomi(콕소미)’ 등으로 이름 붙
-
16년 외길 속 양념갈비 대박…“스시·쌀국수와 겨룰 것”
관련기사 2003년 이후 광우병 15건, 하지만 먹거리 신뢰는 잃지 않아 캐나다 수퍼마켓에 가면 낯익은 한국식 발음의 육류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Bulkokee(불고기
-
언제·어디서나 통하는 입맛 접대 … 한식은 ‘외교 신무기’
지난해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서 열린 ‘다이내믹 코리아 2008’ 행사. 한식과 한국산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재미 교포 요리사들이 외국인들에게 비빔밥을
-
‘베일 속 블루슈머’ 이슬람 여심을 잡아라
최근 이슬람 국가의 개방 확대로 8억 명에 달하는 이슬람권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이 블루오션(경쟁자 없는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KOT
-
[식품 라이벌 열전] 대구 vs 청어
‘눈 본 대구요, 비 본 청어’라는 속담이 있다. 대구(사진·左)는 눈이 내리는 겨울에, 청어右는 봄비가 내려야 많이 잡힌다는 뜻이다. 대구는 산란기가 12∼1월이다. 이때가 대
-
[식품 라이벌 열전] 대구 vs 청어
‘눈 본 대구요, 비 본 청어’라는 속담이 있다. 대구(사진·左)는 눈이 내리는 겨울에, 청어右는 봄비가 내려야 많이 잡힌다는 뜻이다. 대구는 산란기가 12∼1월이다. 이때가 대
-
제사상에도 빠지지 않는 ‘국민 생선’ 명태
수산물 즐기기로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일본인도 명태(明太)는 어묵 등의 원료로나 쓸 뿐 먹는 데는 관심이 적다. 중국인·서양인은 명태를 ‘소 닭 보듯’ 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
국으로 찜으로 젓갈로… ‘국민 생선’ 명태
수산물 즐기기로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일본인도 명태(明太)는 어묵 등의 원료로나 쓸 뿐 먹는 데는 관심이 적다. 중국인ㆍ서양인은 명태를 ‘소 닭 보듯’ 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
롯데마트 베트남 1호점 문 열어
롯데마트는 18일 베트남 호찌민에 현지 첫 점포인 ‘남사이공점’을 열었다.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 첫 베트남 진출이다. 또 이 회사가 해외에 직접 진출한 첫 매장이다. 롯데마트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