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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 전국] 한류 본향 안동의‘6한’아시나요
지난 9월 서울 운현궁에서는 경북 안동지역 종손들이 모델로 나서는 이색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퇴계 이황 선생의 17대 주손인 이치억(34)씨 부부와 서애 류성룡 선생의 14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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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식 세계화로 국가 브랜드 높이자
“날 생선을 먹는 야만스러운 일본에서 어떻게 올림픽을 치를 수 있겠나.” 1964년 도쿄 올림픽이 열리던 무렵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는 이런 기사가 실렸었다. 그러나 오늘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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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돌문어 맛보러 포항으로 오이소”
포항시 대보면의 특산물인 돌문어를 알리기 위한 축제가 열린다. 포항시는 대보면 호미곶 앞바다에서 나는 돌문어를 전국에 알리고 웰빙식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10월 3일와 4일 이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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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성장동력] CJ, 시장 경쟁력 갖춘 사업은 과감하게 해외로
베이징의 한 대형마트에서 점원들이 CJ제일제당 다시다 제품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CJ그룹은 1997년 삼성그룹으로부터 완전한 법적 분리를 이뤘다. 이후 이재현 회장은 10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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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음료, 극장에 갖고 들어가도 돼
CGV 같은 대형 복합상영 극장에 캔 음료나 폴리에틸렌 봉지에 든 과자를 들고 들어갈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프리머스 시네마 등 4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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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장독대서 된장·간장 왜 담글까
8일 경남 합천군 율곡면 와리 한국전통식품 합천연수원. ‘전통식 문화 계승을 위한 우리음식 만들기’ 워크숍이 열렸다. 9월부터 한국 전통음식이 학교 급식 메뉴에 오를 것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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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몸짱’있다
노출의 계절. 몸을 만드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은 운동. 하지만 방법이 잘못되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잘못된 자세와 동작, 맞지 않는 도구는 몸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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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동북아는 지금 ‘김치 삼국지’
김치에 관련된 책만 최근 3년 새 9권을 썼다. 김치의 국제적 위상을 체험하기 위해 일본과 중국 30여 개 지역을 돌아봤다. ‘월간 사진’의 추대작가로 뽑힌 솜씨를 발휘해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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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따라잡고 싶은 몸매 중국 “매기 큐” 한국 “전지현”
한국과 중국, 두 나라는 가깝다. 단순히 지정학적으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유교나 한자, 그리고 젓가락 문화에 이르기까지 두 나라에는 숱한 공통의 문화가 있다. 게다가 10여 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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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김치에 빠졌다
지난달 19일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에 있는 산둥(山東)상업직업대학교의 대강당. 한국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과 산둥성사회과학계연합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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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한국음식으로 한류 다시 일으키자
농림부가 농림수산식품부로 개편되면서 농업과 식품을 결합한 사업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얼마 전 ‘한식 세계화 포럼’ 창립식을 열었고, 9월에는 한식 글로벌화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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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실적 낸 ‘메디치 효과’
LG생활건강은 올 1분기에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매출이 3510억원, 영업이익은 5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95%씩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3분기째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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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뉴욕에 일기 시작한 한류
미국 뉴욕에 살다 보면 종종 신선한 충격을 경험할 때가 있다. 최근 젊음의 거리 이스트 빌리지에서 겪은 일이다. 일을 끝내고 차 한잔 할 겸 검은 간판이 인상적인 음식점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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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바람 탄 한지·한식 ‘세계로’
전통문화 중심도시로 뛰는 전주시는 지난해 7월 코엑스에서 열린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한스타일 대상’을 받았다.전주시가 전통문화 도시라는 자산을 토대로 한스타일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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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전문대학 입시] "우리 대학 색깔은 바로…"
전문대학은 학교나 학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다. 바로 이 특성과 자신의 적성을 잘 연결해 진학할 경우 실력을 쌓아 취업까지 연결할 수 있는 장점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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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식가 전주로! 한식의 손맛 세계로!
풍성한 한정식과 비빔밥으로 유명한 전주에서 9~13일 ‘천년의 맛 잔치’가 열린다.전주시가 ‘한식의 본향’으로서 위상을 되찾기 위해 팔소매를 걷어 붙이고 나섰다. 이번 주말부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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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외식업체 로열티 1년만에 30%↑
스타벅스, 피자헛, KFC 등 수입 외식업체를 통해 해외로 빠져나가는 로열티가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지난해에만 ‘10대 수입 외식브랜드’에서 지불한 로열티는 35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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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식의 세계화 서두르자
1960년대만 해도 스시(초밥)는 일본인만 먹는 지역음식이었다. 서양인들은 날 생선을 그대로 먹는 것을 야만인이 하는 행동쯤으로 치부했다. 하지만 이제 스시는 일본의 전통 고급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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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상 가슴에 부산을 심어라”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해 10월 31일 열린 세계한상대회 개막식 모습. [사진=송봉근 기자]“전세계 1500여 한상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31일부터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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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SPC 그룹-빵집의 '대장금'을 찾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이들이 한국 최대 제빵 그룹을 이끈다. SPC 그룹의 젊은 사원들은 서울 수서동 파리바게트 매장에서 빵 사랑을 몸으로 표현했다. 오른쪽부터 박기대(파리크라상), 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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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시장 수출 유망 상품은 베트남 - DVR, 말레이시아 - 휴대폰 …
‘인구 5억의 거대 시장, 아세안을 잡아라.’ 지난달 한-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자유무역협정(FTA) 상품 협정이 발효됐다. KOTRA는 24일 ‘아세안 주요시장 수출유망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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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음식 한류
'한·중 음식 문화 교류 체험전'에 출품된 떡 요리."장금이가 만들던 한국 궁중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정말 기뻐요." "김치가 무척 맵네요. 그래도 자꾸 당기는 매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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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人물결로 해가 지지 않는다
“이우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 중국 사람들이 남방의 작은 도시 이우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액세서리ㆍ완구 등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잡화류의 30%가 이곳 이우를 거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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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토종 햄버거' 크라제코리아 민병식 사장
토종 햄버거 체인이 사모(私募) 펀드에서 12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말 '서울자산 제1호 사모투자'와 손잡은 크라제코리아다. 기업을 인수한 뒤 회사가치를 올려 비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