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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부부가 추천하는 10권의 필독서는 …
빌 게이츠(59)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소문난 독서광이다. 성공 비결을 묻는 이들에게 “오늘날 나를 있게 한 것은 내가 태어난 동네의 작은 도서관이었다”라고 답한 건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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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책읽기] 석학 148명에게 묻다, 세상은 어떻게 움직이나
‘책과 지식’에서 해외 신간을 살피는 ‘글로벌 책읽기’를 시작합니다. 각계 전문가들이 각국 출판계의 화제작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폭넓고 역동적인 세계 지식사회의 흐름을 먼저 만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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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디지털 대전환을 만나다] '글로벌·혁신 수업' 통해 미래 대학교육 모델 제시
성균관대학교가 지난 학기 시범운영했던 글로벌·혁신 수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전체 수업의 10% 정도인 글로벌·혁신 수업 비율을 확대해 성균관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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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주목할 문제는 코로나보다 핵·기후변화·자원고갈·불평등"
제1회 성대국제컨퍼런스가 14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장진영 기자 “인류 문명이 앞으로 28년 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계적인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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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과학의 변경지대
과학의 변경지대 원제 The Borderlands of Science 마이클 셔머 지음, 김희봉 옮김 사이언스북스, 496쪽, 2만3000원 ▶ 문명이전의 원시사회가 목가적 낙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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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습득 유전자 발견
언어 습득에 필요한 뇌기능 발달을 차단, 언어장애를 일으키는 유전자 결함이 사상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웰컴 트러스트 인간유전학 센터의 앤터니 모나코 박사는 과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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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스피드 탈원전’ 한국, 영국·프랑스 말고 왜 독일 따라갔나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탈원전 반대를 주장해 온 서울대ㆍ카이스트 원자력 관련 인사들을 최근 잇달아 만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도 만나 탈원전 정책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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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한국의 나무 外
◆한국의 나무(김진석·김태영 지음, 돌베개, 688쪽, 4만원)=우리 땅에서 만날 수 있는 650여 종의 나무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담은 나무백과사전이다. 필자들이 일일이 현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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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대 맛집 구글해서 카톡해, 좋은 건 우버해야지
━ 회사 이름이 동사가 된 기업들 자료:어번딕셔너리, 외신 종합‘카톡해~’.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자는 의미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쓰이는 말이다. 서비스 이름이자 다음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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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이재명 리스크’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이하경 주필·부사장 인류가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77년간 누리고 있는 긴 평화(Long Peace)는 끝나가고 있는가.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 교수는 8년 전 저서 『우리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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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꿈동산] '베이비 아인슈타인' 外
비디오는 교육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우수한 비디오를 활용하면 어린이들의 지능계발이나 정서순화에 도움이 된다. 어린이에게 알맞는 비디오를 소개하는 '비디오 꿈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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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명사 45명이 밝힌 '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 예상대로 겹치는 책은 별로 없었다. 중앙일보 출판팀이 교보문고와 함께, 소설가·시인부터 정치학자, 정신과 전문의,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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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 전 냉동인간 몸에도 분쟁의 흔적
전쟁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전쟁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마거릿 맥밀런 지음 천태화 옮김 공존 인류는 전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언어 등 일상 속에도 녹아있다. 영국인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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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가 너무 많은 시대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너무 고맙고 너무 행복해요. 부모님께도 너무 감사하고, 친구들도 너무 고맙고, 응원해 주신 팬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너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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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의 퍼스펙티브] 인간이 세상 중심인가, 크고 길게 봐야 더 잘 보여
━ ‘빅 히스토리’ 열풍이 말하는 것 장은수의 퍼스펙티브 요즈음 우주나 지구나 생명이 역사의 주어로 쓰인 책이 늘고 있다. 2009년 신시아 브라운의 『빅 히스토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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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복수도 진화의 산물 … 더 알고 싶다면
◆『빈 서판』 (스티븐 핑커 지음, 김한영 옮김, 사이언스북스) 태어날 때 인간의 마음은 빈 서판(Blank Slate)이며 외부 환경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기존의 시각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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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나는 아메드다"
문유석인천지법 부장판사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나는 숨진 경찰관 아메드다. 샤를리는 나의 신앙과 문화를 조롱했다. 하지만 나는 샤를리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권리를 지키기 위해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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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새해엔 글로벌 평화 올까
가레스 에번스전 호주 외교장관 평화에 대한 희망은 2012년엔 이뤄지지 않았다. 분쟁이 시리아에선 더 악화했고 아프가니스탄에선 질질 끌었으며 아프리카 서부·중부·동부에선 수시로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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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극복 위해 계몽주의 되살리자
지금 다시 계몽 지금 다시 계몽 스티븐 핑커 지음 김한영 옮김 사이언스북스 “나는 이 책에서 21세기의 언어와 개념으로 계몽주의 이념을 지금 다시 기술하고자 한다.”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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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지어달라 300억 기부…“자산가들의 ‘선물(Gift)’ 늘어나길”
‘한 인간을 결정짓는 것은 그가 읽은 책과 그가 쓴 글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말처럼 독서는 지식과 지혜, 인간다움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디지털 세상이 펼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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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녹파잡기 外
인문·사회 ◆녹파잡기(한재락 지음, 이가원.허경진 옮김, 김영사, 183쪽, 1만1000원)=개성 명문가 출신인 한재락이 자신이 만난 조선시대 평양 기생 66명의 삶과 사랑을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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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올해의 책’후보 도서들
추천해 주신 분들 고혜숙(서해문집) 김도언(생각의나무) 김수영(해냄) 김영선(김영사) 김영준(을유문화사) 김요안(문학세계) 김장환(푸른숲) 김태희(사계절) 김현경(그린비) 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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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不倫 열광’의 진화심리학
남녀 불문, 왜 사람들은 불륜을 가슴 설레는 로맨스라고 말하나? 불륜을 ‘번식 본능’만으로 설명 가능한가? 같은 불륜도 남자와 여자가 달리 해석되는 이유는? 진화심리학으로 그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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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브리핑] 『멕시코제국 정복기 1,2』 外
◆1519년 600여 명을 이끌고 아메리카 대륙의 멕시코제국을 점령한 에스파냐의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가 쓴 『멕시코제국 정복기 1,2』(앙헬 고메스 엮음, 김원중 옮김, 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