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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운재가 안보이네"
프로축구 골문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그동안 터줏대감이던 골키퍼들이 밀려나고 그 자리를'2인자'들이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후기 리그 선두인 수원 삼성은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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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차붐 축구'… 수원 4연승 신바람
박종환 대구 FC 감독은 1996년 아시안컵에서 이란에 2-6으로 참패한 후 대표팀 사령탑에서 내려왔다. '영원한 승부사'의 퇴진은 '차붐'의 등장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차범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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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지금부터 진짜"
프로축구 K-리그가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보름 동안 30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한다. 13개 팀이 4~5경기씩이다.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예선과 전국체전, 아시아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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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PO 티켓 잡아라"
프로축구 K-리그 후기리그가 반환점을 돌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레이스에 가속이 붙었다. 올 시즌 K-리그가 전.후기로 나뉘면서 4년 만에 부활한 플레이오프는 통합 우승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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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먼저 100골
"통산 최다골 기록(110골.김현석)도 꼭 깨뜨리고 싶습니다." 윤상철(101골).김현석.샤샤(104골)에 이어 프로축구 K-리그에서 네 번째로 개인 통산 100호 골 고지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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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었다! 한국축구 박주영 시대
19세 박주영(고려대)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 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체라스스타디엄에서 열린 2004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 결승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의 승리로 2회연속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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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우젠 K-리그 2004] 김은중 결승골, 서울 선두 탈환
성인 및 청소년 대표선수들이 모두 빠져나간 채 6일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후기리그 다섯 경기가 모두 1-0으로 끝났다. 약속이라도 한 듯 부산 아이콘스와 수원 삼성의 부산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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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록 대물 됐네
▶ 신영록(左)이 연장 전반 15분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리고 있다. 골키퍼와 수비수가 손 쓸 틈이 없는 완벽한 골이었다.[콸라룸푸르=연합] 신영록(17.수원 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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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탈락 최태욱 '자맥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해 우승을 넘보는 전북 현대가 3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후기리그에서 부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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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 차범근 '자존심 대결'
차범근 감독(수원.사진(右))의 파워 축구냐, 조광래 감독(서울.(左))의 조직 축구냐. 3일 전국 6개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프로축구 후기리그 경기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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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분풀이 못하고…"
▶ 한국-파라과이 청소년대표팀의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이강진(左)이 파라과이 수비수를 따돌리고 헤딩슛, 선취골을 뽑고 있다. [창원=연합] "쉽지는 않겠지만 목표는 변함없이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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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PK 양보로 김도훈과 나란히 99호
▶ 김도훈(左))과 신태용이 지난해 11월 성남의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고참 선수들의 명예 대결이 K-리그 그라운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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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 천금의 PK, 대전 첫 단독 선두
'이보다 더 극적인 최종전은 없다'.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컵 대회 우승팀은 대회 최종일(21일) 대전 시티즌-성남 일화, 전북 현대-수원 삼성의 맞대결을 통해 가리게 됐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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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 천금의 PK…대전 첫 단독 선두
'이보다 더 극적인 최종전은 없다'.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컵 대회 우승팀은 대회 최종일(21일) 대전 시티즌-성남 일화, 전북 현대-수원 삼성의 맞대결을 통해 가리게 됐다. 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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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집안 전북 - 울산 외나무 대결
'컵 대회 우승은 양보 못한다.' 프로축구 K-리그 전기리그에서 2, 3위를 한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18일 외나무 다리 승부를 한다. 삼성하우젠컵 대회 우승을 향한 마지막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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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살아난 '차붐 축구'
'차붐 축구'가 드디어 색깔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일정의 절반가량을 소화한 삼성하우젠컵에서 3승3무로 단독 2위다. 선두 전북 현대(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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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새 식구' 첫 승 선물
'추락한 챔피언' 성남 일화가 7수만에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컵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성남은 1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새 외국인 선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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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나우딩요 묘기
▼ 29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 대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공격수 호나우딩요가 수원의 이병근을 등지고 볼을 다루고 있다.(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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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축구쇼 '유쾌한 반란'
승부는 치열했다. 그리고 결과는 달콤했다. 한여름 밤 수원 월드컵경기장은 축구의 열기 속으로 녹아들었다. 수원 삼성이 29일 스페인 명문 클럽 FC 바르셀로나 초청 경기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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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치 '인천 새 해결사'
대전 시티즌이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이관우의 멋진 프리킥 결승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 원정경기에서 FC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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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디뉴 묶어라" 수원, 29일 밤 바르셀로나와 한판
▶ 바르셀로나의 간판스타 호나우디뉴(左)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공을 튀기며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수원=연합] 스페인 프로축구 최고 명문 FC 바르셀로나와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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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수원 '올림픽 특수'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컵 대회가 28일로 반환점을 돌아선다. 팀당 12경기 중 이날 여섯번째(일부는 다섯번째) 경기가 벌어진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컵 대회 및 아테네 올림픽과 맞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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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월드스타 '묘기 잔치'
▶ FC 바르셀로나의 주력 선수인 카를레스 푸욜(右)과 호나우디뉴가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레이카르트 감독의 선수 시절 플레이를 보고 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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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세계 최고 클럽팀 부를 것"
FC 바르셀로나의 방한 경기는 바르셀로나팀이 있는 스페인의 카탈루냐주와 자매결연을 한 경기도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두 지역 교류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것. 이들을 초청한 손학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