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방해? 재물손괴? 경찰도 갑갑한 인형뽑기방 '큰일' 죄명
경기 김포시의 한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대변을 보고 달아난 여성이 경찰서로 출석해 잘못을 시인했다. 경찰은 이 여성에 대한 죄명 적용을 고심하고 있다. 중앙포토 경기 김포시의 한
-
"엄마 난데 폰 고장났어" 이런 가짜 자녀 129명 적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청 ‘엄마 나 휴대전화 액정이 깨져서 수리 맡겼어. 수리비 청구할 수 있게 보내준 링크 설치해줘.’ 50대 주부 A씨는 지난 6월 이런 내용의 문자
-
"티끌 모아 가루 됐다…난 이제 욜로족" 주식 대폭락이 부른 풍경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뉴욕 증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2,4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2년
-
"토익만 봐도 잔고가 텅~" 응시료 너마저, 취준생은 웁니다
2년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박도영(25)씨는 영어 말하기 시험인 ‘토익스피킹’ 접수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다음 달부터 시험응시료가 인상되기 때문이다. 박씨는 “원래 기간을 길
-
방사능 피폭 가능성 없는데…"대전시민 3만명 건강검진" 왜
━ 대전 연구용원자로 주변 주민 건강검진 가능 ‘원자력안전법’ 개정에 따라 대전에 있는 연구용원자로와 관계 시설 인근 주민이 정부가 추진하는 ‘방사선 영향조사’를 받게
-
인터넷정보 믿다간 큰일...요즘 인기 '괄사 마사지' 오해와 진실
괄사 마사지 팩트체크 피부를 긁어 병을 치료한다는 뜻의 ‘괄사’ 마사지의 인기가 높다. 집에서 간편히 건강을 관리하는 홈케어의 하나로 주목받는다. 괄사는 단단한 도구로 피부를
-
금품·대리투표·위장전입…부정선거 의혹으로 얼룩진 경북[6·1현장 이곳]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이 선거종합상황실 전광판을 살피고 있다. 뉴시스 6·1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임박하면서 경북
-
공천 탈락 현직들 무소속 출마…돈봉투·위장전입 의혹 터졌다[6·1현장 이곳]
2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천농협에 마련된 오천읍제2사전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경북에서는 보수 정당
-
"여름휴가 안가고 만다"…항공권 2배 '베케플레이션' 비명
여름휴가를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여행 수요가 폭증했지만 항공권 같은 여행 인프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항공권은 물론 숙박을 위한 호텔요금, 단
-
2년 준비했는데 "급했다"…尹 정부 들어 또 연기된 환경정책
세종시 어진동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범매장. 편광현 기자 "소상공인 죽이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를 기사화해주세요" 지난 11일 기자에게 이런 내용의 제보 메일이 도착했다. 부산시에
-
"매장 닫아 환경 지키란 거지?"…돌아온 불청객에 카페 폭발
6월 10일부터 시행되는 1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앞두고 환경부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이디야커피 IBK본점에서 공개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매장에서 직원이 컵에 보증금
-
마스크로 얼굴가리고 대리 시험 본 중국인 일당 입건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김상선 기자 국내 대학 입시 등에 쓰이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대리 응시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일당이 경찰
-
거리두기 끝나 대박? 자영업자, 생각도 못한 공포 생겼어요 [남택이 고발한다]
지난해 9월 광주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영업 제한에 반발하는 차량 시위를 벌였다. 고통스런 거리두기는 끝났지만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공포스럽다고 말한다. 그래픽=김현서 외식 자영업자
-
"삼립 사장님도 못 구합니다" 포켓몬빵 마케터의 웃픈 고백 [비크닉]
“죄송해요. 이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어요.” 재출시 43일 만에 1000만개가 팔리는 신기록을 세운 포켓몬빵. 1998년 첫 판매 이후 24년만의 포켓몬빵 재출시를 기획한 주인
-
"女환자는 3m 청진기 진료"…조롱글 동조한 복지장관 후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오후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열린 윤석열 정부 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
-
사채 갚았는데 입금된 돈…"돈 받아라" 기막힌 협박 시작됐다
■ 불법 사채의 세계 「 금융당국은 연간 50만명 이상이 불법 사채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중앙일보 탐사팀은 불법 사채의 세계를 심층 취재했다. ◇글 싣는 순서
-
상다리 휘어진 설차례상? 화폐 얼굴 새긴 명문가 예법대로면 [e슐랭 토크]
어동육서(魚東肉西), 홍동백서(紅東白西), 조율이시(棗栗梨枾), 좌포우혜(左脯右醯)….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 때 ‘제사상 차리는 법’에 해당하는 사자성어들이다. 각각 상
-
삼성맨 중 0.018%…“자다가도 일 생각” 포상금·수당 두둑한 그들 [삼성연구]
배종용 삼성명장이 메모리 반도체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삼성] #1.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일하는 김명길(52) 명장은 지난 35년간 TV 금형 분야에서 주
-
예비부부 울린 웨딩사기…‘회원수 10만6000명’ 웨딩업체 계약금 먹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스1 온라인 회원이 10만여명인 한 대형 웨딩중개업체(웨딩 플래닝 회사)가 심야에 돌연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보하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
-
긴머리 여자가 왜 서서 노상방뇨를…딱 걸린 50대 절도범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여장을 한 채 절도 행각을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1
-
700만원 넣어두면 115만원 '공돈'…연말정산, 지금도 안늦었다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해 한푼이라도 세금을 돌려받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중앙포토 ━ [금융SOS] 회사원 조모(31)씨는 연말정산 시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자 불안
-
"아내 눈썰미는 남달랐다"...절도범 붙잡은 부부 경찰 공조
절도범을 공조해 잡은 부부경찰관. 왼쪽이 아내 신경장, 오른쪽이 남편 황경장 [사진 경남경찰청] 서로 다른 경찰서에 근무하는 부부 경찰관이 절도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뒤 공조해
-
[더오래]시장 무시 태도…스타트업이 실패하는 8가지 이유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111) 미국 CB 인사이츠가 지난 2021년 8월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12가지 이유’를 발표했다. 그중 필자가 중요하다고
-
"헬스 하려면 이틀마다 코 찔러야하는데…돈내고 찌르라고?"
26일 경기 부천시 상동에 소재한 청년피티 헬스장에서 회원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위드 코로나에 나선다고 해서 3개월 치 헬스장 이용권을 미리 구매했는데 그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