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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조훈현 KIXX서 한솥밥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 두 사제가 KIXX에서 한 팀을 이뤘다. 지난해 우승팀 영남일보는 19세의 김지석 4단을 과감하게 주장으로 뽑았다. 이원도(티브로드), 강유택(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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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KIXX-이창호, 제일화재- 이세돌
KB국민은행 2008 한국리그가 14일 보호선수와 자율지명선수를 뽑았다. 19~21일의 예선전에서 12명을 선발한 뒤 여기에 랭킹 28위까지의 기사를 합쳐 26일 선수 선발을 끝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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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홍맑은샘, 일본 장쉬 명인 꺾어 外
◆홍맑은샘, 일본 장쉬 명인 꺾어 한국 아마강자로 일본에서 활약 중인 홍맑은샘 아마 7단이 16일 일본 장쉬 9단과의 프로-아마 명인전에서 승리했다. 아마 명인인 홍맑은샘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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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강동윤·이영구 “기다려라, 후지쓰배”
12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1회 후지쓰배 세계선수권전 한국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강동윤 7단이 최철한 9단을 꺾고 출전권을 확보한 데 이어(백 6집반 승) 이영구 7단도 백홍석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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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박승화 2단, 이세돌 이겼다
제5회 전자랜드배 청룡왕전에서 파란이 속출했다. 그중에서도 박승화(19·사진) 2단이 이세돌 9단을 꺾은 것이 백미였다. 2006년에 프로에 입문한 박승화는 한상훈과 함께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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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바둑, 진단과 제언 ① 너무 좁고 위험한 프로 입문의 길
바둑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중국에선 고대로부터 ‘만 가지 놀이의 제왕’으로 통했고, 19세기 이후 바둑을 접한 서양에선 ‘지구상에서 가장 지적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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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첫 도입 ‘상대 지명제’ 숱한 화제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상대지명제가 미묘한 파장과 함께 숱한 화제를 낳았다. 대개 10~20대 초반의 젊은 기사로 구성된 예선 통과자 16명이 시드 16명을 상대로 지명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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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연승 저지하라 한국 19명 '인해전술'
지난 2년간 중국세에 가로막힌 한국 바둑이 이번엔 삼성화재배를 되찾아올 수 있을까. 전성기의 이창호 9단은 1997~99년까지 삼성화재배에서 3년 연속 우승하며 무적을 과시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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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한국리그 작년 꼴찌 영남일보 선두 ‘행마’
제일화재 이세돌 9단과 월드메르디앙 최철한 9단의 대국. 연전연승의 이세돌과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최철한의 명암이 팀의 성적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KB 국민은행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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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오픈 중위권‘만세’… 한국 초강세
중위권이 상위권을 이기고 무명이 스타를 꺾은 삼성화재배 세계오픈 예선전. 308명 중 16명이 본선티켓을 따냈다.[한국기원 제공] 중국에 밀리는 듯 보이던 한국 바둑이 근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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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리그 성적표 ‘이장’에게 물어봐
선수 선발 때부터 팀마다 뚜렷한 시각 차가 있었다. 특히 2장과 3장 선발에서 감독들의 견해는 심하게 엇갈렸다. 한국 바둑의 판도가 그만큼 가파르게 요동치고 있었기에 벌어진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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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단신] 제3기 원익배 10단전 개막 外
***제3기 원익배 10단전 개막 200여 명의 프로기사가 총출동한 3기 원익배 10단전이 후원사인 (주)원익의 이용한 회장과 한상열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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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회 KT배 왕위전' 숨겨둔 한 방, 169
○ . 이영구 6단 ● . 윤찬희 초단 장면1(159~170)=백병전은 진흙탕 싸움이다. 몸을 비비고 뒹구는 탈출, 타개, 역습 등을 이전투구(泥田鬪狗)라 불러도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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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면장 받은 한상훈 왕위전 4강 '초단들의 반란'
2006년 입단대회를 통과한 새내기들에 대한 면장 수여식이 11일 한국기원에서 있었다. 지난해 모두 9명이 지옥문이라 일컬어지는 입단대회를 통과했는데 그중 하반기에 입단한 남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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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한국리그 선수 선발 … 6개 팀 48명
바둑 시장도 점점 비정해진다. 어쩌면 좀 더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12일 신라호텔에서 벌어진 kb2007 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 과정은 '명성'보다는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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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회 KT배 왕위전' 침착무비의 1990년생
○ . 이영구 6단 ● . 윤찬희 초단 윤찬희 초단은 1990년생이다. 신인 중의 신인이라 할 수 있는데 본란에 90년대생이 등장하는 것은 윤찬희가 처음이다. 어려서부터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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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 초강세' 왕위전 흥미롭네
5일 시작된 KT배 왕위전에서 초단 9명이 3회전에 진출했고 이 중 5명은 2006년 입문한 새내기들. 서봉수 9단과 맞붙게 된 김승재는 왕위전이 데뷔 무대다. 날이 갈수록 강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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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흑기사' 김승준 外
○…'흑기사' 김승준 9단이 6일 벌어진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준결승에서 송태곤 8단을 흑불계로 꺾고 도전자 결정전에 진출했다. 94년 지금은 없어진 국기전에서 도전자가 되어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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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탈락한 무대서 정상 노려
예상 외의 주자들이 호랑이 없는 골에서 우승 파티를 벌인다. 한국.중국의 강호들이 대거 탈락한 LG배 세계기왕전(우승상금 2억5000만원)에선 한국의 조한승 9단과 중국의 후야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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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단전은 '강자들 무덤'
문자 그대로 한국 바둑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다. '강자들의 무덤'이 되고만 2회 원익배 10단전은 이 같은 변화를 여실히 보여 준다. 전기 우승자 이창호 9단과 준우승자 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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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곤 7단 재기 날갯짓
'폭풍의 아들'송태곤(사진) 7단이 원익배 10단전에서 재기의 날갯짓을 힘차게 보여주고 있다. 송태곤은 16강전에서 이세돌 9단을 8집반의 대차로 꺾은 데 이어 8강전에서도 후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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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검은돌흰돌] 한국, 정신력 되찾으면 세계최강 뒤집기 가능
'이창호 극복하기'야말로 중국 바둑의 오랜 목표였고 2006년 중국은 그 목표를 십분 달성했다. 이창호 9단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이뤄지면서 이창호의 모든 것이 파헤쳐졌고 때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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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플레이오프 한 게임 더"
한게임이 기적적으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했다. 제일화재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첫판에서 원성진이 여자기사 김혜민에게 넉다운당했으나 '보급기사' 김성룡이 이세돌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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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대진표 수싸움은 무승부 … 제일화재
포스트시즌은 빅을 없애기 위해 각 팀이 보유하고 있는 5명의 선수가 전부 출전한다. 5명의 전력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오더 제출부터 머리 싸움이 치열하지 않을 수 없다. 준플레이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