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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공보관 이례적 문책성 전보
지난 22일 단행된 재경 지청장급 이하 중간간부와 평검사 2백53명에 대한 인사를 두고 여러 뒷얘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부임한 성영훈(成永薰)법무부 공보관이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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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들,朴부장 교체건의 金법무가 유임 밀어붙여
이번 검찰 인사의 최대 관심사는 이정연씨 병역 면제 의혹 수사를 담당하는 박영관 서울지검 특수1부장의 거취였다. 朴부장은 당초 21일로 예정됐던 인사를 앞두고 유임될 것이란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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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김홍업 비리 가만 안둔다"
15일부터 본격 가동되는 7월 임시국회에는 굵직한 정치쟁점들이 쌓여 있다. 7·11 개각과 장상(張裳)국무총리서리의 인준, 김홍업(金弘業)씨 비리, 북한의 서해 도발, 공적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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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아무리 레임덕이라지만…"
-이태복(泰馥)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자신의 경질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말하지 않겠다.(청와대는)왜 기용하고 왜 쉬게 하는지에 대해 본인들에게 일일이 설명하지 않는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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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복지 경질 '국회 쟁점'으로
한나라당이 12일 7·11 개각의 문제점을 장관 개인별로 조목조목 거론하며 'DJ 친위내각'공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도 한나라당은 개각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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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인준 청문회 진통 예상
장상(張裳)총리서리 아들의 미국 국적 문제에다 송정호(宋正鎬) 전 법무부 장관과 청와대의 갈등설, 이태복(泰馥)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다국적 기업의 교체 압력설' 제기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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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 죽어도 길 내줄 수 없다"
'전사이 가도난(戰死 假道難·싸워서 죽는 것은 쉬우나 길을 내줄 수는 없다)'. 김대중 대통령 차남 홍업씨에 대한 불구속 선처 압력을 거절하면서 청와대 측과 갈등을 빚었던 송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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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검찰총장 사표 김대통령 반려로 철회
이명재(李明載)검찰총장이 11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아들 수사 문제와 검찰 전·현직 고위간부의 사법처리 등과 관련해 金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金대통령이 이를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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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간판 걸고 親政강화
장상(張裳)총리서리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정권의 네번째 총리다. 그 전의 김종필·박태준·이한동 총리는 모두 정치인이다. 반면 張총리서리는 무색무취한 학자 출신이다. 헌정사상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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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정치권 반응
7·11 개각에 대해 한나라당은 '중립내각 구성 요구를 외면한 철저한 DJ 친위 개각''무기력한 내각'등으로 몰아붙이며 파상공세를 펴기 시작했다. 민주당에서도 노무현(武鉉)대통령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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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총리의 파격과 한계
김대중 대통령이 장상(張裳) 이화여대 총장을 국무총리로 기용하는 파격을 보였다. 헌정사상 처음인 여성 총리의 발탁은 여성의 역할 증대·지위 향상이라는 사회 흐름과 어울리는 획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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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개각보다 철통보안 여성총리 효과도 극대화
7·11 개각은 현 정부의 어떤 개각보다 철저한 보안 속에서 이뤄졌다. 건국 이래 첫 여성 총리라는 '개각 상품'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청와대측의 가장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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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포함 오늘 중폭 개각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11일 이한동(漢東)총리와 6~7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한다. 개각 대상에는 김홍업씨 검찰수사의 청와대 압력설 시비의 중심에 있었던 송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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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고검장 직무 정지
법무부는 10일 수사기밀 누설 의혹을 받고 있는 김대웅(金大雄)광주고검장에 대해 직무집행 정지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법무부 장·차관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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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따라 하는 것은 위험하다"
▷"여염집 부모라도 구속된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 것 아니냐."-법무부의 한 관계자, 최근 청와대측이 송정호 법무장관에게 전화로 김홍업씨에 대한 '선처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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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소속의원 표적수사說"
한나라당이 검찰을 향해 견제구를 던지고 나섰다.서청원(徐淸源)대표는 9일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검찰 일부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의 비리를 표적수사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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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홍업씨 수사 지휘권' 발동 요청
대통령 차남 김홍업(金弘業)씨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 측이 법무부 장관에게 수사지휘권 발동을 요구하는 등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보도(본지 7월 8일자 31면)를 청와대 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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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법무장관 압박설
청와대 측이 김대중 대통령 차남 홍업씨를 선처토록 법무부 장관에게 압력을 가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대검 중수부가 홍업씨 비리 사건 수사를 확대하자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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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바뀌나" 官街 뒤숭숭
개각을 앞둔 관가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지난주 민주당 노무현(武鉉)대통령후보가 중립내각 구성을 명분으로 수장의 교체를 요구한 총리실과 법무·행자부가 특히 그렇다. 법무부 일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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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경질說에 법무부 불만
법무부와 청와대의 갈등은 김홍업씨 수사때문에 촉발됐다. 홍걸씨 구속 후 홍업씨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정치권으로부터 간간이 불구속 수사 주장이 제기되고 있을 때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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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포함 내주 개각할 듯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다음주 중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를 교체한 뒤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김동신(金東信)국방·남궁진(南宮鎭)문화관광부 장관을 포함한 내각 개편을 단행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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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국민 1 호' 히딩크
거스 히딩크 감독이 사상 처음으로 명예 한국 국적을 받게 된다. 법무부는 최근 송정호(宋正鎬)법무부장관의 지시에 따라 히딩크 감독처럼 한국에 큰 공을 세운 외국인에게 명예 국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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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회창에 원색공격 : 대정부질문 첫날부터 흠집내기 몰두
10일 대정부 질문에서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상대 유력 주자 흠집내기에 몰두했다.민주당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전 총재를 향해,한나라당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고문에게 각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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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인 인도 韓·日 조약 서명 월드컵 전 발효 추진키로
송정호(宋正鎬)법무부 장관과 모리야마 마유미(森山眞弓)일본 법무상은 8일 정부 과천 청사에서 한·일 범죄인 인도 조약 서명식과 한·일 법무장관 회담을 열어 월드컵 개막 이전에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