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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팀 형제처럼 반긴 터키 귀네슈 감독
세뇰 귀네슈(왼쪽) 감독과 최원창 기자. 이을용(강원)이 뛰었던 트라브존 스포르를 통해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터키 북동쪽의 자그마한 항구도시 트라브존. 이 곳에서 반가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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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Made in Korea … 콧대 높던 빅리그, 한국 축구 달리 본다
셀틱의 기성용(왼쪽에서 셋째)이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인버네스 칼레도니안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차두리(맨 왼쪽) 등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는 모습. 기성용과 차두리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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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DNA’ 닮은꼴 구단 변신 또 변신, 최고의 팀 일궜다
5일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공격 선봉에 나설 FC서울의 이승렬(왼쪽)과 제주유나이티드의 배기종.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오랜만에 클래식 매치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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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우우', 기성용 원숭이 소리로 인종차별 당해
스코틀랜드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셀틱FC)이 '인종차별'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세인트 존스턴과의 원정경기 중 기성용이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자 상대편 팬들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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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김정우·김두현, 이번에도 주전 내기
1982년생 동갑내기(28세)인 김정우(광주 상무·사진 왼쪽)와 김두현(수원 삼성·오른쪽)은 초등학교 때부터 라이벌이었다. 김정우는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에이스’였고 김두현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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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가다 모신 지 7개월 … 서울, 4년 만에 챔프 ‘점프’
4년간 무관에 시름하던 FC 서울이 넬로 빙가다(57·사진) 감독의 실리축구를 앞세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서울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북 현대와 2010 포스코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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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젊다, 빠르다, 날카롭다, 두텁다, 화려하다 … ‘센세이셔널’ 독일
“아빠가 말을 너무 많이 해 끼어들 수가 없었다.”(아들 차두리 선수) “말은 네가 더 많이 하더라.”(아버지 차범근 감독) 남아공 월드컵 8강 매치업 중 최고 빅매치로 꼽힌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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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ㆍ남태희 등 유럽무대 10대 유망주 기량은 세계수준
이청용(왼쪽)이 지난달 26일(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16강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포트엘리자베스(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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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내일 안산에 뜬다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을 이룬 태극전사들이 다문화 가정의 ‘수호천사’로 변신한다. 남아공 월드컵 대표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대표팀 올스타는 3일 오후 5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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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콜 저기서 콜, 몸값 뛰는 태극전사들
‘차미네이터’ 차두리(30)가 스코틀랜드 셀틱 이적을 눈앞에 둔 가운데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한 태극전사들의 유럽 진출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셀틱과 2년 계약에 합의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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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격수 출신 이정수, 그리스 울렸다
축구대표팀 중앙수비수 이정수(30.가시마)가 큰일을 냈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유쾌한 도전에 나선 허정무호에 첫 승리를 안겼다. 이정수는 12일 오후(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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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 두골… 편파 판정 이기고 기선을 제압했다
대한민국이 완벽히 기선을 제압했다. 12일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 예선 첫 경기 대한민국 대 그리스 전에서 오후 9시 38분(한국 시간) 현재 대한민국은 2-0으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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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살아났다, 허 감독이 웃는다
기성용(21·셀틱)이 살아났다. 기성용(왼쪽)과 이정수가 술래잡기 훈련으로 몸을 풀고 있다. 기성용은 소속팀인 스코틀랜드 셀틱 홈페이 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8강 진출도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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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매력에 빠진 뒤 축구 응원에 중독”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장종수씨의 열정은 젊은이가 무색하다. 그는 70세의 최고령 서포터스로 남아공에 응원하러 갈 계획이다. 신인섭 기자 우리 나이로 일흔. 손자 재롱 보는 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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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렬 이청용 릴레이 골 … 에콰도르 2대0으로 제압
축구 국가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을 향한 멋진 출정식을 했다. 한국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미 강호 에콰도르(FIFA 랭킹 36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28분 이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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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력 갖춰야 진정한 프로 스포츠 구단”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 4층에 있는 프로축구 FC 서울 사무국. 한웅수(54·사진) 단장실 벽에는 ‘55397’이란 숫자가 적혀있는 포스터가 붙어있다. 5만5397명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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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셋이 ‘축구 정글’서 웃는 힘은…가족의 힘, 밥의 힘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22·볼턴), 기성용(21·셀틱). 프리미어리그를 누비는 이 선수들도 경기가 끝나면 평범한 청년으로 돌아간다. 그라운드에서는 스타지만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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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캡틴 박지성의 리더십
2009년 6월 17일 열린 2010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박지성(왼쪽)이 동점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동료들이 웃으며 축하해 주고 있다.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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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인터뷰] 영국 진출 6개월, 볼턴을 바꿔 놓은 이청용
이청용올해 초까지만 해도 한국 축구의 수퍼 스타는 단연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또 하나의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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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서울에서 셀틱FC 입단식
21일 입단식에서 셀틱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이 셀틱 로고를 감싸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기성용(20)이 21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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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호적 오른 기성용 4년 계약 확정
기성용(20·사진)이 스코틀랜드 명문 클럽 셀틱 FC 입단을 확정 지었다. 셀틱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2014년 1월 1일까지 4년간 계약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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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언론 “한국, 남아공 월드컵 8강 간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이 끝난 가운데 한국 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에서 8강까지 진출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브라질 축구 전문지 ‘글로보 에스포르테’는 3일자 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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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셀틱 입단 기성용, 오늘 영국으로 外
◆셀틱 입단 기성용, 오늘 영국으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 입단을 앞둔 기성용(20·FC 서울)이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1일 영국으로 출국한다고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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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기성용 입맛 쓴 고별전
고별전은 씁쓸했다. “팀을 우승시키고 셀틱으로 진출하겠다”는 기성용(20·FC 서울·사진)의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도리어 승부차기에서 골을 넣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21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