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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럭 밴드』 실황 공연
서울 홍익대입구 근처의 후미진 지하실(펑크록 카페 「드럭」)에서 놀던 「드럭 밴드」가 지상으로 올라와 공연을 했다.지난 8월27일부터 29일까지.신촌의 라이브 극장 「벗」에 옐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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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마이클 잭슨 공연
50개가 넘는 시민단체들이 마이클 잭슨의 공연을 반대했다는 건 참 놀라운 일이다.한갓 마이클 잭슨 같은 가수의 공연쯤에 관심을 쏟는 단체가 우리나라에 그렇게 많다니. 사실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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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음반 판매량
한국 영상음반판매대여업협회가 얼마전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96년 상반기 가요음반 판매량 1위는 김건모의 『스피드』다.그 다음이 신승훈이고 3위는 R.ef다.그리고 솔리드가 4위,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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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새 음악문화를 위하여
새로운 분위기들이 보인다. 느낌들이 새로울 뿐만 아니라 방식들도 새로운 여러가지 시도들이 있다.특히 방식이 새로운 부분들에 주목하게 된다.기존의 대중음악판에서 노래하는 가수가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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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사전심의제 폐지
다음달 7일부터 가요의 사전심의제도가 폐지된다.앞으로 현실이어떻게 굴러갈지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외형적으로는 어떤 노래가음반으로 제작되기 이전에 그것의 제작이 타당한지 아닌지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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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나 "라틴 록"-힘.열정이 빚어낸 신들린무대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공원내에 있는 88잔디마당에서는 열정과 힘이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다.그 열정적인 무대의 주인공은 멕시코 출신의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그는 69년 무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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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마이 블루 드림스"
세계적인 조류에 비춰본다면 록음악은 더이상 금녀의 영역이 아니다. 하지만 국내 가요계로 눈을 돌리면 여전히 여자 가수들은적어도 록 분야에서는 여전히 국외자로 남아있다.그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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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포(FOR)
신성우의 최신음반이 눈에 띄는 것은 일단 풍부해진 사운드 때문이다.지금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어느 음반보다도 음량이 풍부할뿐만 아니라 깔끔하게 다듬어졌고 적재적소에서 소리가 나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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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옹-폴링 인 투 유
90년대의 「디바」는 과연 누굴까.캐나다 출신의 팝 스타 셀린 디옹(사진)의 신작 앨범은 머라이어 캐리.휘트니 휴스턴과 나란히 자신을 디바의 반열에 올려줄 것을 당당히 요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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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윈 '타임 오브 오스'
대중적인 친화력을 갖기가 쉽지 않은 헤비메탈 밴드 가운데 유독 독일 출신 헬로윈(사진)이 국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그들의 음악엔 쉽게 귀에 다가오는 특유의 멜로디가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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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1."세계의 문학" 사람들
『「자유풍속」은 특종이다.이 작품은 지금까지 문단에서 그 예가 없는 풍자소설의 일형(一型)을 창조한 것이다.현실에 대한 파악력,날카로운 기지,상당한 지적 교양 등 확실히 앞날의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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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트너 연주회
재즈 기타리스트 리 리트너는 정확하다.하지만 그것보다 막힘이없다는 점이 더 눈에 띈다. 웨스 몽고메리풍의 정통 스타일에서 펑키하고 공격적인 퓨전 스타일,얼 클루를 떠올리게 하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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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머큐리 폴링"
이번 주부터 대중음악 음반평과 함께 평점을 게재합니다.이는 국내 대중음악계에 올바른 비평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작은 시도입니다.평점은 중앙일보 대중음악팀과 대중음악계 각 분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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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학-서울大 불문과출신 文人들
최근 문화현상이 날로 복잡다양해지고 있다.문화의 흡족한 향유와 탐색을 위해선 별도의「도구」가 필요해졌다.낯선 지형에 꼭 필요한 것은「지도」.중앙일보는 장기기획으로「문화지도」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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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힙합음악 '데이터 공유' 당연
요즘 서태지의 『컴백홈』과 관련된 표절시비는 적어도 두가지의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생각할 것을 요구한다.하나는 표절을 가리는 심의기준 자체의 정당성에 관한 문제고,또 하나는 이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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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미술전
멀리 성당이 바라다 보이는가 하면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기도하는 성모도 있다. 제1회희 가톨릭 미술전이 열리고 있는 전시장 안은 화면에서 베어나온 숙연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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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고전 끝에 대전 제압 83-71
제15회 쌍룡 기 쟁탈 전국남녀농구대회 패권향방은 숭의-덕성·수피아-선일(여고부), 송도-용산·양정-신일(남고부)등 각각 4강 대결로 판가름나게 됐다. 이날 용산고는 창단 3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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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여상·신일 1차 전서 대승
【싱가포르 8일 동양】부산 동주여상과 신일고는 8일 「난치우」 여고 체육관서 벌어진 한국·「싱가포르」 남녀 고교 교환 농구 경기 1차 전에서 대승, 서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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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숭의 우승은 「장신의 승리」|선수발굴·훈련에도 남다른 노력|쌍용기농구
7일 끝난 제14회 쌍룡기쟁탈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에서 서울의 신일고와 숭의여고가 우승한것은 『농구는 신장의 우열에 따라 승패가 판가름난다』는 것을 또 한번 입증한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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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형 전」창립
구상적인 사실화를 추구하는 서양화가들이 모여「상형 전」을 창립했다. 회원은 강우문 김경혜 김종숙 김진태 민경숙 서창환 성기완 신영례 신수진 신종섭 이 림 이종무 전명자 조병덕 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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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미술가회, 다섯번째 미술전
「카톨릭」미술가회(회장 이순석) 미술전이 8일까지 신세계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카톨릭」미술가회는 현역 미술가들 중 「카톨릭」신자들의 모임으로 이번이 5번째의 전시회. 회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