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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준혁신도시안 차질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창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남도의 준혁신도시(마산에 주택공사 등 세 곳 분산 이전) 조성 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성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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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방 시대] 2. 추병직 건교 문답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24일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한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예상 후보지는 물론이고 주변 지역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 토지투기지역 등으로 지정해 투기 수요를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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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176곳 이전 확정… 인원은 충남이 최다 예산은 광주가 많아
수도권에 있는 346개 공공기관 중 한국전력공사(광주).한국도로공사(경북).대한주택공사(경남) 등 176곳의 지방 이전계획이 확정됐다. 그러나 각 광역시.도별로 배정된 공공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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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여권 … 당정 또 격돌
여권이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다. 열린우리당의 전.현직 지도부가 나서 간신히 당내 갈등을 수습하는가 싶더니 13일에는 당과 정부 사이에 파열음이 터져나왔다. 당정은 이날 오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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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지사·청와대 e - 메일 전쟁
청와대와 손학규 경기지사가 'e-메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청와대는 8일 공개적으로 손 지사에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실은 이날 손 지사가 청와대 국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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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호씨, 감사원 유전사업 조사 뒤 청와대 9번 방문"
러시아 유전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이 청와대 고위 관계자를 집중 면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청와대와 김 전 차관이 대응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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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마패'의 시대는 지났다
포스코(옛 포항제철) 건설에 얽힌 에피소드 가운데 한 토막. 1970년 2월 3일. 포항에서 공사를 지휘하던 박태준 사장은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러 청와대로 달려갔다. 박 사장의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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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꼼수 두면 잡것 끼어들게 마련"
노무현 대통령은 올 초에 혁신의 기치를 높이들며 "역량 있는 정부를 만들어 확실히 봉사하고 떳떳이 월급받자"고 말했다.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역량 있는 정부는 커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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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서남해안 개발 사업 맡아달라 정찬용씨에 지시"
정찬용 프로필 행담도 개발 의혹과 관련해 논란이 된 서남해안 개발 사업은 노무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의해 착수됐다고 여권의 핵심 소식통이 30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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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N프로젝트?… "북한 2+4거점 개발 지원할 필요"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25일 북한의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그 거점으로 '2+4'개념을 제시했다. 평양권과 원산권을 2개의 중(中)거점, 개성.신의주.나진-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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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내기업 공장 규제 안 풀기로
정부는 당분간 국내 대기업 첨단업종에 대한 수도권 공장 신.증설 관련 규제를 풀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이해찬 총리 주재로 제4차 수도권발전대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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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기업에 수도권 공장 허용 3M공장 예정대로 짓는다
25개 첨단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2007년까지 2년간 수도권 공장을 신설 또는 증설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이 이달 중 개정된다. 이에 따라 26일로 예정됐다가 연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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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 늦어도 내달 말 발표"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25일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늦어도 5월 말까지는 발표할 예정"이라며 "종합적으로 무리가 없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 정밀 심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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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월례포럼] 공공기관 이전과 균형 발전
▶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지난 1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성경륭 위원장(가운데)을 초청, 본사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임현동 기자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지난 14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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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연기 '행정중심도시' 유력
충남 연기.공주에 행정중심도시를 만드는 방안이 신행정수도의 대안으로 유력해졌다. 이곳에는 청와대, 통일.외교.국방부를 제외한 15부4처3청 등 57개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이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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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들여 '벤처문화재단' 만든다
벤처기업들이 100억원의 기금을 모아 반(反)벤처정서 해소 등을 위한 '벤처문화재단'을 설립한다. 또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벤처종합상사'를 만들기로 했다. 벤처기업협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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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사 강의 모두 들었죠"
▶ 지난 6월 10일 제 394회 아카데미 때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의 강연 모습.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식교육 프로그램 바람을 일으킨 '21세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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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정부 시대] 中. 위원회를 움직이는 사람들
참여정부의 주요 정책을 만들어내는 각종 위원회는 노무현 대통령과 뜻을 같이하는 50대 초반의 대학 교수들이 주도하고 있다.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노 대통령과 생각을 공유해 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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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다 죽어가는데 수도 이전에 왜 돈 쏟나"
"중소기업들이 다 죽어간다고 하는데, 수도 이전에 막대한 재원을 들여야 하느냐." 참여정부의 국정과제 로드맵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일부 기업인이 한 쓴소리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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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이전' 두 시각] 성경륭 균형발전위원장
"수도권과 지방의 빅딜이 필요하다." 성경륭(50)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주말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신행정수도 건설로 지역 균형 발전의 여건이 갖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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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라면 탄핵 떠올라"
▶ 노무현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47회 국정과제 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최정동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수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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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천도, 계급장 떼고 토론하자
성경륭:프랑스는 1963년 국토균형 정책을 수행하는 DATAR라는 총리 직속기구를 만들어 지난 40년간 파리에 모여 있는 공공기관들을 전부 분산했다. 인위적이고 강력한 정책 추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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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광역시·도마다 1~2개씩 과천같은 신도시 짓는다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200개가 옮겨가는 지방의 10개 광역시.도마다 과천시 크기의 신도시가 1~2개씩 건설된다. 최재덕 건설교통부 차관은 3일 "공공기관이 집단 이전하는 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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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당원' 黨 최고실세로
열린우리당의 최고 실세는 '기간당원'이 될 전망이다. 당 지도부, 국회의원, 2008년부터는 대통령 후보까지 기간당원들이 뽑는다. 대통령 후보.국회의원 후보 등의 선출권을 갖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