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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엥」이든「백」도난
관광차 한국에 왔던 일본인「사에끼·드시오」씨(24·일본 동화화재해상보험 사원)가 관광안내를 해주겠다며 잔뜩 호의(?)를 베풀던 22세 가량의 한국청년한테 일화 3만 엔과 카메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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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녹용 등 압수
서울지검 보건부 김두희 검사는 13일 하오 서울시 의약과 직원을 동원, 서울중구 남대문시장 지하상가 일대의 외제의약품판매소를 급습, 소련제 녹용액을 비롯, 습관성의약품인 「메트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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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의 방화시설 긴급 점검해본 그 실태|국내주요빌딩의 경우|대연 각 화재를 계기로 소방진단을 들어본다
대연 각 호텔 화재참사는 제멋대로 빌딩·정글을 이루고있는 호텔 및 고층건물의 방화에 대한 예방 및 구조물의 시설완비에 새로운 점검을 불러 일으켰다. 71년 11월말현재 전국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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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2백56점 기증 어린이공원 시설물
서울시가 작년 11월부터 벌이고있는 시내 16개 어린이공원 시설물 설치에 대한 시민참여운동을 벌인결과 5일현재 28개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1천5백40만원어치 2백56점이 기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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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서울
미국의 한 주간지는 그 최근호에서 인구로는 서울이 세계 대도시중 11위가 된다고 밝혔다. 동지에서는 서울의 인구가 3백50만 명 때를 얘기했다. 따라서 5백만 명 선이 넘는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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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도봉동에「유스·호스텔」계획
서울근교에 유스·호스텔이 세워진다. 서울시는 세계각국에 있는 유스·호스텔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에도 민간자본으로 세울 것을 계획. 우이동·도봉동 지역에 시유지 또는 국유지를 실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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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주말은 풀장에서
하지도 지나 이제는 한여름-. 27∼28도의 무더위가 숨을 콱콱막는 한낮이면 시원한 물에 뛰어들고 싶은 계절이다. 그러나 한강은 대장균투성이. 물을 찾는 시민은 풀장으로 몰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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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론|이창열 -고려대 교수(경제학)
서울은 발전하고 있다. 우리가 지켜보는 눈앞에서 나날이 변모하고 있다. 사막 속에서 신기루가 나타나듯 불과 몇 해 사이에 기적과도 같은 발전이 이루어 졌다. 성북「스카일라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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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화의 서울
현대의 도시를 「공룡」에 비유한 학자가 있었다. 공룡은 오늘날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다. 다만 화석으로나 그 편린을 볼 수 있다. 자신의 비대증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소멸되고만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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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만7년선고
서울 형사지법 합의8부(재판장 전상석부장판사)는 11일상오 부산시청 부정사건의 선고공판을 열고 전 부산시장 김대만피고인(41)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등을 적용, 징역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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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예방 토론
지난 3일 내한한 WHO(세계보건기구) 뇌염연구역학(역학) 조사단은 5일간의「스케줄」을마치고 7일 이한한다. 이들은 6일 하오 서울시내「메트로·호텔」에서「아사드」박사와 국내 관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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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트·머쉰 단속
서울시는 시내 관광「호텔」등에 시설된 「슬러트·머쉰」에 외국관광객이 아닌 일반시민이 많이 이용하고있다고 지적, 일제단속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중 1차로 적발된 「아스토리아」「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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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차를자가용에
서울시경수사1과는 21일밤9개의큰「호텔」업자를관세법위반혐의로 입건하고한국관광협회사무국강지모씨를연행철,야심문했다. 이들은지난3월초외국인관광용이라고하여교교통부추천으로「벤츠」「다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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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빌딩」에세무사찰실시
국세청은 건평5백평이상의「빌딩」1백32개에 대한건립자금조사를 끝내고 이중 자금출처가 뚜렷하지않은 20개「빌딩」을 선정, 14일 세무사찰에 착수했다.「메트로」호텔, 영화「빌딩」(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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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페라20년|「춘희」공연을 앞두고····회고와 기대
한국 「오페라」20주년과 김자경 「오페라」단 창립기념으로 중앙일보·동양방송이마련한 「베르디」의 가극 「춘희」가5월1, 2일밤 서울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 기념공연을계기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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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과 사회|세계문화자유회의토론
세계문화자유회의는 6일 서울「메트로 호텔」에서「사상과사회」라는 주제로 39회 원탁토론을 갖는다. 다음은 이날 발표될 박종홍박사(서울대학교대학원장)의 주제논문을 요약한 것이다.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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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유회의토론주제「사상과사회」
세계문화자유회의 하국본부에서는 「사상과사회」란 주제를 갖고 6일 서울 「메트로·호텔」 에서 제39회 원탁토론을 갖는다. 주제보고 및 토론참가자는 다음과같다. ▲주제보고=박종홍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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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숙박료 인상
연말을 앞두고 서울시내 일류 「호텔」들이 숙박료를 평균 20내지 40%씩 올려 받고 있다. 11일 현재 「뉴 코리아·호텔」의 경우 종전의 1천 4백원(싱글) 내지 3천 2백원(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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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이상 건물에 부속 주차장 설치
서울시는 내년 안에 3층 이상의 도심지 건물에 대하여는 지하 또는 1층에 부속 주차장을 만들도록 했다. 7일 서울시는 이에 앞서 「메트로·호텔」등 시내 6.7개 주차장이 없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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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사회 토론
세계문화자유회의 한국본부의 제35회 원탁토론이 12일 하오 3시 서을 메트로·호텔에서 작가와 사회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제발표는 불문학자 김학구씨(서울대 교수), 토론참가는 김승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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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안의 국문학 석사|「앙드레 ·파브르」 씨
『한국 고전 문학에서 귀중한 것은 시조라고 봅니다.』 벽안의 국문학자 「앙드레 ·파브르」 씨(34)는 유창하고 아름다운 한국말로 말한다. 그는 올 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한국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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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유회의 토론
세계문화자유회의 한국본부는 29일 하오 4시 서울 「메트로·호텔」에서 제19회 원탁토론을 갖는다. 주제는 「대도시의 제 문제」(황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