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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안의 감옥 벗어나는 길은
━ 2021 읽으면 좋은 책 2020년 읽었던 책들로 올 한해를 되돌아봅니다. 연말연시 읽으면 좋은 책들도 함께 소개합니다. 새로운 출판 경로를 제시한 책, 믿고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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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왕후=미신광, 실록은 지라시? '철인왕후' 역사왜곡 논란
드라마 ‘철인왕후’. [사진 tvN] tvN 주말드라마 ‘철인왕후’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처음 방송된 ‘철인왕후’는 시대도, 성별도 뛰어넘어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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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김호중‧신민아‧성동일이 맞붙는 '코로나 추석' 극장가
24일 개봉하는 방탄소년단(BTS)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한국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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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ㆍ유족에 무책임한 한ㆍ일…흘러간 75년 세월이 서럽다
━ 광복 75주년 한수산의 기록-일제 강제동원, 빼앗긴 가족들 ⑤-끝 10일 서울 구로구의 자택에서 만난 김종대 일제강점하유족회 회장. 한학에 조예가 깊어 동네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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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의 딸, 칠십 평생 낙인 언제 지워질까요
지난달 20일 대전 시립공원묘지에 있는 어머니 고(故) 박옥련 할머니를 찾은 딸 임명옥씨.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미음도 잘 못 넘기실 때도 요구르트는 잘 드셨다"는 명옥씨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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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남태평양, 그 길엔 꿈에만 뵙던 청년 아버지가…
나라를 빼앗긴 것도 모자라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된 청년들이 780만명. 조국을 떠나 해외로 끌려간 이도 104만명이 넘는다. 낯선 땅에서 억울하게 희생돼 끝내 돌아오지 못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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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외칠랍니다, 내 선친 목숨값 내놓으라고"
━ 광복 75주년 한수산의 기록-일제 강제동원, 빼앗긴 가족들 ② ※편집자의 말 “저쪽이 조선이다.” 한수산 작가의 소설 『군함도』는 일본에 끌려간 징용공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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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관엔 물만 가득했다" 여든 아들의 사할린 비극
형제들을 대신해 일제에 끌려간 사할린의 조선인 징용공은 광복 뒤엔 무국적자가 됐다. 그렇게 조국에 돌아오지 못한 고(故) 이석동씨는 헤어진 지 36년 만에 편지로만 만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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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닷새만에 180만 동원…“속편 만들면 좀비 호러로”
영화 ‘부산행’의 좀비 창궐 4년 후를 그린 ‘반도’에선 이정현·이레(오른쪽부터) 등 여성 캐릭터들의 액션이 돋보인다. [사진 NEW] 좀비영화 ‘부산행’(2016)의 후속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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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 ‘#살아있다’ 원맨쇼, 유아인 연기 살아있네
유아인이 취미로 즐긴다는 드론은 영화 ‘#살아있다’에 생존무기로 등장한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예고편 댓글 보니, 유아인 저러다 ‘어이가 없네’(‘베테랑’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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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 '#살아있다' 유아인 "내 능력치 시험하는 무대 됐다"
영화 '#살아있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예고편 댓글 보니 ‘유아인 저러다 ‘어이가 없네’(‘베테랑’ 명대사) 할 것만 같다’는데 가장 많이 알려진 캐릭터가 만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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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풍자·노래·루머…헐리우드 '별'들의 코로나 대처법
지난 28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나온 곳인데요. 그러다보니 코로나19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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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정은경' 된 브래드 피트···헐리우드 스타 '코로나 맞짱'
지난 28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나온 곳인데요. 그러다보니 코로나19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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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사라지며 일감 바닥…대출도 막혀 집 팔아야 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경제가 극심한 침체에 시달리고 있지만, ‘나홀로’ 활황을 누리는 분야가 있다. 아파트 분양 시장이다. 연일 청약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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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초기 나도 쿠폰 받아" 마스크 1000장 나눈 美한인식당
“식사 안 해도 드려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에서 아내와 함께 국수 전문점을 운영하는 미국 이민자 피터 황(41)씨. 지난주 그는 미리 구매해 둔 마스크·손 소독제·위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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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생존기] "마스크 16만장 3억에 만들어달라" 시장상인 살린 교육청 지혜
"전통시장도 충분히 마스크나 가운 같은 방역 물품을 만들 수 있는 데 부족한 관심이 너무 아쉽습니다." 손중호(70) 광주광역시 시장연합회 회장은 지난 1일 상인회원들과 함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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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국인 있냐" 경계 속···中서 코로나 버틴 한식당 사장님
중국 선전시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장윤재(40ㆍ오른쪽에서 둘째)씨와 중국인 직원들. [사진 장윤재씨] “직원들이 지금 같이 일 해주는 것만으로 고맙죠.” 중국 광둥(广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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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가르칠 기회" 마스크 대란때 1000장 기부한 워킹맘 약사
8일 서울 송파구에서 일하는 약사 서민지(35)씨. 정진호 기자 서울 송파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서민지(35)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업무와 일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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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소년원 아이들에게 찾아 온 '햄버거 선생님'
양재연 이강에류 대표 [사진 이강에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달라진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소년원 아이들의 생활도 크게 달라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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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 버틴 美유학생 "한국인 온정 쏟아져, 마음만 받겠다"
서울 건국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미국 국적의 게릿 나이트(27)와 마거릿 콤튼(20). 정진호 기자 ━ “자식 같다” “마스크라도…” ‘미국인 유학생 “삼각김밥으로 버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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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문 닫은지 두달, 중증장애 딸의 세상은 집이 전부됐다
장애인 종합 복지관이 휴업에 들어가면서 A씨는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신애씨 제공] “원래는 복지관에서 언어 치료받을 시간인데요….” 경북 울진에 사는 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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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유학생 "삼각김밥으로 버텨도, 안 돌아간건 최고 선택"
서울 건국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미국 국적의 게릿 나이트(27)와 마거릿 콤튼(20). 정진호 기자 1월 한국에 들어온 게릿 나이트(27)와 마거릿 콤튼(20)은 국내에 신종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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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1000만원 받기까지···바닥엔 사람 대신 A4 빼곡히 줄섰다
66만6163개. 국내에 있는 기업체 수(2017년 기준)입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인 셈입니다.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기 전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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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부산여행 안내가 마지막" 중국어 가이드의 막막한 일상
관광업계는 붕괴 직전이다. 예년 같으면 한창 바쁠 계절인데, 업계 종사자 모두 손을 놓고 있다. 모두가 힘들다지만 관광업계에서 가장 곤란한 이들이 관광통역안내사, 즉 관광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