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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풍자·노래·루머…헐리우드 '별'들의 코로나 대처법

중앙일보

입력

지난 28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나온 곳인데요.

그러다보니 코로나19는 유명인도 피해가지 않습니다. 헐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올가 쿠릴렌코, 대니얼 대 킴 등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다른 스타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코로나19와 때론 맞서고, 때론 '엉뚱한' 주장을 하기도 하는데요.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눠보면 이렇습니다.

① 선물
톰 행크스는 코로나19 확진 후 '코로나'라는 8살 호주 아동이 보낸 안부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름 때문에 놀림 받는다는 아이에게 자신이 수집한 타자기를 깜짝 선물했습니다. 그가 보낸 타자기 이름 역시 '코로나'였습니다.

② 격려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가수 존 레전드와 크리스 마틴(콜드플레이)은 SNS로 연주 장면을 중계했습니다.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동물들에 먹이 주는 동시에 집에 머물 것을 부탁했네요.

③ 풍자
배우 브래드 피트가 유명 TV쇼인 SNL에 출연했습니다. '미국의 정은경 본부장'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으로 변신한건데요. 파우치가 된 피트는 '전문가'로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강하게 비꼬았습니다.

④ 루머
일부 스타들은 잘못된 정보를 퍼나르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서 5G를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됐다는 주장에 동조한건데요. 배우 우디 해럴슨은 SNS에 이런 '가짜뉴스'를 올리면서 논란의 한가운데에 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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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헐리우드 '별'들의 코로나 생존기,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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