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 전라병영성 축제 내일 막 올라
가수 하춘화 씨는 지방 공연의 경우 1500만원 이상 받고 출연한다. 그러나 병영성 축제 행사의 하나로 16일 오후 6시30분부터 전남 강진군 병영면 하멜전시관 광장에서 열리는 군
-
베티쌤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교과서여행② 암사동 선사주거지
6-1 사회 1. 우리 민족과 국가의 성립 선사시대의 생활 모습에 대해 알아보자. 약 1만년전까지 지구는 꽁꽁 얼어있는 별이었다. 그러다 빙하기의 막바지인 후빙기를 맞이하면서 얼
-
[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수상작
이달의 심사평 든든한 형식, 묵직한 울림 21세기의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1월. 새해 첫 백일장답게 새로운 시선과 인물이 등장해 심사를 더 설레게 했다. 1월 장원은 ‘가죽
-
아트북으로 만드는 견학기록문
이번 방학에도 어김없이 박물관과 미술관을 둘러 볼 계획을 세워놓은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다녀온 후 견학기록문을 작성하지 않으면 시간낭비가 되기 십상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견학
-
무인 원격운전 자동차 ‘눈에 띄네’
“운전자가 없는데 차가 움직이네.” 한국기술교육대 전운기 총장(맨 오른쪽)이 15일 캠퍼스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졸업작 품전시회에서 학생들이 만든 작업용 로봇을 시연해보고 있다.
-
[BOOK] 따로따로 사건들, 문장을 만나 생명을 얻다
공무도하 김훈 지음, 문학동네 328쪽, 1만1000원 작가로서, 김훈(62)씨 만큼 ‘압축 성공’한 경우도 드물다. 김훈 식 표현대로 하면, 수 십 년간 ‘기자질’로 밥을 벌은
-
제9회 미당·황순원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⑥
시-송재학 ‘모래葬’ 외 23편 유연한 감각 뒤엔, 혹독한 창작의 반복 사막의 모래 파도는 연필 스케치풍이다 모래 파도는 자주 정지하여 제 흐느낌의 像(상)을 바라본다 모래 파도는
-
알아야 재미있는 박물관 투어
박물관은 방학 때 한번 쯤은 꼭 둘러볼 만한 학습체험장이다. 백영서(9·방산초3)양과 박광국(11·방산초5)군이 최광식(56) 박물관장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보람 있는 시간
-
20대 청년, 순결한(?) 사업으로 억대연봉
세상에서 가장 순결한 사업은 무엇일까? 무한 경쟁인 사업에서 순결이라니. 사업과 순결, 참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하지만 가장 순결한 사업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뭉친 청년 사업가가
-
강남 한복판에 ‘전통문화 랜드마크’ 들어섰다
호림아트센터 야경. 왼편 5층짜리 건물이 연꽃을 형상화한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오른쪽이 빗살무늬토기를 닮은 사무동이다. 유태용·이정학 ‘테제 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가 설계했다. [
-
외국인과 함께 공부하니 영어 술~술~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로건(Loagan)교사와 윷놀이를 하면서 선사시대의 역사를 익히고 있는 학생들. (사진) 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외국인과
-
[6시 중앙뉴스] “유리관 속 모습이라도”…김 추기경 추모 행렬
겨울가뭄이 불러온 이웃 간 '물 전쟁' 2월 17일 6시 중앙뉴스는 겨울가뭄 때문에 물 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는 지자체들 사이에 '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
전통문양 섬유제품으로 세계시장 ‘노크’
지역 섬유업체들이 전통 문양을 활용한 섬유제품을 국제섬유박람회에 출품한다. 경남섬유·네이텍스 등 11개 가정용 인테리어 섬유제조업체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
-
[우리말바루기] ‘살’
‘살’의 쓰임새는 다양하다. 철자는 하나지만 위치에 따라 의미가 등질·이질성을 갖추며 흥미를 부른다. “공기가 차니 개울가에 살얼음이 졌다” “살놈(풋내기)의 행태가 마음에 안 들
-
[BOOK책갈피] 시인의 뇌리에 남은 ‘가난했던 그 시절’
고고춤이나 춥시다 정용주 지음, 푸르메, 296쪽, 1만2000원 “야, 새끼야. 너 땜에 우리 분단 또 화장실 청소하게 생겼잖어!”(88쪽) 육성회비를 못 내 공개 망신을 당하
-
서울 디자인거리, 천호대로서 첫 삽
서울의 천호대로는 경기도 동남부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관문에 해당한다. 이 중 강동구의 천호사거리∼길동사거리 구간은 길가에 현대백화점·이마트가 서있고 뒤쪽으로는 먹자골목이 있어 강
-
① 강진 병영마을
돌담길 안내를 따라 역사 속으로 전라도의 서남부 끄트머리에 자리한 강진은 고려시대 청자문화를 꽃피웠던 청자의 발상지이자 영랑생가, 다산초당, 백련사 등의 수많은 문화유산이 남아있는
-
문경 도자기명장 3인 영국 원정
김정옥과 이학천·천한봉. 이들 셋은 모두 문경에 요(窯)를 두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통도자기 명장이다. 이들의 손과 발로 빚은 도자기 명품 50여 점이 4일부터 10일까지 영국 런
-
암사동 걷기 ①
‘선사유적지’ 따라 시간여행 약 6000년 전쯤, 일명 ‘신석기 시대’에 우리 조상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았을까? 그 답을 찾기 위해서는 역사적 상식과 역사적 상상력이 모두 필요하다
-
라고스티나와 함께하는 모녀의 행복스토리④
우연히 TV에서 꽃 장식하는 모습을 보고 최고의 플로리스트가 되겠다는 당찬 내 딸. 한 순간 지나가는 꿈일 거란 내 생각과 달리 화훼 장식과에 진학했다. 가족과 떨어져 기숙사
-
"낚시 갔다 캔 중투 한 포기…돈 된다 싶어 난에 엎어졌지"
난쟁이 김태석씨가 한 시간 산행 끝에 팽나무 아래에서 춘란의 한 종류인 ‘산반중투’를 발견, 기뻐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 봄이다. 봄의 전령사(傳令使)라면
-
[새상품] 로하스 홈세트, 동·서양 음식과 모두 어울려
한국도자기㈜가 ‘로하스 홈세트’를 선보였다. 로하스 홈세트는 흰색에 부드러운 빗살무늬 조각이 들어간 게 눈에 띈다. 앞으로 모래와 바람 같은 원초적인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디자
-
옛 담장, 돌담길을 걷다 ①_ 토석담
삼십 년 거슬러 고향 돌담길 마음이 걸음 걷네 호박 넝쿨 옹기종기 나팔꽃 방긋이 벌들 합창 시끌하고 동심이 그린 낙서 미소 벽화 희미한데 시샘하듯 해님 얼굴 붉히다 정겨운 흙 냄새
-
전통문양 대구 섬유 세계시장 ‘노크’
미국 뉴욕의 제이콥 제이비츠 컨벤션센터에서 문을 열 대구 섬유전시관의 조감도. [대구시 제공] 전통 문양을 새긴 섬유가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대구시는 옷감과 커튼·침구류